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씨아줌마 오종현의 매거진

지금은 크고 컨텐츠가 많은 업체가 네이버를 도배할수 있다

오씨아줌마 오종현

2017.02.02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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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최근 네이버의 변화에 대해, 네이버는 컨텐츠 귀족과 컨텐츠 천민으로 구분을 해서 출순위와 노출량을 차별한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컨텐츠 귀족이 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규모가 크거나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유리하다고 했다. 

만약 여러분의 기업이 크고 컨텐츠가 많다면 아래 부분을 체크해서 네이버가 컨텐츠 귀족에게 주는 혜택을 마음껏 누리자! 

만약 여러분들의 기업이 덜 크고 컨텐츠가 많지 않다면, 우선 우리가 해볼 것을 먼저 찾아보자. 

 

 

01. 공식 “블로그, 포스트, 폴라”

  

네이버에는 공식블로그라는 제도가 있다. 

말 그대로 네이버가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블로그로 공공기관 및 단체 그리고 다양한 기업과 브랜드에서 사용가능하다. 물론 다양한 혜택이 있지만, 들리는 소문으로 공식블로그는 상위노출에 꽤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 모바일에서 “공식”마크를 단 블로그가 상위에 노출되는 것은 심심치 않게 볼수가 있다. 다만, 공식블로그는 아무나 쉽게 만들수가 없다.

 

- 공식블로그 등록 대상 -


① 정부부처, 자치단체 대표 블로그

②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서 확인되는 공공기관의 블로그

③ 출판사명으로 출간된 도서가 확인되는 출판사 및 독립출판서점의 블로그

④ 네이버 매거진캐스트에 소개된 매거진

⑤ 최근 1년 내 발행된 정기 간행물이 있는 매거진

⑥ 국공립 문화예술 단체, 공연통합예술전산망의 DB에 등록된 블로그

⑦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원기관의 블로그

⑧ 기획/제작한 공연명으로 운영하는 기획/제작사의 블로그

⑨ 한국화랑협회에 소속된 화랑 또는 화랑에서 주최하는 전시회의 블로그

⑩ 사립미술관협회에 등록된 미술관 또는 미술관에서 주최하는 전시회의 블로그

⑪ 네이버 통합검색에서 축제 정보 콘텐츠가 노출되는 축제의 블로그

⑫ 방송사와 네이버 통합검색 내 방송프로그램 콘텐츠가 확인되는 블로그

⑬ 네이버 통합검색에서 대학교 정보 콘텐츠가 확인되는 대학교의 대표 블로그

⑭ 학교알리미에서 확인되는 초/중/고/특수학교의 블로그

⑮ 전자공시 시스템에서 확인되는 상장기업과 외부 감사를 받는 주식회사의 대표 기업블로그

공식블로그는 위와 같이 비교적 까다로운 등록기준을 가지고 있다. 

우선 위의 조건에 해당하는 기업이나 단체라면 지금 바로 공식블로그 신청을 진행하자. 

위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기업이라면 잠시 기다리자. 

네이버에서 2017년 상반기에 공식블로그 가이드를 완화 할것이라고 공지했다. (출처 :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49433)

 

공식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네이버 포스트와 네이버 폴라의 경우 “공식” 인증을 받을수가 있다. 

자연스럽게 네이버의 다양한 영역에 노출될수 있는 기회가 되니, 블로그와 함께 포스트, 폴라도 “공식” 인증을 받도록 하자. 

참고로 현재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의 외부블로그는 신청할수가 없다.

 

 

02. 네이버TV

필자는 적지 않은 칼럼을 통해서 동영상 컨텐츠가 보다 많은 노출 기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네이버 역시 네이버TV를 통해서 전면에 동영상 컨텐츠를 앞세우고 있다고 말해왔다. 

이는 자연스럽게 노출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네이버TV의 경우 PC와 모바일의 통합검색을 통해서 동영상 영역에 상위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네이버TV채널 개설을 진행하지 않은 업체가 있다면 지금 바로 진행하자. (참고 : 네이버 TV 개설방법 https://youtu.be/iZgyrYnOeu4)

 

네이버TV의 경우 기업의 규모와 상관 없이 좋은 동영상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라면 누구든지 신청하고 네이버의 심사를 통해 네이버TV를 만들 수 있다. 문제는 좋은 동영상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가 적다는 것이다. 광고, 홍보용 동영상을 가지고 있는 업체는 많아도, 정보를 중심으로 내 브랜드를 노출시킬 수 있는 동영상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네이버TV는 기본적으로 정보를 중심으로 하는 동영상 컨텐츠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를 많이 가지고 있는 업체가 유리하다.

즉, 좋은 동영상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라면 네이버TV를 차지하여 다양한 영역에 노출시키자. 

반면, 동영상 컨텐츠가 없는 업체라면 네이버TV 개설하는데 적지 않는 시간이 걸릴것이다.

 

 

03. 네이버 콘텐츠 검색광고 (구, 파워컨텐츠)

네이버 콘텐츠검색광고는 네이버 블로그, 카페, 포스트로 활용할 수 있는 광고상품이다. (참고 : https://youtu.be/PuGnl9vO-CE) 

기본적으로 좋은 컨텐츠에 일정 비용을 지불한 후에 검색결과에 안정적으로 노출시키는 광고상품으로 잘 운영된 브랜드 블로그가 필수이다. 

 

파워컨텐츠를 통해 블로그에 방문한 방문자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페이지 뷰가 높다는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브랜드 블로그가 잘 운영되고 있어야 파워컨텐츠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만약 브랜드 블로그가 잘 운영되고 있어 파워컨텐츠를 통해 방문자가 블로그 방문시 2~3개의 페이지를 본다면 당연히 브랜드의 신뢰도나 인지도가 높아질 것이다.

반면에, 브랜드 블로그가 잘 운영되고 있지 않는다면 파워컨텐츠를 통한 방문자 유입시 브랜드의 신뢰도 및 인지도는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파워컨텐츠 역시 좋은 컨텐츠를 통해서 브랜드 블로그를 잘 운영하고 있는 컨텐츠가 풍부한 업체에게 매력적인 광고상품이다.

 

*2017년 2월 1일자로 파워컨텐츠의 상품명이 '콘텐츠 검색광고'로 변경되었습니다.

 ㄴ 관련 공지 바로가기 > 

 

04. 블로그 + a

유사문서 영역이 얼마전 업데이트 되었다. (출처 : https://youtu.be/rRNrGeLU-HI) 

이제 블로그, 카페, 뉴스, 포스트, 폴라, 이미지, 동영상 영역까지 각각 새로운 컨텐츠를 생산해야만 한다. 

과거에는 블로그, 카페, 뉴스 영역만 유사문서 영역이 되었기 때문에, 블로그의 글을 네이버 포스트에, 블로그의 이미지를 폴라에 재활용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불가능 하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바로 컨텐츠 생산 능력에 따라서 네이버의 노출량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컨텐츠 생산량이 큰 업체에서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에 각각 다른 컨텐츠를 생산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컨텐츠 생산량이 적은 업체에게 네이버 블로그와 포스트 각각 컨텐츠를 생산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두 업체의 컨텐츠 생산량의 차이가 곧 네이버의 노출량 차이로 이어지고 노출량 차이는 고객의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유사문서 정책변화는 자연스럽게 컨텐츠 생산량이 큰 업체와 작은 업체의 고객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05. 앞으로 네이버에서 전략은

간단하다. 규모가 큰 업체의 경우는 공식블로그와 네이버TV 그리고 파워컨텐츠를 기본적으로 운영하면서 네이버 포스트와 폴라를 추가 운영하면서 네이버 검색영역을 효과적으로 도배한다. 최근 3~4년간 네이버 검색영역을 이렇게 효과적으로 도배할 최적의 시기는 없었다. 앞으로 1~2년 정도 이런 호기는 이어질 것이니 다양한 컨텐츠를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서 생산하길 추천한다.

반대로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지고 컨텐츠 생산량이 적은 업체의 경우는 우선 브랜드 블로그 운영에 주안점을 둔다. 상반기 네이버가 공식블로그 가이드를 완화할때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서 블로그를 중심으로 좋은 컨텐츠를 생산하고 동시에 파워컨텐츠를 운영해준다. 이것이 기본이 되며, 여기에 생산역량이 있는 경우 포스트나 동영상 중 하나를 선택해서 확장해 나간다. 절대 욕심은 금물이다.

 

ㅣ에디터 소개  온라인 광고 컨설턴트 오종현 

 

오씨 아줌마는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광고주에게 도움이 되는 광고 운영 노하우와 온라인 광고 시장의 트렌드를 공유해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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