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플래닛에서 전합니다

이제는 '콘텐츠'로 '콘텐츠'를 홍보합니다

크리플래닛

2025.05.09 10:58
  • 114
  • 콘텐츠에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
    0
  • 0

📢이제는 '콘텐츠'가 '콘텐츠'를 홍보하는 시대

 

 

광고주 여러분, 요즘 OTT 플랫폼에서 즐겨보는 ‘콘텐츠’가 있으신가요?

에디터는 몇 번이고 돌려보고 있는 시리즈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 영웅>인데요. 

 

자발적 아웃사이더이자 상위 1% 모범생 ‘연시은’이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폭력에 맞서는 성장 액션 드라마로, 시리즈 제목처럼 몸은 약하지만 ‘진짜 영웅’이 되어가는 한 소년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출처] Netflix

 

2022년 <약한영웅 Class1>이 공개된 이후 2025년 4월 25일, 드디어 Class 2가 공개되었는데요. 

 

시즌 1의 팬층을 기반으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캐릭터들로 돌아온 Class2는 화끈한 액션씬과 탄탄한 인물 관계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주목할 점은, 아직 시리즈를 접하지 못한 사람들도 한 번쯤 관심을 가지게 될 만큼 매우 매력적인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약한 영웅 Class 2가 시리즈 홍보를 위해 택한 방법, ‘콘텐츠’가 ‘콘텐츠’를 홍보하는 마케팅 전략. 함께 보시겠습니다.

 

 

 

 

 

기존의 드라마 마케팅이라 하면, 주로 예고편이나 인터뷰 영상, 메이킹 필름 등에 집중되어 있었죠.

<약한영웅 Class 2>는 한 발 더 나아가, 기존 유튜브 채널의 문법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콘텐츠 형식의 홍보’를 시도했는데요.

 

 

1. [비하인드 콘텐츠] : 정서적 친밀감 형성

 

<약한영웅 Class1>의 매력에 푹 빠졌던 팬들은 탄탄한 스토리 라인 덕에, ‘연시은’, ‘안수호’, ‘오범석’ 이름 석 자만 들어도 가슴이 찡해질 것입니다. 각 역을 맡은 ‘배우’들의 인기도 함께 놀라운 속도로 상승했죠.

 

 [출처]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Class2가 오픈되고,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는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다수 공개했습니다. <’진짜’ 비하인드 대방출>, <은장즈(은장고등학교에 다니는 극중 캐릭터들을 의미)의 폰 갤러리 털기> 등 촬영 중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나 배우들의 털털한 본모습 등을 공유하며 마치 현장에서 함께하는 것 같은 친밀함을 주었는데요.

 

이는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정서적인 거리 좁히기를 통해, 시청자들이 해당 시리즈는 물론 연기를 맡은 배우들에게 더욱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고, 다음 시리즈를 의리 있게 기다리도록 유도합니다. 게다가 시리즈를 아직 모르는 사람들도 해당 영상을 통해 호기심을 갖게 만들죠.

 

 

2.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 : 대놓고 홍보하는데 밉지 않다

 

‘넷플릭스 코리아’ 채널에는 또 하나 눈에 띄는 제목의 콘텐츠가 올라오고 있는데요.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 그러니까 넷플릭스에 공개된 각종 콘텐츠들을 ‘홍보’하는 목적이 맞긴 하다는 겁니다.

 

 

[출처] Youtube ‘Netflix Korea 넷플릭스 코리아’

 

유병재 님과 조나단 님이 진행하는 이 콘텐츠는 제목부터 노골적이기 짝이 없습니다. 이번 Class2 시리즈 공개와 함께, ‘연시은’ 역과 ‘금성제’ 역을 맡은 박지훈, 이준영 배우도 해당 콘텐츠에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두 배우는 극중 캐릭터와 상반되는 반전 매력을 쉴새 없이 선보이며, 시청자로 하여금 어느새 ‘홍보’와 ‘광고’ 등의 키워드를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또한 진행을 맡은 유병재 님과 조나단 님의 입담 또한 시청자가 하나의 콘텐츠로써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죠. 

 

더불어 시청자는 해당 콘텐츠를 소비하며 작품의 세계관과 배우의 서사 등에 자연스레 익숙해지게 됩니다. 이는 전통적인 인터뷰 방식으로는 어려운 부분이었어요.

 

 

3. [익살스러운 토크쇼] : 마케팅 아닌, 마케팅 같은

 

문상훈 씨는 '빠더너스 BDNS' 채널에서 평소 아주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독 인기 있는 콘텐츠, <딱대>는 자칭 ‘프리미엄 토크쇼’라는 타이틀을 달고 그렇지 못한 대화의 흐름으로 웃음을 주곤 하는데요.

 

 

[출처] Youtube ‘빠더너스 BDNS’

 

Class2의 무시무시한 낭만주의자, ‘금성제’ 역을 맡았던 ‘이준영’ 배우도 얼마전 해당 콘텐츠에 출연하여, 자꾸만 ‘악역’을 맡게 되는 이유(?)를 유머러스하게 보여줬습니다. 토크쇼를 차용한 만큼, 출연자들과의 티키타카가 메인인 콘텐츠로 약한 영웅 시리즈에 대한 홍보는 두드러지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시청자들은 그 속에서 ‘이준영’이라는 배우 자체에 대해 들여다보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가 출연한 작품들로도 시선을 넓히게 됩니다. 또 이는 자연스레 가장 최근 그가 맡게 된 배역과, 그 배역이 살아 움직이는 시리즈 자체에 대한 마케팅 효과를 일으키죠.

 

---

 

콘텐츠가 콘텐츠를 홍보하는 전략, 

인플루언서 마케팅에도 연결됩니다

 

본 칼럼 시리즈에서 에디터가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있습니다. 

바로 ‘광고도 콘텐츠’라구요.

 

대유튜브 시대, 시청자는 더 이상 광고를 수동적으로 소비하지 않습니다. 직관적이고 노골적인 메시지는 회피 대상이 되기 쉬워요. 

<약한영웅 Class 2>는 이 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광고를 콘텐츠 속으로 ‘스며들게’ 했습니다. 또한 송출하는 유튜브 채널별로 콘텐츠의 톤을 달리하여 재미는 살리고, 시청자의 거부감은 줄였죠.

 

광고 콘텐츠 또한 협업할 유튜버 채널 및 시청자에 대한 이해가 이뤄진 다음, 콘텐츠성을 살린 광고 기획이 함께 진행되어야 합니다.

 

 

좋은 콘텐츠는 좋은 마케팅이 된다!

콘텐츠성을 갖춘 똑똑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도움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크리플래닛에서!

 

다음주,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크리플래닛에서 알려드렸습니다 📢

 

 

© 2025 Clacorporation Corp., All rights reserved.

 

  • #드라마
  • #OTT
  • #인플루언서마케팅
  • #광고기획팁
  • #크리플래닛

추천 콘텐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