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기획 상품
4일에 220억원! 프랑스 방송영상시장 '밉컴' 접수한 k-콘텐츠 위력
세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시장 '밉컴(MIPCOM) 2022'가 프랑스 칸에서 열렸습니다. 한국 기업 17곳이 참가하여 64개 콘텐츠로 1664만 달러(약 220억 5000만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이뤘습니다. 이는 작년 대비 105.9% 증가한 숫자로 2배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며 k-콘텐츠의 위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프랑스 밉컴(MIPCOM)을 소개합니다
밉컴(MIPCOM)은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방송영상콘텐츠 시장입니다. 1985년부터 개최되어 전세계 방송영상 배급, 제작, 라이선싱 관계자가 참석하는 영상 마켓입니다. 콘텐츠 창작자부터 제작자, 마케터, 유통 담당자 등 수많은 방송 영상 관계자들이 밉컴을 위해 매해 프랑스 칸으로 매번 모이는데요. 올해는 3일 동안 3100명 이상의 바이어를 모았으며, 이 행사에만 108개국이 참여했습니다. 올해 한국은 상위 10개국에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한국 공동관 운영을 성공리에 마치다
한국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밉컴에서 현장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한국 공동관을 운영했습니다. 한국 공동관에는 KBS, MBC, CJ ENM, KT 스튜디오, 하이브 등 국내 유수한 콘텐츠 기업 및 방송사가 참여했습니다.
공동관에서는 해외 사업자와의 비지니스 매칭, 수출 지원, 콘텐츠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동시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 K-드라마 시사회
K-드라마 시사회에서는 올해 드라마 최대 히트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대한 성공 사례, 제작 역량을 공유하는 시간과 작품 스크리닝 시간과 함께 가졌습니다.
📍 네트워킹 리셉션
각국의 바이어와 산업 관계자의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국내 참가 기업과 유럽 및 미주 권역 주요 바이어를 연결하고 그들이 한 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한국 공동관 참가기업
밉컴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은 독립된 형태나 공유하는 형태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각 부스에서는 각 방송사의 핵심 콘텐츠를 소개하고 향후 수출 계약을 진행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한국은 이 행사를 통해 220억원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북미,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독일, 미국, 호주에서 이미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MBC의 '복면가왕'은 남아공 등에 추가 수출 계약을 진행했으며, 신작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은 해외 유수 OTT 플랫폼과 수출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k-콘텐츠는 월드 투어 중! 프랑스 찍고 두바이, 미국, 싱가포르 갑니다.
콘텐츠진흥원은 올해 밉컴 외에도 해외 유명 방송영상마켓을 공략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밉컴을 시작으로 11월 두바이국제콘텐츠마켓(Dubai International Content Market), 12월 싱가포르 ATF(Asia TV Forum & Market), 내년 2월 미국 키즈스크린서밋(Kidscreen Summit) 등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유수 방송영상 마켓을 순회할 예정입니다.
문화편의점은 점주님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건의사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