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큐레이션

[대신가요] C-ROCKET CONFERENCE 2019_DAY 1

오픈애즈

2019.07.03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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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에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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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사업자들이 소비자를 찾는 기업과 만나 소통하고

새로운 비전을 나눌 수 있는, C-Rocket Conference 2019 "


 

 



첫날 키노트를 맡은 강정수 박사는  ‘All Eyes on the Audience’를 주제로 미디어 & 콘텐츠 마케팅 트랜드에 대해 발표했다.  2019년은 Youtube/ Instagram/ TikTok 의 해로 표현해도 될 만큼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플랫폼이며 이들은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서 빠른 속도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Platforms > Sweet Addict 

 

| 플랫폼 이해의 부족  

 

강정수 박사는 ‘여유는 잔고에서 오고 상냥함은 탄수화물과 당분에서 온다’ 는 예시를 들며 여기에서의 당분을 sweet addict 로 표현을 하였다. 대표적인 예로 소셜미디어의 좋아요, 팔로워 수, 구독자 수에 집착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당분에 중독 되어가고 있는 모습들을 보며 사건사고가 플랫폼의 힘에 의해서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들의 솔루션으로 플랫폼의 문제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플랫폼의 근본적인 문제를 인지해야 우리가 플랫폼을 잘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Solution? All Eyes on Audience !

 

|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DTC (direct to consumer)의 성공의 예시, 글로시에(Glossiere)

 

뷰티 브랜드 글로시에의 파운더인 에밀리 웨이스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니즈를 가장 잘 반영하여 단번에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파워 우먼으로 떠올랐다. 수많은 뷰티 브랜드 중에서 그녀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다년간의 블로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결국의 모든 답은 고객에서 시작해서 고객으로 끝난다. 이것이 글로시에가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핵심 가치이다. 

 

이런 핵심 관점을 적용하여 새롭게 시작해보자. All Eyes on Audience: Beyond Platforms! 

 

 

 

 

 

CU가  틱톡 캠페인을 한 이유?

| Mission : 브랜드 캐릭터 헤이루 살리기 

 

CU의 브랜드(캐릭터 헤이루)를 살리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틱톡과 협력한 사례를 공유한다.   

 

CU의 메인 타겟은 1020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실무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디지털감수성이 예민한  Z세대, 그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플랫폼이 어떤게 있을까 고민하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유저 참여형 플랫폼인 틱톡과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선 ’틱톡’은  유저가 직접 찍고 편집한 15초 영상을 올리는 쇼트 비디오 앱으로 다양한 배경 음악과 꾸미기 기능의 기능이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 유저가 1020이다. 틱톡 앱에서 헤이루 스티커와 헤이루 송을 선택하여 헤이루 댄스를 찍어 업로드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음악, 춤, 스티커 등과 같은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더해 헤이루 만의 즐겁고 유쾌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고 고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캠페인이었다고 한다.  

 

 

이제는 문화 브랜딩! 

|온라인 틱톡 + 오프라인 CU = 고객들의 놀이터   

 

CU X TIK TOK 캠페인 성공 요인 

1. 소비자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판을 깔자

2. 소비자의 흥미와 열정을 끌어내는 놀거리를 제공하자

3. 인플루언서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자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고객과의 실시간 상호작용은 필수이며, 어제의 소비자가 오늘의 창작자(생산자)가 될 수 있게 고객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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