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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앱 #미디어 트렌드
📣 구글플레이 올해의 앱은
구글플레이는 '2022 올해를 빛낸 베스트 앱(애플리케이션)'에 디즈니플러스가, 베스트 게임에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선정했습니다.
이용자가 직접 투표해서 뽑은 '2022 올해를 빛낸 인기 앱'에는 네이버페이가, 인기 게임에는 거대학원도시 키보토스에서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내용의 '블루 아카이브'가 선정되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전화 진료와 약 배달을 받을 수 있는 '닥터나우'가 '2022 올해를 빛낸 선한 영향력 최우수 앱'으로,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다양한 콘텐츠의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는 CLASS(클래스)101은 '2022 올해를 빛낸 자기 계발 최우수 앱'으로 꼽혔습니다. 또 지갑 없이 언택트로 결제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는 '2022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최우수 앱', '2022 올해를 빛낸 인기 앱'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기 위해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대한항공 My'가 올해를 빛낸 웨어 앱 부문 최우수로, '제주패스'가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최우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소비 트렌드 #고물가 #가성비
📣 고물가에 '맛성비'가 소비 트렌드 대세
홈플러스는 2022년 쇼핑 결산 키워드로 ‘맛성비(맛+가성비)’를 선정했습니다.
올 한 해 물가상승 이슈로 먹거리 가격에도 비상이 걸리면서 가성비를 챙긴 맛있는 먹거리, 이른바 ‘맛성비’에 대한 고객 니즈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흐름을 일찌감치 꿰뚫고 먹거리를 강화하고,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중 전개 중인 ‘물가안정 프로젝트’와의 시너지까지 더해지며 맛성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잡았다는 분석입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맛성비 트렌드를 이끈 것은 대형마트 델리 코너였다고 하는데요. 홈플러스는 초저가 치킨 열풍을 일으킨 '당당치킨'을 시작으로 초밥, 김밥 등으로 델리 메뉴를 확대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외식비와 배달비 인상으로 대형마트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올해(1.1∼11.20) 델리코너 매출은 최대 224%까지 늘었다고 합니다.
📣 통화 피하는 MZ세대 '콜포비아'
전화벨만 울리면 깜짝 놀라 심장이 덜컥 내려앉을 것 같은 공포를 일컬어 '콜포비아'(Call Phobia)라고 합니다.
구인구직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9월 MZ세대 2,7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9.9%가 '콜포비아를 겪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 따르면 X세대(1970~1980년대 출생)는 대화의 수단으로 과반(58%)이 통화를 주로 이용했지만, MZ세대는 SNS를 가장 많이 선호(평균 65.5%)했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SNS와 카카오톡 등 문자로 소통하는 데 익숙한 젊은 세대가 주로 콜포비아를 겪는다고 하는데요. 콜포비아는 수평적 문화를 중시하는 MZ세대가 기성세대의 수직적 조직 문화와 충돌하면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예고 없이 불쑥 울리는 전화벨과 그렇게 이뤄지는 상명하복의 통화 지시는 기성세대에겐 익숙하지만 MZ세대에겐 불편한 소통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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