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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퀵서비스 시장에서 느껴지는 지각변동...!
- 줄줄이 발 빼거나 사업을 확장하는 기업들
출처 : 우아한형제들 (배민스토어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입점)
“퀵서비스 사업을 확장하는 기업들”
배달을 시키려고 습관처럼 배달의 민족 어플을 켰더니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입점 소식이었는데요, 2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는데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전국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기반 '즉시배송'은 주문 시 1시간 내외로 배송 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로 신선식품을 필두로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는 편리함으로 장보기 서비스입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고, 이용 고객 수도 107% 성장했다고 하며, 여기서 나아가 홈플러스는 최근 젊은 연령층의 고객을 확보하고, 고객 경험과 접점을 다각화하기 위해 배달의민족과 제휴를 통해 배민스토어에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요기요의 경우에도 지난해 5월 마트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월 매출이 12배 넘게 늘어나는 등 성장세에 힘입어 퀵커머스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이 기존 운영중인 ‘B마트’와 더불어 어떤 시너지 효과가 있을지, 배달앱의 양대산맥인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이 어떤 차별화된 전략으로 퀵커머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퀵서비스 사업을 축소하는 기업들”
쿠팡이츠는 식료품, 생필품 등을 즉시 배송해주는 ‘쿠팡이츠 마트’ 서비스를 축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재작년 7월 서울을 중심으로 시작된 ‘쿠팡이츠 마트’는 송파구로 시작하여 강남구와 서초구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였지만 다시 송파구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는데요, 쿠팡이츠 측은 “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으로, 추후 서비스를 다시 확대하면 공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마트 역시 쿠팡이츠와 마찬가지로 좀처럼 기세를 펼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쓱고우’를 론칭하고 서울에 물류센터 거점까지 열었지만, 강남구와 서초구에 한정된 서비스는 좀처럼 범위를 넓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롯데슈퍼도 2020년 서비스를 도입했다가 올해 2월에 종료했습니다. 롯데슈퍼는 마트와 통합 작업을 진행하며 효율성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소모품 비용과 수수료 등이 발생하는 온라인 주문 배송은 마트로 일원화한 것이라 합니다.
퀵커머스 서비스는 도심에 물류 센터 거점을 마련해야 하는 만큼 초기 투자비용이 적지 않고, 운영 자체가 비용이 많이 드는 사업이라 분석되는데요, 코로나19 확산 기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손꼽혔던 퀵커머스 시장은 엔데믹을 맞이하여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주목 포인트
✅ 배달의 민족, 'B마트'와 더불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서비스까지?
✅ 퀵커머스 사업을 축소 또는 종료하는 쿠팡이츠와 이마트, 롯데슈퍼
✅ 코로나가 끝난 엔데믹인 지금, 퀵커머스 사업을 유지해야 할 명분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