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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씨아줌마 오종현

2018년 네이버에서 일어날 5가지 이슈 예언 2편_C-rank

  • 2018-01-22
  • 조회수 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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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네이버 C-rank 파헤치기
오픈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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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편에서는 '1. 웹문서의 노출량이 늘어날 것이다.'에 대해 다뤘다.  

2편에서는 C-rank의 가중치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2. C-rank의 출처별 가중치가 조정될 것이다.

C-rank에 대해서 필자는 여러분 다루었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이해를 돕기 위해 C-rank를 한줄로 정리하면 “특정 주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좋은 글을 쓰고,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다면 상위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눈에 띄는 문구를 정리해보면

 

-특정 주제

-지속적으로

-고객의 긍적적인 반응

이렇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네이버의 기술력이 고도화되면서, 다양한 어뷰징 공격들을 효과적으로 막는 한편, 블로그가 동일한 주제에 대해 콘텐츠를 작성하게 하고, 고객의 반응을 검색알고리즘에 넣으면서 질이 좋은 콘텐츠 작성을 유도했다. 여기까지는 C-rank가 검색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생각보다 심각한 부작용이 생기게 되었다. “지속적으로”라는 부분이 큰 문제로 다가왔다. 아무리 좋은 글을 작성하더라도 블로그 운영기간이 짧은 기업에서는 상위노출이 요원해지고, 반면 이미 블로그 운영이간이 긴 기업들은 생각보다 쉽게 상위노출이 되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스타트업들의 경우 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3~4개월 앞을 내다보기 힘든 스타트업들에게 당장은 노출이 안되더라도 꾸준히 블로그를 작성하라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마케팅 환경이 되고 말았다.

 

A병원에서 운영하는 블로그는 2007년 부터 질환 관련 정보만 일주일에 3~4개정도 작성하고 있다. C-rank에 수혜를 입은 대표적인 사례이다. 현재 이 병원은 자신이 노출시키고자 하는 키워드의 약 80% 이상을 상위에 노출시키고 있다. 블로그에 좋은 콘텐츠를 작성했다는 점도 있지만, 운영기간을 중요하게 보는 C-rank의 덕도 매우 크다. 

 

반면 B병원은 개원한지 3개월이 되었다. 블로그를 운영한지는 2개월 정도 되었는데, 대부분의 게시글들이 상위노출은 커녕, 검색을 통한 블로그 방문자는 50명 미만이며, 블로그를 통한 매출 역시 전혀 없는 상황이다. C-rank로 인해 앞으로 몇 개월은 더 블로그 운영을 해야 하는데, 과연 이 병원이 인고의 시간동안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츠를 생산해낼 지가 의문이다.

 

그러다보니,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에 콘텐츠를 작성하기 보다는 콘텐츠를 쉽게 노출시킬수 있는 페이스북 등의 채널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이미 노출이 잘되는 블로그에 내 콘텐츠를 실어 노출시키는 블로그체험단, 블로그기자단과 같은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네이버는 C-rank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중치를 조절하는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17년 4월 기사에서 C-rank를 보완하면서, 출처단위가 아닌 개별문서단위의 신뢰도 및 선호도를 파악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했다. (출처 :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54924) 여기서 개별문서단위의 신뢰도 및 선호도에 가중치를 준다는 것은 글 자체을 어떻게 잘 썼느냐에 가중치를 주는 것으로 운영기간이 짧은 블로거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2017년 하반기 C-rank가 카페와 지식인에 추가 적용되었기 때문에 네이버는 C-rank를 한동안 주요 검색알고리즘으로 사용할 것이 명확해 졌다. 이런 시점에서 네이버가 C-rank의 문제점을 알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를 언제 어떻게 적용할지는 미지수이다. 다만, C-rank의 문제가 팽배해진 지금 적기라고 보고, 필자는 2018년에 적용될 것이라고 예언해 본다. 게시글에 가중치가 높아진다면, 스타트업들과 새로 블로그를 시작하는 기업들에게는 유리한 콘텐츠 생산환경이 될것이다.

  

 

 


 

 

한편, 공식블로그, 포스트의 선정기준 역시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식블로그는 정부의 기관 및 단체 그리고 출판사 및 언론사, 마지막으로 상장된 큰 기업들만 신청할 수 있었다. (공식블로그 신청기준 : https://help.naver.com/support/contents/contents.nhn?serviceNo=520&categoryNo=17501)

 

사실 공식블로그가 이렇게 문제가 되는 것은 상위노출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다. 몇몇 주요키워드를 검색해보면 어김없이 상위노출이 되는 블로그와 포스트는 바로 “공식”블로그와 포스트들이다. 실제 네이버의 C-rank 알고리즘의 가중치를 주는 부분에 당당하게 공식블로그가 이름을 올렸다. (출처 : http://blog.naver.com/naver_search/220774795442) 실제 모 대기업 쇼핑몰에서 운영하는 공식포스트의 경우 자신이 노출시키고자 하는 키워드의 80% 이상을 모두 상위노출 시키는 반면, 비슷한 운영기간을 가진 일반 쇼핑몰의 블로그와 포스트는 상위노출에 큰 애로사항을 가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언론사와 매거진에서 운영하는 공식블로그와 포스트에 비용을 받고 콘텐츠를 작성해 상위노출시켜주는 새로운 마케팅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그렇다보니 네이버에서도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서 공식블로그의 기준을 높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출판사”의 경우 과거에는 출판사면 무조건 공식블로그와 포스트 신청을 받아 줬지만, 현재는 오프라인서점에 책이 나와있는 경우에만 공식블로그와 포스트의 신청을 받아줬다. 이렇게 조건이 강화된 이유는 “출판사”를 통해 공식블로그, 포스트를 만들고 상위노출을 의도적으로 하는 업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렇게 공식블로그와 포스트를 통해서 검색결과가 어지럽혀지고 있는데, 몇몇 공식블로그 조건이 강화된 것 이외에는 2017년에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 그래서 2018년에 공식블로그와 포스트 조건에 큰 변화가 있길 예언해 본다. 특히 노출에 대한 가중치를 낮추고 신청할 수 있는 기업의 조건을 낮춰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문을 크게 열길 바란다.

 

물론 아쉬운 점이 있긴 했지만, C-rank 는 네이버 검색을 지탱해주는 매우 중요한 알고리즘이 되었다. 2018년에는 지금의 C-rank의 큰틀은 유지하면서, 단점들을 보완해주길 바란다.

 

다음 예언 같이보기

#3. 변형된 플레이스 영역이 확대될 것이다.

#4. 네이버쇼핑, 파워컨텐츠가 확대될 것이다.

#5. 스팸필터 업데이트가 빨라지고 정교해진다.

 

ㅣ작가 소개 광고컨설턴트 오씨아줌마 오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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