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주차,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숏폼
📣 “짧아야 오래 본다”… 네이버 ‘숏텐츠’ 출시
국내 주요 플랫폼 기업들이 최근 ‘숏폼 콘텐츠’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숏폼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26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 19일 모바일에 먼저 출시했던 ‘숏텐츠’를 네이버 컴퓨터(PC)와 모바일 상단 검색 탭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해요. 숏텐츠는 숏폼 형태의 검색 서비스입니다. 인기 있는 콘텐츠의 핵심 정보를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세부 주제별로 요약하고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요. 1시간 단위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일상적이면서 최신 유행에 맞는 스포츠, 방송, 맛집 등 풍부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입니다.
#업종별 트렌드 #이커머스
📣 신세계-알리 '손 잡았다'…네이버·쿠팡 양강체제에 도전장
신세계 그룹과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전략적 동맹 관계를 맺습니다. 두 그룹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인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함께 합작법인 울타리 안에 들어가는 방식인데요. 쿠팡·네이버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 상황에서 생존을 담보할 돌파구가 될지 주목돼요.
신세계그룹은 알리바바 자회사인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을 설립한다고 26일 밝혔어요. 출자 비율은 5대 5이며 신세계그룹은 G마켓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설립될 합작법인에는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자회사로 편입된다고 해요. 다만, 두 플랫폼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독립적으로 운영됩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전략적 동맹에 대해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효율을 개선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어요.
#업종별 트렌드 #패션 #성동구
📣 '패션 메카' 된 성동구
25일 인공지능(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성동구의 의복 소매업 월 매출 합산 추정치는 약 11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의복 소매업 기준 서울 자치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의 매출 증가율이며 월 매출 100억 원이 넘는 지역 중에서도 △중구(5.3%) △강남구(-12.3%) △마포구(-17.7%) 등을 모두 앞지른 수준인데요. 특히 지난 10월에 서울시 전체의 의복 소매업 오프라인 매출이 1606억 원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5.51% 역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성동구가 패션 소비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이처럼 성동구가 패션 1번지로 탈바꿈하게 된 데에는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가 성수동에 앵커 테넌트로서의 역할을 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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