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MZ세대는 왜 ‘금쪽이’에 열광할까
최근 2030 직장인들의 퇴근 후 일상을 보면 헬스나 필라테스, 테니스 등 각종 운동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어요. 코로나19 이후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고 심리 테스트나 ‘금쪽같은 내 새끼’와 같은 정신 건강과 관련된 콘텐츠 시장도 커지고 있어요. 이는 팬데믹 이후 사람들과의 접촉이 최소화되면서 자신을 돌보고 성찰하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해석돼요. 우울, 불안을 심리학 콘텐츠로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육체와 정신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MZ세대의 트렌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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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뉴스
삼성전자는 올림픽 ‘팀 갤럭시’로 마케팅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기간 8개국의 선수 15명을 뽑아 홍보대사로 마케팅을 진행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최민정, 황대헌, 정재원, 이상호 선수가 활동했습니다. 이들은 SNS에 홍보 글을 올리거나 경기 전 몸을 풀 때와 시상식에서 갤럭시 제품을 활용하는 모습을 통해 간접적으로 제품을 노출했어요. 이는 미중갈등,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자 대면 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에서 최소한의 운영으로 마케팅을 극대화한 사례입니다. 실제로 지난 여름 도쿄올림픽에서는 김연경 선수를 통해 스마트워치를 노출시켜 지난해 3분기 전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의 점유율 2위를 기록하는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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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요즘은 드라마도 VR쇼룸으로 MZ세대 저격
얼마 전 방영을 시작한 tvN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드라마 속 장소를 가상 공간으로 구현한 ‘tvN 2521 VR쇼룸’을 공개했어요. 1998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드라마이기에 MZ세대가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공간을 마련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방문자들은 이 공간에서 드라마 관련된 정보를 확인하거나 드라마 속 인물의 방을 꾸며볼 수 있고 팬레터를 보내는 등 출연진들과 소통할 수 있어요. 최근 tvN은 드라마 ‘불가살’의 인스타그램 AR필터를 만들거나 예능 ‘엄마는 아이돌’의 무대를 360도로 촬영해 VR 콘텐츠로 만드는 등 IP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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