[뷰티 트렌드] 2027년 동아시아 뷰티 시장은 어떻게 달라질까?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한국에서는 뷰티 디바이스가, 일본에서는 남성 메이크업이, 중국 신흥 도시에서는 가족전 세계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K,J,C-Beauty 시장에서 각국 소비자들의 우선순위에 대해 지금 알아보세요.
* 해당 콘텐츠는 WGSN의 [[2027 동아시아 국가별 뷰티 우선순위] 리포트의 내용을 발췌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한국에서는 뷰티 디바이스가, 일본에서는 남성 메이크업이, 중국 신흥 도시에서는 가족 단위 뷰티 쇼핑이 대세입니다. 각국마다 다른 뷰티 트렌드가 펼쳐지고 있는 동아시아 시장은 전 세계 뷰티 시장의 35%를 차지하며, 2027년 1,55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예정입니다. 2030년까지 연평균 3.31%씩 꾸준히 커지는 이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유럽이나 미국 같은 선진국 시장이 소비를 줄이고 있는 반면, 동아시아는 다릅니다. 특히 중국의 2-3선 도시에서 새로운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뷰티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실제로 중국 뷰티 시장 성장의 66%가 1선 도시가 아닌 신흥 도시에서 나오고 있을 정도죠. 전 세계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K-Beauty, J-Beauty, C-Beauty 시장에서 각국 소비자들의 우선순위에 대해 지금 알아보세요.
🔍이런 이야기를 전해드려요
① 한국: 뷰티 디바이스부터 IYKYK 향수까지
② 일본: 부드러운 남성성 트렌드와 노화방지 케어
③ 중국 신흥 도시: 가족이 다함께 쓰는 대용량 제품군
’중국 1선 도시’ 등 이번 아티클에서 다루지 못한 전체 내용은 WGSN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한국: 뷰티 디바이스부터 IYKYK 향수까지
한국 소비자들의 뷰티 라이프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피부과급 관리를 하겠다며 뷰티 디바이스를 검색하는가 하면, 남들 다 쓰는 향수는 싫다며 '아는 사람만 아는' 특별한 향수를 찾아다니거든요.
이런 한국 소비자들의 공통된 특징이 뭘까요? 바로 돈은 영리하게 쓰면서도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는 거예요. 한국인들에게 뷰티 제품은 그냥 화장품이 아니라 일상을 더 나은 모습으로 만들어주는 똑똑한 파트너입니다. 실용성을 챙기면서도 건강까지 생각하고, 개성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흥미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 한국이 주목하는 뷰티 우선순위
노마스카라 클린 걸: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주목받으며, ‘깐 달걀 피부’를 위한 프라이머, 톤업 제품, 쿠션 파운데이션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홈케어 디바이스 시장 급성장: 피부 리프팅 시술을 받은 소비자의 38%가 집에서도 뷰티 디바이스를 사용하며, 시술 후 관리용 시트 마스크와 모델링 마스크 시장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IYKYK 니치 향수 문화: 연간 996달러를 향수에 지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니치 향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고농도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 일본: 부드러운 남성성 트렌드와 노화방지 케어
일본 뷰티 소비자들은 품질과 가격의 완벽한 균형을 추구합니다. 윤리적 소비자들은 자신의 취향과 예산 목표를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을 찾고있으며,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향료나 색소, 알코올 성분을 피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부드러운 남성성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거예요. 남성들의 뷰티 관심사가 스킨케어를 넘어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까지 확장되면서, 생애 단계에 맞춘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수염 제모와 전신 제모가 일본 남성들이 가장 시도해보고 싶은 미용 투자 1위를 차지할 정도죠.
👀 일본이 주목하는 뷰티 우선순위
중간 가격대 스킨케어의 황금 균형: 일본 소비자의 60.6%가 스킨케어에서 중간 가격대를 비용과 품질 사이의 완벽한 균형으로 여기며, 특히 안티에이징 카테고리에서 두드러집니다.
남성 그루밍 시장의 역전 현상: 남성의 월간 메이크업 지출액이 여성을 추월했으며, 헤어케어가 그루밍의 주요 카테고리로 부상했습니다.
노화방지 프리미엄 헤어케어: 2017년 17%에서 현재 41%로 급성장한 프리미엄 헤어케어 시장에서 고령화에 대응하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3️⃣ 중국 신흥 도시: 가족이 다함께 쓰는 대용량 제품군
중국의 1.5선-4선 도시는 1선 도시보다 4배 더 큰 시장 규모를 자랑합니다. 신뢰할 수 있는 판매원과의 관계 형성부터 가족 모두를 생각하는 대용량 구매, 친구들과의 공동 구매까지 사회적이고 커뮤니티를 중시하는 소비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특히 이들의 브랜드 선택 기준이 흥미롭습니다. 인구의 42%가 제품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면 해외 브랜드냐 로컬 브랜드냐를 크게 따지지 않는다고 답했거든요. 25-34세 밀레니얼 세대의 80%가 결혼하고 56%가 자녀를 둔 상황에서, 개인 취향보다는 가족 전체를 위한 구매 결정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여기에 X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가 전통적인 한방 성분을 선호하는 경향까지 더해져,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중국이 주목하는 뷰티 우선순위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제품: 가성비 좋은 성분과 브랜드 평판이 균형을 이루는 합리적 가격대 프리미엄 제품군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족 중심 대용량 제품군: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과 부모-자녀 공용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높습니다.
상황별 메이크업 전략: 색조 화장품 소비의 78%가 음력설, 생일, 직장 관련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특별한 날을 위한 제품들이 선호됩니다.
💡 뷰티브랜드를 위한 실천 전략
스마트 디바이스로 한국 시장 공략하기
-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뷰티 디바이스와 시술 연계 제품에 집중하세요. 홈케어 디바이스와 시술 후 관리 제품으로 ‘집에서도 피부과급 관리’를 원하는 니즈를 충족할 수 있습니다.
남성 그루밍 제품으로 일본 시장 진출하기
- 남성 월간 메이크업 지출이 여성보다 높아진 일본에서는 헤어 스타일링 제품과 제모 관련 홈케어 도구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고령화 대응 노화방지 헤어케어와 중간 가격대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이 기회를 열어줄 수 있습니다.
가족 중심 대용량 전략으로 중국 신흥 도시 공략하기
-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과 부모-자녀 공용 세트로 가족 중심 구매 패턴을 공략하세요. 합리적 가격과 고품질, 한방 성분은 신뢰를 높이는 핵심 요소입니다.
현지화된 유통 채널과 커뮤니티 구축하기
- 한국은 온라인과 뷰티 디바이스 전문점, 일본은 드럭스토어, 중국 신흥 도시는 오프라인 매장이 핵심입니다. 특히 중국은 브랜드 이벤트와 VIP 경험을 통한 커뮤니티 구축에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 1,557억 달러의 동아시아 시장을 잡으려면
2027년 1,557억 달러 규모의 동아시아 뷰티 시장. 한국의 스마트 디바이스 열풍, 일본 남성들의 그루밍 혁명, 중국 신흥 도시의 가족 단위 쇼핑까지. 각국의 독특한 뷰티 문화와 소비자 우선순위를 이해하는 것이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지출에 보수적인 영미권과 달리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동아시아 시장은 분명 매력적인 기회입니다. 하지만 그 기회를 잡으려면 각 시장의 미묘한 차이점까지 세심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이번 인사이트가 동아시아 뷰티 시장 진출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