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맨 먼저 트렌드 개념부터 이해해보자. 트렌드는 지속 기간과 대상의 범위에 따라 트렌드, 패드, 마이크로트렌드, 메가트렌드 등으로 정의할 수 있다.
2. 어떤 트렌드가 광범위하게 확산하게 되면 이에 반하는 역 트렌드가 함께 뜬다. 이때 트렌드를 쫓을 것인지 그렇지 않고 역 트렌드를 따를 것인지가 중요한 판단이 된다.
3. 주목할 만한 트렌드를 만났다면 트렌드 생성 주기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트리거와 배리어까지 함께 생각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4. 남들보다 빠른 트렌드 읽기를 위해 맨 먼저 해볼 수 있는 것은 매일 오가는 일상 거리, SNS에서 뜨는 핫플레이스, 전시회나 박람회, 대형 서점, 친구나 친척 집 방문을 들 수 있다.
5. 그리고 친구나 회사 동료들과 가지는 사소한 커피 타임부터 다양한 네트워킹이 가능한 동호회 활동이나 독서 모임까지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얘기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6. 나아가 책상에 앉아서 트렌드 정보를 수집해보는 방법도 있는데, SNS/뉴스/책과 각종 보고서 등을 활용하면 실제 눈으로 관찰한 것에 보태 좀 더 체계적인 트렌드 읽기가 가능하다.
7. 이렇게 많은 정보를 놓치지 않고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매일 하나의 주제에만 집중하는 현미경 같은 관찰 기술부터, 각종 분석 툴을 활용해 빅데이터를 다루는 기술까지 모두 갖추고 있으면 좋다.
8. 트렌드를 파악했으면, 이제 내 비즈니스에 써먹어야 할 차례다. 트렌드 활용의 가장 핵심은 주관화다. 모든 트렌드를 바로 내입장에서 재해석해보는 것이다.
9. 하지만 이런 주관화를 막는 걸림돌이 있는데, 키워드를 개념적으로만 이해할 때 발생한다. 키워드가 출현하게 된 전후 맥락을 읽는 게 중요하다. 맥락의 핵심은 고객이 느낀 ‘구체적 효용’을 파악하는 것이다.
10. 좋은 아이디어가 정리되었다면 이제 사업으로 연결해보자. 이때는 조직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 조직을 설득할수 있는 5W1H 기획서를 작성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