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유튜브, 중간광고 빠진다 / 쿠팡이츠, 수수료 6배 지원 마케팅

오픈애즈

2020.02.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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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중간광고 빠진다 

앞으로 유튜브에서 올라오는 8분 이하의 영상은 중간광고 없이 바로 볼 수 있게 됩니다. CNBC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크롬과 유튜브에서 노출되는 8분 이하 영상에서 광고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31초 이상 광고에는 반드시 '건너뛰기'를 의무적으로 추가한다고 합니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더 나은 광고 연합(Coalition for Better Ads'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하여 새로운 규정을 공개했습니다. 달라진 규정은 오는 8월 5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구글은 "사용자들이 성가셔하는 종류의 광고를 가리기 위해 꾸준히 광고를 관리해왔다"면서 "그 후 크롬 내 광고 차단율이 북미와 유럽에서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광고 관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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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누구와 연동

NHN벅스가 SK텔레콤과 업무 제휴를 맺고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에 연동한 벅스 음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AI스피커를 통해 벅스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벅스에서 제공하는 개인 맞춤 기능을 누구와도 연동하여 음악을 들으며 "이 노래 '좋아'해줘"라고 명령하면 이용자의 취향 데이터가 반영되며 "다섯 번째 내 앨범 들려줘", "많이 들은 음악 들려줘"와 같이 개인화 명령도 가능합니다. 벅스는 "SK테렐콤과의 협력으로 그동안 누구에서 벅스를 이용하기를 원했던 분들에게 연동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다양한 AI 플랫폼에 연동해 온 벅스만의 차별화된 음악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쿠팡이츠, 수수료 6배 지원 마케팅 

쿠팡이 지난 5일 16시부터 24시까지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배달 1건 기본 수수료로 최대 1만8000원을 지급했습니다. 기존 배달 업계 수수료 평균 단가가 3000원 안팎인것을 고려할때 이는 6배 높은 단가였습니다. 쿠팡이츠는 배달 수수료 지원과 동시에 첫 주문 이용자 대상으로 1만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배포하여 주문 1건 당 총 3만원 이상의 마케팅 비용을 집행한 셈입니다. 따라서 이날 1만건 주문이 발생했다고 가정하면 5일 하루에만 3억원 가량의 마케팅 비용이 쓰여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쿠팡 이츠의 마케팅에 다양한 업계 의견이 있었는데, 일부는 쿠팡이츠가 편의점 배달 시장에 진입하면서 최대 수행 가능한 배달량 규모를 테스트해 봤다는 주장을 펼쳤으며, 또 다른 일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배달음식이 늘어난 시점을 노렸다는 해석도 있었습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츠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좋은 경험을 주기 위해 진행한 테스트 프로모션 차원"이라며 "프로모션 규모나 집행 예산, 향후 계획 등은 자세히 밝히기 어렵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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