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마케팅

단순 번역의 종말: 글로벌 진출을 위한 검색 인텐트 중심 SEO 전략

프로필 버블쉐어 (BubbleShare)
2025.07.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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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를 만들었는데도 노출이 지지부진한경우,  있으신가요? 한국 시장이든 글로벌 시장이든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콘텐츠를 많이 만들거나 번역하는 것만으로는 고객에게 닿기 어렵습니다. 고객은 언제나 자신이 처한 상황과 맥락 속에서 자신만의 질문과 키워드로 검색합니다.

그래서 검색 인텐트, 즉 ‘고객이 왜 이 질문을 하고, 무엇을 기대하며, 어떤 답을 찾는가’를 이해하지 못하면 어떤 시장에서도 콘텐츠는 발견되지 못하고, 선택되지 못합니다.


버블쉐어가 글로벌 고객사와 APAC 시장으로 진출한 한국 고객사들의 콘텐츠 전략 수립 및 운영을 진행하며 얻은 경험을 기반으로, 첫 eBook을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브랜드가 ‘검색되는’ 존재가 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검색 인텐트 중심의 SEO 전략과,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단계별 플랜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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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번역의 종말: 글로벌 진출을 위한 검색 인텐트 중심 SEO 전략— APAC 시장에서 브랜드가 노출되기 위한 4단계 실행 플랜 ]

 



 

Q. 번역을 했는데 왜 검색이 안 될까요?

A.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APAC 시장,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콘텐츠를 ‘현지화’하는 것입니다. 웹사이트와 자료를 현지 언어로 바꾸고, 배포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마케터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현지화도 다 했는데, 왜 검색이 안 되죠?”
“페이지도 만들었고 블로그도 올렸는데, 왜 유입이 없죠?”
“자료도 많이 만들었는데 고객이 왜 못 찾는 거죠?”

 

이 질문에는 하나의 공통된 문제가 숨어 있습니다. 언어만 바꿨지, 고객이 검색하는 방식과 질문에는 맞추지 못한 채 콘텐츠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Q. 왜 콘텐츠가 검색되지 않을까요?

A. 많은 기업들은 ‘현지화 =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가 맞으면 고객이 볼 거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 시장마다 검색 행동과 키워드 사용법이 다르고,

  • 고객의 정보 수준, 직무, 구매 여정도 다릅니다.

  • 한국어로 되어 있다고 해서 한국인이 검색하는 방식과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콘텐츠는 존재하지만, 검색되지 않습니다. 검색되지 않는 콘텐츠는 고객의 시야에서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Q. 검색 접점이 사라진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A. 검색 접점이 없다는 것은 단순히 트래픽이 줄어드는 것,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검색되지 않으면 브랜드는 더 많은 광고비를 써야 하고, 신뢰를 쌓는 데도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미국의 한 마케팅 리서치인 Choozle 보고서에 따르면, 구매 퍼널 상단(검색 접점)이 약한 브랜드일수록 전환 유도 비용이 최대 30~50% 더 높아지고, 브랜드 신뢰를 형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두 배 이상 늘어난다고 합니다.

Q. 검색 접점을 만들기 위한 콘텐츠 전략 방법은 무엇일까요?

A. 검색 인텐트에 맞춘 콘텐츠 전략으로 검색 접점을 만들어야 합니다. 고객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질문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정보를 찾는지를 이해하여 그에 맞춰 키워드와 주제를 선정해 콘텐츠를 설계해야 합니다. 버블쉐어는 이를 위해 4단계 실행 플랜을 제안합니다.

Q. GEO에도 도움이 될까요?

검색 엔진 최적화를 의미하는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는 검색 엔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설계하고 고객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로 콘텐츠를 작성해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도록 만드는 작업으로, 그동안 수많은 기업이 이 방식으로 고객을 만나고 매출을 만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고객의 검색 환경은 크게 다변화 되고 있습니다. 구글 검색 결과뿐 아니라 GPT, Perplexity, Claude와 같은 생성형 AI 기반 검색 엔진에 질문을 던지고, 링크 목록 대신 바로 요약된 답변을 받아보는 것을 선호하기 시작했습니다. 또 구글, Bing, 네이버와 같은 전통적 검색 엔진들도 생성형 AI 기능을 결합한 검색 경험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생성형 AI 기반의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환경에서 주목받는 전략이 바로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입니다. GEO는 GPT, Perplexity, Claude 같은 생성형 AI 검색 엔진이 우리의 콘텐츠를 학습하고 답변 속에 인용하도록 만드는 최적화 전략입니다. SEO가 검색 엔진의 크롤러를 위한 최적화라면 GEO는 생성형 AI의 답변에 우리 브랜드가 포함되도록 하는 전략입니다. 쉽게 말해 SEO가 고객이 우리를 발견하게 하는 길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면 GEO는 그 길 끝에서 고객이 만족할 만한 답을 주기 위해 준비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키워드만으로는 고객의 질문에 답할 수 없고, 링크를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선택받을 수 없는 지금의 환경에서 GEO는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EO와 GEO는 각각 검색 엔진과 생성형 AI에 최적화하기 위한 다른 전략처럼 보이지만, 그 본질은 같습니다. 두 가지 모두 고객이 왜 검색을 하고, 어떤 답을 기대하며, 어떤 맥락에서 행동하는지를 이해하는 것, 즉 검색 인텐트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서 출발해야 합니다. 고객의 상황과 질문의 맥락을 분석해 그에 맞는 콘텐츠를 설계해야만 검색 엔진에도, 생성형 AI에도 선택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SEO와 GEO 모두 검색 인텐트를 중심에 두어야만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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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록 20페이지 분량의 가이드북으로 정리했습니다. 가이드북을 통해 아래 아젠다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1. APAC 시장의 기회와 현지화의 한계: 단순 번역만으로는 왜 성과가 나오지 않는지, 그리고 시장별 검색 행동의 차이

  2. 검색 접점을 잃었을 때의 리스크: 발견되지 않는 콘텐츠가 브랜드 전략에 미치는 영향

  3. 고객 의도 중심 전략의 중요성: 타겟 국가별 사용자 분석, 실제 질문에서 주제를 발굴하는 방법

  4.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 사례: E사, S사, Y사의 인텐트 기반 현지화 및 최적화 사례

  5. 검색 인텐트 기반 현지화 & SEO 실행 가이드: SEO와 트랜스크리에이션을 통합한 4단계 실행 플랜

  6. SEO를 넘어 GEO까지: 생성형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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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AC 시장에서 브랜드가 노출되기 위한 4단계 실행 플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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