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케팅 (일본 K 뷰티)
현재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4차 한류 붐은 국내 화장품 업계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한국 드라마, 영화 등에 등장하는 한국 연예인들을 동경해 그들의 화장법과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관심도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K 뷰티 브랜드의 일본 진출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꼭 참고해야 될 마케팅 자료가 있어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꼭 뷰티 분야가 아니라 하더라도 일본 내 시장 공략 및 현지화를 하기 원하신다면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미디어 그룹 'NTT'가 실시한 '화장품 구입 행동에 관한 조사 결과'
일본 현지 성인 여성 1,086명, 남성 426명 대상 설문 결과
코로나19 이후 일본 현지 소비자의 화장품에 대한 인식과 접근법 등이 굉장히 다분화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본 메이커의 공식 계정을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AI와 같은 최신 기술을 사용한 서비스 및 제품 개발 등이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오프라인 내 이색 경험 제공을 위한 팝업 스토어 활동이 늘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추세 속에, NTT에서는 18-69세 여성과, 18-39세 남성을 대상으로 화장품 구입 장소의 변화와 상품 구매 전에 있어서의 행동에 대하여 설문을 실시하였습니다.
#1. 화장품류의 연가 구입비는 평균 4만엔.
자주 사는 화장품 유형은 '약국·슈퍼에서 살 수 있는 화장품'이 70%로 가장 많았지만 20대 여성에게서 '한국·중국 메이커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응답한 비율 20%
화장품류에 소비되는 평균 금액의 경우 3040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았으나, 전체 지출 중의 소비 비중으로 보았을 때 20대가 타 연령대보다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습니다.
#2. 코로나19 유행 전과 비교해 백화점에서 화장품을 구입하는 사람은 감소
반면, 이커머스 플랫폼 내 구매 비율 증가
화장품을 구입하는 장소로 가장 많이 꼽힌 곳은 '약국'으로 전체 응답자의 83.9%로 가장 높았으며 이후 '이커머스 플랫폼(34.1%)', '화장품 브랜드·메이커 공식 사이트(28.2%)', '백화점(20.7%)', '생활잡화 숍·버라이어티숍(20.2%)' 순이었다.
3년 전 실시한 설문조사와 비교하여 가장 눈에 띈 변화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구매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약 5% 증가하였다. 반면 백화점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약 5% 줄어들면서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구매의 편리함과 익숙한 구매 형태로 자리 잡음을 알 수 있는 결과이다.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결과는 '쇼핑 또는 아이쇼핑을 위해 역세권 상업 시설의 방문 빈도'에 물은 결과, 주 몇 회와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오프라인 방문 빈도가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 화장품 구매 전 행동으로는 '매장 내 실물 확인'이 55%로 가장 높았으며
30%는 리뷰 사이트 체크, 20대 이하에서는 Twitter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참고한다고 응답
▶️ 관련 블로그 보기:
오늘은 이렇게 일본 현지 소비자의 소비 행동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100전 100승이라고 했듯이 사소하고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부분들이지만 이런 부분들을 '실제로 인식'하고 '행동으로 옮기기'까지는 무의미한 결과만 초래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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