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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알리바바 TV광고 추월 2020년엔 TV의 2배 / EU, ‘검색엔진 91% 점유’ 구글에 강제분리 가능성 경고

오픈애즈

2018.03.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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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광고시장 온라인에 함락, 알리바바 TV광고 추월 2020년엔 TV의 2배

알리바바(阿里巴巴)가 중국의 전체 광고 시장에서 압도적인 지배력을 떨치고 있습니다. 이마케터(eMarketer)는 2018년 알리바바 온라인 광고 수입이 200억 달러(약 24조 원)를 돌파, 처음으로 텔레비전 광고 수입을 추월할 것으로 관측했는데요. 오는 2020년에는 알리바바의 광고 수입이 TV 광고의 2배인 328억 달러(약 36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 온라인 광고 수입 전체의 30%, 중국 시장 광고비 총액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로, 2018년 텐센트와 바이두의 온라인 광고 수입 총합은 중국 전체 광고시장의 19%를 차지할 것으로 집계돼, 양사의 광고 수입을 합해도 알리바바(20%)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 EU, ‘검색엔진 91% 점유’ 구글에 강제분리 가능성 경고

유럽연합(EU)이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이 90%를 넘는 구글에 대해 분리 가능성마저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구글은 유럽 검색엔진 시장 점유율이 91.5%에 이르며, 베르타게르 집행위원은 지난해 6월 시장 지배력을 남용, 자사 쇼핑 서비스에 혜택을 줬다는 이유로 구글에 역대 최대인 24억 유로(3조2천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적이 있습니다. 

베르타게르 집행위원은 인터뷰에서 구글의 지배력에 관한 유일한 해법이 회사의 분리인지를 묻는 말에 "이 문제를 계속 열어놓고 의제로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3. 아프리카TV, 2018 신입사원 공채 실시

동영상 콘텐츠가 온라인 마케팅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아프리카TV가 2018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합니다. 아프리카TV는 3월28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4월8일까지 총 13개 부문 25명을 모집하는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올해부터 아프리카TV는 학교와 학점 기입을 모두 없앤다고 합니다. 모집부문은 ▲모니터링 ▲글로벌&국내 서비스 QA(Quality Assurance) ▲BJ 육성 및 콘텐츠 운영/기획 ▲고객상담 ▲솔루션 개발 ▲인프라 운영 관리 ▲재무 ▲웹 개발 ▲AOS 개발 ▲IOS 개발 등 13개 분야이며, 총 25명을 모집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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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NHN페이코 "간편결제 VIP 이용자, 20~30대 여성이 과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VIP' 이용자(월 3회, 15만원 이상 결제) 중 20~30대 여성이 51.8%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VIP 이용자 중에서는 70%가 여성이었고, 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가 74%를 차지했는데요. 결제 건수로 보면 30대가 4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20대(31%), 40대(20%), 50대(4%), 60대(1%)등 순이었습니다. 이용 금액 또한 30대(44%)를 선두로 20대가 26%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는데요.  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결제처는 오픈마켓인 11번가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소셜커머스(위메프·티몬)와 배달 앱(배달의 민족·요기요) 등 순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 특징적인 결제처를 살펴보면 10대는 패션숍(무신사·스타일쉐어)과 웹툰(레진코믹스), 20대는 '아프리카TV'와 여행·숙박앱(야놀자·여기 어때), 30대는 게임(한게임·플레이스테이션)과 홈쇼핑(CJ몰, GSSHOP), 40대는 'SSG닷컴'과 '예스24' 등이 있었으며, 페이코 VIP 이용자들은 한 달에 평균 11.5회 이용했고, 결제 금액은 일반 이용자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페이코 앱데이터 자세히 보기 > 


5. 인스타그램, '새글' 버튼 도입으로 피드 새로고침 가능

인스타그램이 최근 새글(New Posts)버튼을 도입하여, 사용자는 이 버튼으로 현재 피드를 새로고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사람들이 피드를 더 잘 제어하고 변경한 게시물이 적시에 적용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이 버튼을 도입했다고 하는데요. 이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는 가장 상단에 있는 새 게시물로 이동하며,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현재 보고 있는 게시물에 멈춥니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해시태그 팔로우와 프로필 링크를 추가했으며, 앞으로도 관심사를 연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앱을 개발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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