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6초 영상 광고 스포트라이트 도입
트위터가 동영상 광고 '스포트라이트'를 국내에서도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는 이 광고를 미국, 영국, 일본에서 시범 적용했으며 올 상반기 내로 한국을 포함한 호주, 프랑스, 캐나다 등 12개 국가에서도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스포트라이트는 인기 있는 키워드 순위를 보여주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가장 윗부분에 6초 분량의 광고가 노출되는 방식으로 트위터는 "실시간 트렌드는 이용자가 주목도가 높아 광고 프로모션을 진행하기에 적합하다"라고 밝혔습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하루에 2회만 이 광고를 보게 되며, 이후에는 일반 콘텐츠가 노출된다고 합니다. 시범 운영 결과 스포트라이트 사용자가 머문 시간은 일반 광고보다 26%, 인지도는 113%, 브랜드 고려율은 18% 증가했다고 합니다.
#술 마시는 장면 TV CF에서 법적으로 금지
2020년부터 TV광고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또한, 대형 카페에서는 카페인 표시도 의무화됩니다. 광고 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볼 수 있는 등급의 방송 프로그램, 영화, 게임 등에 주류 광고도 일부 제한된다고 합니다. 커피를 판매하는 점포 수 100 개 이상의 대형 커피 업체들도 앞으로는 9월부터 커피에 카페인 함량과 고카페인 여부, 소비자 주의사항 등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된다고 합니다.
#유튜브, 아동 타깃 콘텐츠에 맞춤형 광고 금지
유튜브 내 아동 타깃 콘텐츠에는 맞춤형 광고가 빠지게 됩니다. 지난 7일 유튜브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실제 이용자 연령과 상관없이 아동용 콘텐츠를 시청하는 모든 이용자는 아동으로 간주되며, 아동용 콘텐츠에는 맞춤형 광고를 넣을 수 없습니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콘텐츠를 업로드 하기 전 아동용 콘텐츠 여부를 설정해야 하며, 유튜브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잘못 설정된 콘텐츠를 탐지하고 설정을 자동 변경해준다고 합니다. 유튜브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여기에 아동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도 포함한다"며 "앞으로도 유튜브에서 아동과 가족, 가족용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위브랩, 날씨변화 활용한 페이스북 광고운영 트리거 출시
위브랩이 페이스북 광고와 날씨 정보 API를 결합하여 광고를 운영할 수 있는 트리거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트리거는 영상, 영하, 눈, 비, 미세먼지 조건에 따라 페이스북 캠페인을 설정한 후 다음 트리거를 통해 해당 광고와 연결하면 날씨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광고 송출을 제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쇼핑 광고주들은 날씨 조건을 이용하여 해당 날씨에 관련된 상품만 광고할 수 있으며, 이는 날씨에 민감한 놀이공원, 박람회와 같은 광고주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질 예정입니다. 위브랩 김동욱 대표는 "위브랩이 운영하는 광고 자동화 도구는 광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