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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ory] 일상의 기본을 탐사하는 브랜드, 존글렌

2025.09.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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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오픈애즈 오리지널 인터뷰 : 존글렌 편. " 일상의 기본을 탐사하는 브랜드”

 

 



Editor’s Note🧡
양말은 누구나 매일 신는, 너무도 평범한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존글렌’은 이 기본적인 아이템 안에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담았습니다. 흰색과 검정이라는 가장 단순한 출발점에서, 사이즈와 기능, 컬러까지 확장하며 ‘취향을 발견하는 여정’을 제안하죠. 우주에서 양말을 신어본 존 글렌처럼, 일상의 아이템에도 새로운 실험을 더하는 브랜드. 이번 이야기를 통해 존글렌이 어떻게 ‘기본’을 다르게 정의하는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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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글렌(JohnGlenn)’ 이라는 브랜드명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나요?

우주비행사 존 글렌을 일러스트로 활용한 존글렌 브랜드

‘존글렌(JohnGlenn)’은 실제 우주비행사였던 ‘존 글렌(John Glenn)’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는 우주에서 양말을 신는 실험을 한 최초의 인물이었죠. 그 모습에서 우리는 낯선 환경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 용기를 발견했습니다.  우주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평범한 행동을 실험했던 존 글렌처럼, 우리도 ‘양말’이라는 평범한 아이템에 특별한 가치를 담고 싶었습니다.

존글렌은 흰색과 검정, 두 가지 색상에서 출발했습니다. 단순한 색상이지만, 그 안에서 사람마다 다른 취향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죠. 그래서 ‘존글렌’이라는 이름에는 호기심과 도전정신, 그리고 단순하지만 남다른 생각이 담겨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취향과 기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양말. 존글렌은 그런 엉뚱한 도전정신에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2. 아이헤이트먼데이(I Hate Monday) 안에서 또 하나의 브랜드를 만들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패션 양말 브랜드 '아이헤이트먼데이(I Hate Monday)'

‘아이헤이트먼데이(I Hate Monday)’는 2011년, 패션 양말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다양한 컬러와 패턴, 위트를 담은 제품으로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양말도 스타일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브랜드를 성장시켜 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더 기본에 충실한, ‘진짜 양말’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매일 신을 수 있고, 누구에게나 꼭 맞으며, 품질에서 타협하지 않는 양말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죠.

특히, 사이즈에 제한 없이 누구나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양말,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큰 사이즈(XL)에 도전하면서 기존 브랜드 안에서는 다 담기 어려운 새로운 방향성이 생겼습니다. 그 결과 ‘존글렌(JohnGlenn)’이라는 브랜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존글렌은 단순한 ‘세컨드 브랜드’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말의 본질적인 기능성과 사용성을 다시 탐구한 프로젝트에 가깝습니다. 누구에게나 잘 맞고, 매일 신게 되는 양말. 우리는 그 기본에 집중했고, 그 고민이 자연스럽게 ‘존글렌’으로 이어졌습니다.


3. ‘블랙과 화이트’ 라는 에센셜 컬러에서 출발한 이유가 궁금해요. 이 두 가지 색에 집중하면서 브랜드가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이었나요?


존글렌의 블랙 / 화이트 색상의 양말

‘블랙과 화이트’라는 두 가지 색상은, 누구나 가장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컬러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됐습니다. 누구에게나 익숙하고, 어떤 스타일에도 쉽게 어울리는 컬러. 바로 블랙과 화이트였죠.  이 두 색은 단순해 보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습니다. 같은 블랙이라도 길이, 소재, 두께, 디테일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상을 줄 수 있고, 화이트 역시 굵기나 조직감의 차이만으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니까요.

우리는 ‘누구나 신을 수 있지만, 그 안에서 각자의 취향과 필요를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출발점으로 블랙과 화이트만큼 직관적이고 보편적인 색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은 결코 심심하거나 단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본일수록 더 많은 고민과 디테일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존글렌은 그렇게, ‘가장 보편적인 색을 통해 가장 개인적인 선택을 끌어내는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4. 양말이라는 일상적인 아이템 안에 브랜드의 언어를 어떻게 녹여내고 계신가요?

우리는 브랜드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그 안에서 일관된 무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제한된 색상 안에서도 선택의 다양성을 확장하려 노력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기본은 무엇일까’를 끊임없이 탐구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마치 우리가 ‘우주인 존글렌’이 된 것처럼 상상하기도 합니다. 광활한 우주 속, 흰 양말과 검정 양말만 존재한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까? 이런 상상에서 출발한 우리의 태도는 사이즈 다양성까지 이어집니다. 누구나 원하는 양말을 선택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디테일한 접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존글렌 양말을 신었을 때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블랙과 화이트의 미니멀한 무드일지 몰라도, 그 안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분명히 느껴지는 높은 완성도와 디테일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양말은 단순한 패션 소품이 아니라, 하루 종일 몸과 함께하는 일상의 연장선입니다. 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고, 그 믿음을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스럽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5. 이번 가을, 브랜드 리뉴얼을 앞두고 있다고 들었어요. 기능성과 컬러라는 키워드를 새롭게 도입하시면서, 기존의 브랜드 결은 어떻게 유지할 계획이신가요?

존글렌은 이번 시즌 ‘기능성과 컬러’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우리의 핵심 메시지, 즉 기본에서 시작해 각자의 취향을 찾아가는 여정을 확장하는 방식으로요.

 

존글렌은 처음부터 흰색과 검정 양말에서 출발했지만, 그 안에서 ‘어떤 선택지가 있을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탐구해왔습니다. 이번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능성을 더해, 양말이 단순한 소품을 넘어 하루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경험을 전하려 합니다. 예를 들어 발의 피로도를 줄이는 기능, 계절에 맞는 소재, 그리고 확장된 컬러 팔레트를 통해 양말 하나에서도 취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존글렌은 항상 도전하는 브랜드입니다. 우주에서 양말을 신어본 존 글렌처럼, 우리 역시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이어가며 ‘양말을 신는 재미’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6. 리뉴얼 이후, 소비자와 존글렌이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접점은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리뉴얼 이후 가장 크게 달라지는 지점은 고객이 제품을 선택하는 재미가 커졌다는 점입니다. 이전보다 기능과 컬러가 세분화되었고, 사이즈 옵션도 늘어나면서 “나에게 딱 맞는 양말”을 직접 고르는 체험형 브랜드로 변화를 꾀했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팝업이나 SNS 피드를 통해 단순히 ‘예쁜 양말’을 넘어, ‘왜 이 양말을 선택했는지’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소통 방식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존글렌은 결국 고객이 자기 취향을 발견해 나가는 도구입니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가 고객의 ‘취향의 여정’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7. 앞으로 존글렌이 탐사해보고 싶은 영역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양말이라는 프레임을 넘어 브랜드가 확장해나가고 싶은 방향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지금까지는 흰색과 검정 양말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 출발해, 그 안에 담긴 디테일·무드·기능성을 실험해왔다면 앞으로는 그 프레임을 조금씩 넓혀가고 싶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제품 카테고리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존글렌의 세계관이 연장될 수 있는 지점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탐사하고 싶은 건 ‘일상을 조금 더 편안하게, 그리고 더 나답게 만들어주는 선택지’입니다.  일상 속 기본이 되는 아이템에 기능성과 디테일을 더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맞는 취향과 감도’를 찾을 수 있게 돕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존글렌만의 방식으로 탐사와 실험을 이어가며, 그 세계를 조금씩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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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토리 #존글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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