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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핫 마케팅 이슈 🔥
1. 여러분들이 궁금해 할 새롭게 떠오르는 신규 SNS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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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와, 새로운 SNS는 또 처음이지?
- 블루스카이 소셜, 레몬 8, MASTODON
최근, SNS계의 금쪽이라며 트위터의 현 상황들에 대해 소개하는 콘텐츠를 작성했는데요. 최근 이런 트위터의 행보를 보고 다양한 신규 SNS들이 런칭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SNS의 경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이 세가지 메이저 구도에 잡혀 있었는데요. 기성 소셜미디어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였던 '틱톡'은 미국의 제재로 인하여 현재 잠 시 주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틈을 타, 신규 SNS들이 베일을 벗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IT 매체 더 인포메이션은 '블루스카이, 레몬8 등 신생 앱들이 이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라고 하며 "2008년,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이 본격적으로 경쟁을 시작했던 때가 다시 찾아온 것 같다"고 평가하였습니다. 특히, 이전과는 다르게 기존 소셜 미디어의 구조를 따르면서 미미한 변형을 하는 '카피캣' 형식의 앱들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에 대하여 반감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이 신생 앱을 찾고 있고, 몰리고 있다는 분석 역시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금일은 가장 부상하고 있는 신규 SNS 3가지를 소개해보도록 할건데요. 이 3가지의 소셜 미디어 중 어느 곳이 가장 기대가 되는지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BLUESKY SOCIAL
출처 : BLUESKY SOCIAL
SNS에 관심이 많은 마케터 분들은 이 '블루스카이 소셜'에 대하여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이 SNS는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가 신규로 만든 소셜미디어이기 때문입니다. 블루스카이 소셜은 지난 11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였는데요. 2023년 5월 3일, 커뮤니티 사용자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트위터 이용자 이탈, 대규모 감원 등으로 인하여 블루스카이 소셜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트위터와 블루스카이 소셜이 다른점은 바로, 블루스카이 소셜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탈중앙 소셜미디어'라는 점입니다. 짧은 텍스트, 사진 및 공유 기능은 트위터와 별반 다를 것이 없지만, 탈중앙화 시스템으로 인하여, 콘텐츠 관리 및 데이터 저장 측면에서는 유저가 더욱 더 많이 제어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블루스카이 소셜은 아무나 들어올 수 없습니다. 기존 사용자로부터 초대코드를 받은 자만 접속을 할 수 있으며, 폐쇄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초대장 받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현재 블루스카이 초대장은 이베이에서 400달러 이상에 판매되는 등 인기 매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루스카이 소셜의 앱 다운로드 수치는 굉장히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DATA.AI의 분석에 따르면 5월 3일 기준, 전세계적으로 iOS 누적 37만 5000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초대장이 없어도 유저들이 궁금증에 다운로드 받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 LEMON 8
출처 : LEMON 8
요즘 SNS 하면 단연 TOP 3에 드는 것은 바로 '틱톡' 인데요. 사실 틱톡은 현재 미국에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국 내부에서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틱톡 퇴출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신규 앱 'LEMON8'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이 'LEMON8'의 경우, 2020년 일본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고, 2023년 3월 미국에서 출시가 된 것인데요. 이후 약 한 달 동안 1700만 명이 다운로드 받으면서, 'LEMON8'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앱의 2위에 단숨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틱톡과 LEMON8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우선, 틱톡은 영상 위주의 앱이라면, LEMON8은 상품 그리고 사진 위주입니다. 틱톡 처럼 무한 스크롤 구조이지만,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 처럼 사진으로 채워지며, '뷰티, 패션, 음식, 홈' 등의 카테고리에 집중 되어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특히, 핀터레스트 처럼 이미지 검색에 쇼핑 기능도 함께 지원이 되어, 인스타그램보다는 쇼핑 친화적이고, 핀터레스트보다는 소셜미디어 기능이 추가된 SNS라는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LEMON8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보이면서 더욱 관심을 받았는데요. 자매앱인 '틱톡'을 활용하여 LEMON8을 홍보하고, 앱 설치를 유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틱톡의 크리에이터들을 통하여 앱 다운로드를 유도 하고, 이에 인플루언서들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틱톡 내부의 #LEMON8 해시태그는 27억의 조회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MASTODON
출처 : LEMON 8
트위터의 대규모 변경 후, 블루스카이 소셜처럼 큰 각광을 받은 신규 SNS가 있는데요! 바로 '마스토돈' 입니다. '마스토돈'은 제일 최근에 개발된 SNS는 아니지만,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SNS 중 하나입니다. '마스토돈'은 블루스카이 소셜이 생기기 전부터 사실 '트위터'의 대체재라는 평가를 굉장히 많이 받아왔습니다. 실제로 이용자들은, 마스토돈과 트위터의 사용자 경험이 매우 유사하다는 평가를 하였고, 마스토돈의 기능과 정렬이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정말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마스토돈의 경우, 2022년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를 완료한 이후, 가입자가 무려 23만명이나 급증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2022년 하반기 기준, 마스토돈의 MAU는 65만명 이상으로 올랐다고 합니다. 트위터와 매우 유사한 기능들로 인하여, 머스크에 반감을 사던 유저들이 마스토돈으로 이동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트위터와 마스토돈의 차이점은, 블루스카이 소셜과 마찬가지로, 탈중앙화 SNS라는 점입니다. 마스토돈에서는 중앙 서버에서 통제하는 커뮤니티가 있는 것이 아닌, '인스턴스'라고 불리는 여러개의 서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내가 팔로우하는 사람들의 게시물만 시간 순으로 표시 된다고 하는데, 이는 마스토돈이 핵심 개념이 '참여'가 아닌 '연결'이기 때문에, 콘텐츠를 홈 피드에 푸시하는 알고리즘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