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트렌드

다가올 카카오톡의 변화, 쇼핑 크리에이터들이 보는 기회

2025.08.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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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카카오톡이 카카오톡만 하던 시대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달 9월부터 연말까지, 카카오톡은 5개 탭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갑니다. 방향은 분명합니다. 카카오톡이 소셜 미디어가 되겠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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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커넥트 : 

닭대가리 로고에서 살아남기

안녕하세요, 커넥터스 운영자 엄지용입니다. 법인 설립 두 달 차, 할 일은 많고 돈 나갈 일은 더 많습니다. 사무실 임차, 홈페이지 오픈, 이메일 개설, 4대 보험 처리... 기본은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로고’가 문제였습니다.

 

사이트를 열고 SEO까지 마친 뒤, 검색 결과에 뜨는 작은 아이콘(파비콘)이 거슬렸습니다. 기존 영문 및 한글 텍스트 로고를 넣었더니, 가독성이 너무 떨어졌죠.

 

그래서 챗GPT를 켜고, “연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연결을 통해 가치를 만든다”는 미션을 담아 로고를 만들어 달라” 했습니다. 결과요? 첫 시안은 마법진, 몇 차례 반복하니 닭대가리 비슷한 무언가가 나오더군요. 웃음 반, 허탈함 반. 잠깐 포기하고 나중에 할까 싶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지만, 지금 아니면 언제 또 할까 싶은 생각에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뭘 어떻게 해서 닭머리 로고가 나왔는지 묻지 마세요. 저도 혼란스러우니까요. ⓒ엄지용

이번엔 유명 빅테크 기업 파비콘을 예시로 주고, ‘연결성’을 살린 심플한 디자인을 요청했습니다. 여러 차례 프롬프트를 만지고, 색상 코드를 수정하고, 어울리는 조합을 찾으니 제법 쓸 만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와 함께 일하는 신승윤님은 “나쁘지 않네”, 마침 옆에 있던 유튜브 크리에이터 지인은 “생각보다 괜찮네”라는 반응을 보이더군요. 물론 대기업이 수억~수십억 원을 들여 만든 BI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저 같은 디자인 바보에게 이 정도면 감지덕지입니다.

지인들로부터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들은 로고. 일단 이걸로 가봅니다. ⓒ엄지용

소형 미디어 대표로 법인 운영에 따라오는 갖은 잡무를 처리하면서 요즘처럼 ‘인공지능’의 효용을 절실하게 느낀 적이 없습니다. 저 같은 문외한도 상상력과 기획력만 있다면, 적은 비용으로 쓸 만한 무언가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물론 언젠가 우리도 전문 디자이너의 기획과 감수를 거친 멋진 BI를 만들 날이 오겠죠. 그때는, 지금처럼 ‘영차영차’했던 저를 기억하는 여러분께 가장 먼저 자랑하고 싶습니다. 아, 그런 시절도 있었구나. 그날의 닭대가리를 추억하며 저는 또 새로운 글을 쓰지 않을까요?

AI도 모르는 유통물류 이야기 :  

카카오톡이 소셜 미디어가 된다고요?

카카오톡이 카카오톡만 하던 시대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달 9월부터 연말까지, 카카오톡은 5개 탭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편에 들어갑니다. 방향은 분명합니다. 단순한 메신저를 넘어, 피드형으로 콘텐츠를 발견하고 탐색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것이죠.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개편의 핵심 축으로 카카오톡 첫 번째 탭인 ‘친구 탭’ 업데이트와 세 번째 탭의 ‘숏폼 비디오’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친구 탭은 지금까지 카카오톡에서 등록한 친구 목록과 최근 업데이트한 친구 프로필을 확인하는 ‘주소록’ 역할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최근 업데이트한 친구 정보 아래에서 친구가 공유한 일상 콘텐츠와 단톡방에서 오간 사진, 영상 등 미디어를 모아보고, 소통할 수 있는 피드형 서비스로 변화합니다.

 

카카오가 구체적인 화면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미디어 서비스가 떠오릅니다. 정신아 대표 역시 개편된 친구 탭을 ‘소셜 서비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연락처 확인이라는 명확한 목적으로 쓰였던 공간이, 뚜렷한 목적 없이도 자주 들러서 일상 속 콘텐츠를 발견하고 탐색하는 지면으로 바뀌기를 기대한다는 의미입니다.


 

“친구 탭 내 이용자 형태를 분석해 본 결과, 2분기 월평균 약 1340만명의 이용자가 프로필 업데이트를 통해 일상 콘텐츠를 활발히 공유하고 친구의 근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내 소셜 니즈가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이유입니다. 이번 개편으로 친구의 소식을 원 뎁스(Depth)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면,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이 늘어나고 서비스 편의성과 사용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정신아 카카오 대표

 

 

선물하기가 결합되면 대박이겠는데요?


카카오톡 세 번째 탭이 ‘숏폼 비디오’로 바뀐다는 소식은 쇼핑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빠르게 달궜습니다. “일단 가입부터 하자”는 반응이 먼저 나왔습니다. 신규 플랫폼이 열릴 때는 경쟁이 덜하고, 초기에 자리 잡으면 우월한 노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경험칙 때문입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은 물론, 카카오가 세 번째 탭에서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결국 접었던 ‘카카오 뷰’에서도 ‘퍼스트 무버’ 혜택을 보거나 경험한 이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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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현재 숏폼 크리에이터 솔루션 기업 짤스튜디오와 제휴해 숏폼 크리에이터를 모집 중입니다. 짤스튜디오는 30만 개 이상의 국내외 유튜브 채널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선정된 카카오 숏폼 크리에이터에게는 영상 10건 업로드 시 10만 원을 확정 보상합니다. 또한 유튜브 쇼츠에 올린 영상을 카카오톡 숏폼으로 자동 업데이트하는 기능도 제공해 제작 및 업로드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초기 크리에이터 유입을 빠르게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짤스튜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 숏폼 크리에이터 모집 데모. 이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이미지다. ⓒ짤스튜디오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한 숏폼 영상 크리에이터는 “숏폼 제작 역량 및 팬덤을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에게 추가 수익화 기회를 제공해 카카오톡으로 빠르게 유입시키려는 전략으로 보인다”며 “아직 조회수 기반 수익이 어느 수준인지, 유튜브 쿠팡 제휴 프로그램이나 네이버 쇼핑 커넥트처럼 별도의 상품 판매 연동 수익이 가능한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규 플랫폼이 등장하면 먼저 운영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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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쇼핑 크리에이터 중에는 ‘카카오 커머스와의 연계 가능성’에 주목하는 이도 있었습니다. 특히 메신저와 생일인 친구 노출 기능을 기반으로 한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카카오 커머스는 국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세 번째 탭 숏폼 서비스와 선물하기를 직접 연결한다고 발표한 적은 없지만, 업계에서는 두 서비스 간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이 나온다면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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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 신학기, 여름 휴가철, 명절 등은 전통적인 커머스 대목입니다. 그 시기에 맞춰 판매자들의 할인이나 묶음판매 이벤트가 늘어나고, 숏폼 영상 크리에이터에게도 광고 의뢰가 쏟아집니다. 유튜브에서 쿠팡 상품을 소개해 판매하면 수익을 분배하는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처럼, 카카오가 숏폼 크리에이터들에게 선물하기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크리에이터에게 정말 큰 기회가 열릴 겁니다. 선물용 상품은 영상 콘텐츠로 기획하기도 수월하고, 이미 카카오톡 안에서 상품 발견부터 결제까지 연결되는 구조가 자리 잡혀 있는 만큼 숏폼과 쇼핑의 결합은 자연스럽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 생활용품을 소개하는 유튜브 쇼츠 크리에이터 A씨

 

 

참고로 카카오의 2025년 2분기 커머스 매출은 2212억 원, 통합 거래액은 2조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6% 증가했습니다. 특히 선물하기 매출은 단독 상품 직매입 확대와 고단가 교환권 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8% 늘었습니다. 반면, 카카오톡 기반 마켓플레이스인 톡스토어 매출은 같은 기간 6% 감소했습니다.

 

카카오톡이 광고판이 되면 어떻게 해요?

 

카카오의 새 ‘숏폼 영상’ 탭은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수익화 기회를 열어주지만, 카카오 입장에선 광고 사업 확장의 신호탄이기도 합니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 첫 번째와 세 번째 탭에 피드형 서비스를 도입하면 이용자의 콘텐츠 탐색과 발견이 더욱 활발해지고, 방문 빈도와 페이지뷰 모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피드형 서비스의 무한 스크롤 구조는 광고 지면을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카카오는 2분기 친구 탭에 전면 광고 상품 ‘프로필 뷰’를 출시했고, 이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2배 증가하며 광고주의 높은 수요를 확인했습니다. 피드형 서비스와 숏폼 영상이 안착한다면, 지금까지 글로벌 소셜 미디어에 집중되던 광고 예산을 ‘카카오톡’으로 흡수할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실제로 카카오는 9월 카카오톡 개편과 함께 신규 광고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광고 성수기인 4분기에는 부진했던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반등을 노립니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의 이용자 트래픽 대비 국내 광고 시장 내 점유율은 매우 낮다”며 “이는 곧 카카오 광고 사업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광고 증가에 따른 사용자 피로 우려도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팔로워에게 발송하는 ‘비즈니스 메시지’ 광고를 전략 상품으로 강화하면서, 친구 메시지보다 더 많은 광고 메시지가 채팅 탭에 쌓인다는 불만도 확인됩니다. 참고로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은 이번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나, 전체 톡비즈 광고 사업 매출 성장률(4%)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 때문인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 애널리스트는 “광고 콘텐츠 비중이 늘어나면 카카오톡 이용 경험이 저하될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에 “맥락에 맞춘 몰입형 광고 경험을 설계해 오히려 사용자 경험을 강화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광고 사업 확장이 이용자 경험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일부 우려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톡 개편 이후 광고 전략은 단순히 지면을 확대하거나 빈도를 높이는 것이 아닙니다. 피드형 광고 중심으로 전환해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 흐름과 타깃의 맥락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몰입형 광고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광고 수용성을 높이고, 주목도와 효율을 개선해 오히려 광고 경험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카카오는 피드형과 동영상 기반 광고 상품을 확대해 신규 광고주 유입을 늘리고, 카카오톡 내에서 이용자가 접하는 광고와 콘텐츠의 폭을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사용자들은 더 관련성 높은 광고를 경험하게 되고, 광고주는 효율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플랫폼 전반에 걸쳐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입니다. 나아가 카카오톡은 이제 목적성뿐 아니라 사용자의 여유 시간까지 점유할 수 있기에, 광고 삽입이 오히려 사용자 경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정신아 카카오 대표

 

 

결국 핵심은 광고가 사용자의 흐름 속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가, 그리고 크리에이터가 이 맥락에 맞춘 콘텐츠를 얼마나 잘 만들어내는가입니다. 그 성패가 어떻게 되든, 쇼핑 크리에이터라면 8월 15일까지 모집 중인 카카오 숏폼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 지원해 9월 변화를 직접 경험해 볼 만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기회는 베일에 가려 있지만, 신규 플랫폼 사업에 대체로 ‘기회’가 따른다는 점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커넥터스 백브리핑 :  

네이버 배송은 쿠팡에 맞설 수 있을까

지난주, 커머스·IT 업계에서 주목받는 국내 빅테크 3사의 실적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쿠팡, 네이버, 카카오 순이었죠. 오늘 커넥트레터에서는 카카오 실적발표의 커머스 시사점을 다뤘고, 쿠팡과 네이버는 각각 별도의 콘텐츠를 통해 정리했습니다.

[함께 보면 좋아요! : 한국을 넘어 대만까지쿠팡의 로켓은 어디까지 날아갈까커넥터스]

[함께 보면 좋아요! : 쿠팡보다 높은 네이버 커머스 성장률어떻게그리고 다음은?, 커넥터스]

 

그중 네이버 실적발표 콘텐츠에서 상대적으로 짧게 다뤘지만, ‘네이버 배송’의 변화는 주목할 만합니다. 첫 번째는 이미 커넥터스에서 전한 바 있듯, 컬리의 새벽배송망이 공식적으로 네이버 파트너 물류 연합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에 포함된다는 소식이 공식화 됐습니다. 올 3분기 중 네이버 상품에도 컬리 새벽배송이 붙는 것이죠.

[함께 보면 좋아요! : 네이버와 컬리의 연합전선상품 이상의 동맹 이유가 물류에 보이는 까닭커넥터스]

 

여기에 커넥터스 취재 결과, 네이버 퀵커머스 ‘지금배달’의 파트너로 컬리 퀵커머스가 연동된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백엔드’ 콘텐츠에서 먼저 전했지만, 이는 기존 ‘도착보장(익일배송)’ 중심이던 네이버 배송이, 여러 파트너 협력을 통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쿠팡의 빠른 물류 서비스에 맞서 네이버 연합군이 조금 늦지만 착실하게 진격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죠.

[함께 보면 좋아요! : 네이버식 퀵커머스의 다크호스컬리 컬리나우’ 협력 임박커넥터스]

 

하지만 개인적으로 더 주목한 건 네이버 배송 ‘직계약’ 서비스입니다. 내년 초 오픈 예정인 이 서비스는, 네이버 배송을 이용하는 판매자들이 오랜 기간 제기해 온 불만이었던 파트너사별 제각각인 견적과 비싼 단가를 해소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기존에는 판매자가 네이버 파트너 물류사와 직접 가격을 협상했지만, 앞으로는 네이버가 판매자에게 맞춤 운임을 제공하게 되거든요.

[함께 보면 좋아요! : 네이버 커머스가 쿠팡을 넘기 위한 묘수, ‘플러스스토어가 뭐길래커넥터스]

 

사실 이 소식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해 11월 네이버의 단독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를 발표하면서였는데요. 무려 1년이 넘어 이 구조가 마련되는 것은 아쉽지만, 직계약 모델에 기반하여 네이버가 대대적인 마케팅 비용까지 투입한다면 ‘비싼 단가’ 문제는 상당 부분 완화될 수 있어 보입니다. 이번 변화가 쿠팡 독주를 견제하는 전환점이 될지,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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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슈] 배달시장 직접 개입 예고한 공정위, 음식점주들이 말하는 공정화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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