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티클은 이런 분들이 읽어야 해요
👉🏻 회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콘텐츠마케터
👉🏻 유튜브 구독자 이벤트를 기획하는 마케터
👉🏻 이벤트를 진행해 구독자 수를 늘리려는 유튜버
2024년을 맞이하여 최근 기업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SNS채널 중 유튜브에 주력을 쏟고 있는데요. 기업이 운영하는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서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유튜브 이벤트를 하면 자연스럽게 수집하는 구독자의 개인정보! 기업의 대표적인 5가지 실수 사례를 알려 드릴 게요.
첫번째, 유튜브 댓글로 참여자의 개인정보를 받지 마세요. 🙅🏻♀️
몇몇 기업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보면 댓글로 이메일 주소나 휴대전화번호 수집을 종종 발견해요. 하지만 유튜브 일반 댓글로 구독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023년 5월에 발표한 '개인정보보호 가이드 온라인 경품행사 편'을 살펴보면, 일반 댓글로 개인정보의 수집을 금지하고 있어요. 일반 댓글은 누구나 볼 수 있어서 공개된 개인정보가 피싱이나 명의도용에 사용되면 범죄까지도 번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 댓글이 아닌 비밀 댓글로 수집하여 채널 운영진만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거나 별도의 개인정보 수집양식을 만들어 수집해야 돼요.
두번째, 문제 없는 동의를 받아요. 🙏🏻
타인의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 동의를 받아야 해요. 이제 다들 아는 상식이죠. 그리고 이 다음이 제일 중요해요. 구독자의 동의를 받을 때에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개인정보보호법에는 ① 개인정보 수집 목적 ② 개인정보 수집 항목 ③ 개인정보 보유 이용 기간 ④ 수집 동의 거부 시 불이익이 포함 됩니다. 수집 하는 항목과 목적에 따라 동의 받는 방법이 복잡해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 글(클릭)을 확인해주세요.
세번째, 광고를 보내려면 동의가 필요해요. 🤓
개인정보와 관련된 많은 문제가 바로 여기서 발생 해요. 마케팅 동의를 광고성 정보 수신 동의라고 해요. 개인정보 수집 동의와는 별도로 동의서를 구성해야 돼요.
보통은 유튜브 구독자의 민원에서 야기됩니다. "내가 동의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연락한 건가요?"라고 물어보죠.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만약에 마케팅 동의를 별도로 받지 않았다면 이를 입증 할 수 없어 문제가 됩니다. 게다가 개인정보보호위원호의 침해대응센터에 신고가 접수되면 공공기관의 공문과 서면 조사, 현장 조사 등이 시작될 수 있어서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네번째, 구독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해요. 🔒
유튜브 구독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해야 된다면? 바로 암호화와 모니터링을 기억하세요. 여러분들이 구독자의 개인정보를 엑셀로 저장했다면, 해당 파일은 무조건 암호화 설정 해야 돼요. 또한 여러분이 구독자의 개인정보를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에 저장했다면, 누가 언제 개인정보를 열람 했는지 기록하고, 월 1회 모니터링을 필수적으로 해야 돼요.
어렵죠?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에 기록된 내용이죠. 안하면 최대 3천 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요. 이런 조치를 안해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매출액의 3% 과징금을 받을 수 있어요.
마지막, 이용 목적이 달성 되면 구독자의 개인정보를 파기해요. 🔓
이용 목적이 달성 된 개인정보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요. 그래서 복구 불가능한 방법으로 파기해야 돼요. 이용 목적이 달성 된 경우는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받을 때 '보유이용기간'을 명시하는데요. 바로 그 시점이 되면 즉시 개인정보를 삭제해야 되요. 예를들면 이벤트가 종료되고 3개월이 지났거나, 유튜브 구독자가 직접 삭제를 요청하거나 하는 등 구체적인 시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