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의 아침은 바쁘다.
간밤의 이슈는 없었는지, 오늘은 어떤 마케팅을 해야할지.
How was your morning
오픈애즈에서 마케터에게 드리고 싶은 아침입니다.
1. 대한민국 새 국가 브랜드 'CREATIVE KOREA' 출범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국민이 생각하는 전통과 현대, 유/무형 자산에 담긴 핵심 가치를 집약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CREATIVE KOREA'’로 정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새로 정한 'CREATIVE KOREA'는 우리나라 국민의 DNA에 내재된 '창의'의 가치를 재발견해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속에 대한민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합니다.
2. 상반기 온라인 쇼핑 트렌드는 ‘S.A.F.E’
G마켓이 2016년 상반기 히트 상품과 주요 트렌드를 분석하여 올해 온라인 쇼핑 키워드로 Service(서비스), Alone(혼자), Fresh(신선한), Eco(친환경)의 앞 글자를 딴 ‘S.A.F.E’를 선정했습니다.
*Service : O2O 서비스 확산에 따라 선정. 생활밀착형 O2O 도입 (대리주부, 영구크린)
*Alone : 나 홀로 소비 전성시대에 따른 1인용 상품 인기 증가
*Fresh : 미세먼지, 황사 이슈와 맞물려 공기청정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
*Eco :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되어, 화학제품 대신 천연 소재로 만든 제품이 인기
3. 이름, 주소 뺀 병원 개인정보. 빅데이터 분석 활용 가능
앞으로 제약회사나 의료 관련 스타트업들이 병원을 이용한 환자의 이름과 주소를 삭제하고, 어떤 병으로 얼마나 자주 병원을 이용하는지의 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넘겨받아 빅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금융 관련 기업들도 은행으로부터 학력, 연령, 성별, 첫 직장, 이직 경로 등 고객정보를 비식별조치 후 넘겨받아 ‘커리어 관리 프로그램’ 등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엄격하게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을 적용하던 국내에서 빅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면서 국내 빅데이터 관련 산업이 급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소비자 선호 택배사, 1위 ‘우체국 택배’, 2위 ‘CJ 대한통운’
국내 택배 영업사 14개 브랜드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택배 브랜드 평판은 우체국택배가 1위, CJ 대한통운이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브랜드에 대한 긍, 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으로 측정되는데요. 우체국 택배와 CJ대한통운의 뒤를 잇는 택배사들로는 로젠택배, 현대택배, 한진택배, KG로지스, DHL, 경동택배, KGB택배, 대신택배, UPS, 합동택배, 천일택배, CVSnet 순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5. 인크로스 동영상 광고 플랫폼, 음악 앱 ‘비트’에 적용
인크로스의 자사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 ‘다윈’이 광고 기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비트’와 동영상 광고 매체 제휴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다윈은 국내 최초의 RTB 기반 동영상 광고 플랫폼으로 프리미엄 매체 25개와 제휴를 맺고 있는데요. 이번 제휴를 통해 동영상뿐 아니라 음악에까지 콘텐츠 카테고리를 확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카카오 홈클린, 여성인력센터와 제휴
카카오가 서대문, 서초, 관악 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가사도우미 서비스인 ‘카카오홈클린’ 전문 매니저 양성을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교육장 지원과 운영을 담당하는데요. 카카오홈클린 전문 매니저 자문단을 통해 종사자의 고충과 의견을 수렴해 홈클리닝 영역에서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고 합니다.
7. 싱가포르 은행, 페이스북 아이디로 송금까지
싱가포르 응행권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 정보를 이용해 타행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이락 합니다. 계좌번호나 은행 식별번호 대신 돈을 받는 사람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아이디를 입력해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획 중이며, 내년 1분기 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8. 심심이가 글로벌 챗봇 열풍에서 제외된 이유
우버, 리프트, KLM, 월마트 등 40여 개 이상의 업체들이 페이스북 챗봇을 통해 주문을 처리하고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챗봇은 단순 정보 검색 외에도 쇼핑 주문이나 여행지를 추천해주기도 하는데요.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챗봇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스카이프, 구글, 라인, 카카오톡 등은 이미 왓츠앱을 이용해 메시지 전달 기능과 1:1 채팅 기능 등을 통합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즈메이커에서 2002년 개발한 ‘심심’이는 한때 미국 앱 스토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지만, 사용자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해 상호작용을 할 수 없다는 기술의 한계로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9. 네이버 과학판 설정자 100만 돌파
네이버 ‘과학’ 판은 지난 6월 처음 선보여, 수학, 물리, 화학, 지구와 우주 등 순수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꾸린 서비스입니다. 생활 속 과학 이야기뿐만 아니라 눈문 검색도 가능한 이 서비스가 오픈한 지 한 달 만에 설정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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