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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OTTL

드림인사이트 D.TREND

2023.11.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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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핫 마케팅 이슈 🔥

1. 이제는 돈 내고 보는 인스타그램

2. 이거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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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돈 내고 보는 인스타그램

-  EU에서부터 시작된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유료 구독 서비스

 

 출처 :  MoneyS

 

이제는 돈을 내고 인스타그램을 이용해야 한다고요?

 

11월부터 메타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은 유럽연합, 유럽경제지역, 스위스 이용자들에게 월간 구독료를 받는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구독료는 PC 기준 월 9.99유로로 한국 돈으로는 약 1만 4300원정도로 환산할 수 있겠습니다. 구독료를 지불하면 광고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며, 기존처럼 무료로 이용하려면 ‘맞춤형 광고’ 활용에 동의해야 합니다.

 

이번 정책은 EU 개인정보 보호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맞춤형 광고(타깃광고)'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일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조차 우리나라에서도 유료 구독 서비스를 출시할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메타를 둘러싼 개인정보 활용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메타는 지난해 이용자 동의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해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활용한 혐의로 308억원  과징금 처분을 받았던 적이 있을 정도이죠.

 

이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우리나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맞춤형 광고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온라인 맞춤형 광고와 관련돼 정보 수집과 활용 부문에 걸친 기준안으로,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향후 제재나 분쟁시 지침이 된다는 점에서 사실상의 규제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메타의 유료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도입이 한국 등 다른 국가로 확대할 지에 대한 회사의 방침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국내 맞춤형 규제가 보다 강화될 경우 메타가 광고 버전의 대안 중 하나로 EU 지역과 마찬가지로 유료 모델을 도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 주목 포인트

메타, EU에서 유료 구독서비스 선보여

✅ 구독료는PC 기준 월 9.99유로(약 1만 4300원) 로 실험

✅ 韓정부 광고규제 강화시 도입될 수도…메타 "현재까진 한국 해당 안돼"

 

 

 

 

📺  이거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  국내외 OTT 서비스 구독료 줄줄이 인상, 오르지 않는건 우리의 월...그..읍...뿐..

 

 

출처 : 동아일보

 

글로벌 기업들의 OTT의 스트림 플레이션 (Streamflation) 현상?!

 

최근 OTT 서비스 기업들은 출시 초반 저렴한 요금제로 가입자 확보에 내세웠지만, 코로나 이후 이용자 수 정체, 콘텐츠 제작비 상승, OTT 서비스 시장 경쟁 심화 등을 이유로 구독료를 줄줄이 인상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을 두고 '스트림 플레이션*' 이라는 새로운 신조어도 등장하였습니다. 

 

■ 애플TV 플러스

애플은 25일(현지 시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 플러스’ 등 플랫폼 서비스 이용료 인상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애플은 미국 등 일부 시장에서 애플TV 플러스의 월 구독료를 이날부터 기존 6.99달러(약 9500원)에서 9.99달러로 높인 것 인데요. 이번 인상 조치는 지난해 10월 애플TV 플러스의 구독료가 4.99달러에서 6.99달러로 오른 지 1년 만입니다. 

 

■ 넷플릭스

또한, 전세계 가장 많은 OTT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넷플릭스도 18일 3분기 (7~9월) 실적 발표를 통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월 구독료를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선 광고 없는 '베이식(Basic)' 요금제 구독료가 9.99달러에서 11.9달러로 올랐는데요. 월스트리트 저널(WSJ) 집계에 따르면 애플과 넷플릭스 등이 운영하는 주요 콘텐츠 플랫폼 구독료는 최근 1년간 평균 25%가 올랐다고 합니다. 

 

■ 디즈니 플러스

디즈니플러스는 11월1일 이후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기존 단일 요금제였던 프리미엄의 가격을 인상하고, 스탠다드 요금제를 발표하였는데요. 디즈니플러스 프리미엄을 기존에는 월 9900원에 고화질 UHD·HDR로 시청, 동시 스트리밍은 4대까지 혜택을 제공해 왔지만, 이를 1만3900원으로 인상하여, 약 40% 인상된 금액입니다. 월 9900원으로는 FHD화질로 시청 가능한 스탠다드 요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스트리밍은 2대로 제한됩니다.

 

* 스트림 플레이션 (Streamflation)

스트리밍(streaming) 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을 합친 단어,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들이 구독료를 올리는 현상

 

 

 

출처 : 파이낸셜 뉴스

 

K- OTT, 줄줄이 이렇게 오른다고..?! ㅜ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는 만성 적자의 늪을 돌파하고자 구독료를 올리고 광고 수익을 낼 수 있는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하고 나섰는데요. 이에 대해 일부 가입자들은 구독료 인상에 대해 반발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어쩔수 없는 변화라고 말했습니다.

 

국내 주요 OTT 3사인 티빙, 웨이브, 왓챠는 지난 2020년 385억에서 지난해 2964억으로 급증하였는데요. 이는 콘텐츠에 대한 투자비 증가로 영업적자와 함께 콘텐츠 투자액 비용도 3배이상 급증하였습니다. K-문화 콘텐츠 글로벌 확산, 경제적 기회 창출, 기술 혁신 및 경쟁력 강화, 소비자 선택의 다양성, 문화 다양성과 효용성 증진을 위해 그간 적자를 감수하며 운영을 해왔지만, 더이상 현 상태의 유지도 어렵다고 판단하여 개편에 나섰습니다.

 

■ 티빙 K-OTT 광고 요금제 도입

티빙은 구독료 인상과 광고형 요금제 도입하여 서비스 개편에 나섰습니다. 12월 1일 신규 사용자들에게 베이직 9500원, 스탠더드 1만3500원, 프리미엄 1만7000원으로 각각 적용되는데요. 기존 가입자의 경우 신규 가입자보다 적은 폭으로 인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티빙은 국내 OTT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내년 1·4분기에 월 5500원짜리 광고형 요금제(AVOD)를 출시 예정으로 구독자 입장에서는 광고를 보는 대가로 더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단순 요금 정책 변화 뿐만 아니라 시청자 혜택도 늘린다. 티빙은 12월 1일부터 실시간 라이브 채널을 제공하여, 구독하지 않는 가입자도 tvN과 JTBC 등 29개 라이브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됩니다.

 

 

⭐ 주목 포인트

✅ 빅테크, OTT 구독료 줄인상… 가입자 늘자 ‘수익 확대’ 나서

✅ OTT 구독료 또 오른다고?…'스트림플레이션' 신조어 등장까지

✅ "일단 살자"… K-OTT, 구독료 올리고 광고형 요금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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