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보관 기능 추가
인스타그램이 스토리하이라이트와 보관 기능을 출시했습니다. 사용자들은 스토리 하이라이트를 통해 다양한 스토리 포스트를 원하는 주제별로 묶어 프로필에 추가할 수 있으며, 친구나 가족과의 간직하고 싶은 순간들이나 사랑하는 반려 동물처럼 사용자의 프로필 페이지에 주제별로 묶어 게시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8월 도입된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현재 매일 3억의 계정이 사용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데요. 인스타그램 최신 버전을 사용하는 사람의 스토리는 모두 자동으로 보관되며 해당 스토리는 24시간이 지난 후에도 '보관'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게시자에게만 보여진다고 합니다.
스토리 하이라이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우선 프로필 하단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가 표시된 새로 만들기 원을 클릭하고, 스토리 보관에 저장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원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선택한 후 '다음'을 누르면 하이라이트 이름과 커버 이미지를 설정 가능하다. '완료'를 눌러 하이라이트를 추가하면 사용자의 프로필에 게재됩니다.
2. 양말·꽃·맥주도 '알아서 도착', 별별 상품 '구독' 시대
양말, 과자, 와이셔츠 등 별별 상품을 '구독'하는 일명 '구독 커머스(상거래)' 업종이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소비자로서는 전문 업체가 골라주는 양질의 물건을 편하게 받을 수 있고, 기업 측면에서도 고객에게 색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어 장점이 뚜렷한데요.
'미하이삭스'라는 온라인 양말 '구독' 서비스는 매달 '비즈니스' '스포츠' 등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의 양말을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주 고객층은 30∼40대 남성 직장인으로, 매번 디자인이 다른 양말을 보내 줘 '패션 코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스타트업 '팔락성'의 서비스 '스낵포'는 '회의 시간에 조용히 먹을 수 있는 과자' '교육생들을 위한 과자 개별 포장' '골프 라운딩을 하며 먹기 좋은 간식' '단짠(달고 짠 과자) 패키지' 등 각종 테마에 맞춰 주전부리를 골라 보내주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스타트업 '꾸까'(Kukka)는 꽃 '구독' 서비스로 요금을 내면 2주마다 계절에 맞게 디자인된 꽃다발이 집으로 배달되는데요. 지금 20∼30대가 기념일이 아닌 평상시에도 가족·연인을 위해 꽃을 자주 산다는 점에 주목한 서비스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계속 느는 수제 맥주와 와인도 '구독'이 가능한데요. '벨루가브루어리'는 '맥주+야식 구독' 서비스로 한 달에 2번 전문가(비어마스터)가 고른 수제 맥주와 이에 궁합이 맞는 안주를 제공하며, '디어와인'은 구독자에게 프랑스, 칠레, 스페인산 등의 추천 와인을 2주마다 1병씩 보내줍니다.
'구독 커머스'는 미국 등 서구권에서는 전자상거래의 세부 주류 업종으로 인정될 정도로 이미 자리를 잡은 상태인데요. 매번 인터넷에서 제품 가격과 디자인을 따지다 '쇼핑 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많아지며 구독 커머스의 수요가 늘고 있으며 특정 제품에 관해 큐레이션(선별) 역량을 갖춘 업체가 일정 품질을 보장하는 데다 대량 구매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강점이 뚜렷하다고 합니다.
3. 출시 4주년 애드픽, 일평균 캠페인 10개에서 100개 ↑
오드엠이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이 출시한 지 4주년을 맞았습니다. 출시 초 애드픽 일일 매출은 25만원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일일 최고 매출 7천 만원이 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는데요. 총 48만 명이 넘는 가입 회원에게 지급한 누적 성과 수익금은 170억 원을 넘겼으며, 하루에 진행되는 광고 캠페인 역시, 출시 초 10여 건이었던 것에 비해 일 평균 100여 건 이상으로 성장했고 전체 누적 캠페인 수는 3,000 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또한 출시 초에는 앱 설치 시 수익이 발생하는 CPI 상품만 판매했으나, 현재는 동영상 광고인 CPV, 상품 구매 광고 CPS, 게임 사전 예약 광고 CPR, 링크 유효 클릭형 광고인 eCPC 등 총 6 가지 광고 상품을 제공하는데요. 특히, 게임업종을 기반으로 시작했으나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금융, 뷰티, 패션, 영화, 제약, 엔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범위를 넓혔습니다.
애드픽 인플루언서 회원은 광고주의 모바일 앱, 동영상, 소비재 상품 등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SNS를 비롯한 자신의 온라인 채널에 포스팅하고, 이를 통해 앱 설치, 영상 시청, 제품 구매 등 광고주가 요청한 성과가 발생하면 그에 비례한 수익을 얻는 구조인데요.
애드픽 인플루언서가 되면 콘 텐츠 1개 당 고정 수익이 아닌, 콘텐츠 파급력에 비례하는 실제 홍보 성과에 따라 제한 없는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광고주 역시 투명하게 광고 성과를 측정하고, 달성한 KPI(광고성과목표)에 해당하는 광고 비용만 지불하기 때문에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4. 이니스프리 페이스북, ‘웹어워드 코리아’ SNS 대상
이니스프리 공식 페이스북이 ‘제14회 웹어워드 코리아’ 브랜드 SNS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사이트 시상식이자 웹 전문가 대상 페스티벌로, 국내 대표 웹 전문가들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데요. 이니스프리 페이스북은 웹어워드 평가단으로부터 콘텐츠, 마케팅 우수성, 비주얼, UI 디자인 우수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특히 다양한 제품 소개와 더불어 사용 방법, 트렌드 메이크업 등을 함께 소개해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니즈를 채우는 콘텐츠를 제공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네요.
5. 2018 디지털 마케팅, ‘모바일 우선·동영상 광고 성장’
메조미디어가 2018년 디지털 라이프 및 마케팅 전망을 담은 ‘2018 디지털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영역에서는 모바일 이용량 증가에 따라 세로형 광고 등 모바일을 우선 고려한 마케팅 증가, 동영상 광고 시장의 지속적 성장, 사용자 경험 등을 데이터로 반영한 디지털 광고의 질적 성장, 1인 창작자들을 중심으로 콘텐츠와 커머스의 융합되며 영역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로는 AI 스피커 등 음성 인식 서비스, 콘텐츠 및 광고와 결합한 AR·VR, 간편결제 및 비대면 금융서비스 등 디지털 금융이 디지털 라이프에서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전했습니다.
특히 메조미디어가 진행한 디지털 금융 관련 설문조사 결과 30대의 37.5%, 40대의 43.5%, 50대의 40.2%가 인터넷 전문은행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는데요.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에서 고객 경험을 통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광고주가 가진 데이터를 데이터맥스(DATA MAX)와 같은 DMP(데이터 관리 플랫폼)과 연동해 타기팅 정확도를 상승시키는 마케팅의 만족도가 높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