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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광고, 어떻게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2편)

주식회사 바름

2020.03.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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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글공식파트너사 바름입니다^^

 

지난번에 카카오모먼트에서 진행하는 카카오광고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했었죠. 카카오광고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가 효과가 나지 않아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전반적인 방향을 변경하면서 얻었던 효과에 대한 부분을 지난 1편에서 다뤘었습니다.  

 

*카카오광고, 어떻게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1편)

 

“카카오광고, 효과가 있긴 한가요? 네이버나 구글쪽이 훨씬 좋지 않나요?” “카카오광고가 정확히 어디에 노출되는 거예요? 카카오 플랫폼에서 하는거라 카카오에서 광고하는 걸로 알고 있긴 한데 본적이 별로 없어요.” “카카오톡에 띠배너 형태로 나오는건 비싸죠? 그런건 하고 싶어도 비싸서 아예 엄두도 안나네요.” 지난 10월 7일에 카카오 비즈보드…

 

오늘은 1편에서 일부분만 다뤘던 비즈보드 광고에 대해 기본적인 개념과 실제로 바름에 비즈보드를 문의주시고 실제 진행한 업체 대한 얘기를 해보려합니다.

 

비즈보드 광고,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1번쯤은 보셨을 광고입니다. 카카오톡 채팅창 가장 상단부에 배너형태로 나오는 것으로 일정시간 마다 새로운 배너형태로 변경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카카오광고의 구글광고 못지않게 굉장히 세분화 된 타겟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관심있어하고 실제로 필요로 하는 형태의 광고 노출이 잘되도록 되어있죠. 예를들어 20대 의류,액세서리 쇼핑에 관심 많은 고객일 경우 카카오톡 채팅창에 나오는 광고 형태가 20대 의류, 액세서리 관련 배너가 많이 뜰 수 있고 그외 뷰티, 여행, 푸드 등의 광고가 자주 등장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비즈보드 광고가 불특정다수에게 광고를 나가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원하는 타겟층이 있다면 그 타겟군에게 집중적으로 나가게 할 수 있는 정밀한 타겟팅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비즈보드 광고를 보면 한줄짜리 문구, 두줄짜리 문구, 이미지도 다양한 형태로 되어있던데 이건 광고주가 선택할 수 있는 건가요?”

 

많은분들이 비즈보드 광고를 시작하기 전 광고소재에 대해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클라이언트분들은 대기업, 중견기업들은 두줄짜리 광고문구를 사용하고 일반 쇼핑몰들의 경우 한줄짜리 소재를 사용하는것이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셨죠.

 

모든 광고형태가 그렇듯 광고소재는 모든 클라이언트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특히 비즈보드 광고의 경우는 업체 특성, 원하고자하는 메시지에 맞게 한줄, 두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비즈보드 광고 클릭을 했을 때 쇼핑몰 홈페이지로 바로 가는 경우, 일부만 팝업형태로 보여지는 경우, 화면전체가 팝업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던데 이것도 다 설정을 하는 건가요? 아니면 카카오에서 알아서 해주는 것인가요?”

 

이 부분 역시 모두 광고주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사몰로 바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고 하면 랜딩 페이지를 그대로 보내면 되는 것이고 우리가 밀고 있는 이벤트, 고객들에게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이벤트나 메시지가 있는 경우에는 팝업형태로 많이 이용하죠. 이러한 팝업형태는 카카오모먼트에서는 애드뷰라고 명칭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애드뷰를 하는 경우는 특정 메시지를 자사몰로 가기 전 한 번더 알려기 위해 많은 광고주가 사용하고 있죠. 애드뷰 형태는 이미지 형태, 영상형태, 슬라이드 형태 등 다양하게 있으니 이 부분도 각 업체의 입맛에 맞게 진행을 하면 됩니다.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주변에서 워낙 비즈보드 광고 효과가 좋다고해서 시작을 했었습니다. 쇼핑몰은 겨울이 성수기 시즌이라 10월 말부터 빠르게 2달간 진행을 해보았는데 광고비 대비 구매전환이 크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달은 우리가 광고비를 다른 업체들보다 적게 써서 그런가 싶어 돈을 많이 써보기도 했고, 두번째 달은 소재가 잘못되었는가 싶어 매일 매일 변경해봤어요. 그런데 아무리 해봐도 구매가 안일어나니…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건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G업체의 경우 종합쇼핑몰 업체로 12월부터 2월까지가 성수기 시즌인 업체로 정말 중요한 시기에 비즈보드 광고를 진행을 했습니다. 워낙 오래된 쇼핑몰이라 왠만한 광고대행사, 마케팅 프리랜서와 일을 해보면서 여러 광고플랫폼을 사용했고 실제로 몇 가지 매체는 업체에서 직접 운영을 하고 있었죠. (G업체는 비즈보드 광고를 10,11월 직접 진행)

 

카카오톡 내 채팅창에서 광고가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효과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효과가 너무 나지 않고 가장 중요한 시기에 돈은 돈대로 쓰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알 수 없어서 답답해 하셨죠.

 

저희 바름은 시작하기 전 이전에 업체에 대해 먼저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업체의 특성부터 성수기 시즌에 대한 부분, 광고하기 전 필요한 여러가지 데이터들(데이터분석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업체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하나하나 요청)을 모두 수집 한 뒤 그 다음 이전에 광고 집행했던 내역들을 꼼꼼하게 체크하기 시작했습니다. 캠페인 구성, 광고타겟, 픽셀 데이터, 소재 등을 G업체에 고객들과 맞게끔 진행이 되었는지 확인하였죠. 

 

진단, 원인분석이 끝나고 그에 맞는 맞춤 세팅을 진행하고 이전에 진행했던 성과가 떨어진 광고는 모두 OFF하고 새로운 광고형태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비용적인 부분은 기존 10월, 11월 평균 100~200만원 사이를 사용했지만 12월 시작은 약 50만원으로 2주간 먼저 진행했습니다.(모든 광고매체가 G업체에 잘맞으면 좋지만 맞지 않은 매체일 수 있기 때문에 진행해보고 아니면 과감히 빼버리기 위해)

 

 

 G업체 비즈보드 2주간 테스트 결과(캠페인단 데이터)

 

 

다행스럽게도 2주간 약 50만원으로 진행했던 광고가 결과치가 이전에 진행했던 2달치의 광고보다 더 좋게 나타났고 현재는 비용을 높이고 비즈보드의 다양한 형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G업체의 특성상 저가 제품군이 많기 때문에 제품구매수가 비교적 많이 일어날 수 있었음.


이처럼 비즈보드 광고를 비롯해 모든 광고는 어떻게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희 바름에서 항상 입버릇처럼 말하는 것이 ‘어떠한 것을 하든 얼마만큼 고민해보았는가’입니다. 비용이 얼마 안드는 광고라고 해서 그냥 남들이 하는대로 하면 되겠지라고 하면 그냥 길바닥에 돈을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를 하더라도 충분히 고민을 하고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순하게 제품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외의 것들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지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러한 고민 저희 바름과 함께 나눠보면 어떨까요? 

 

 

*바름의 카카오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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