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타의 매거진

One Page로 끝나는 콘텐츠 마케팅 전략

콘텐타

2019.11.04 18:39
  • 3147
  • 콘텐츠에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
    0
  • 1

마케팅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P&G 에서는 마케팅 기획서를 포함하여 주요 서류를 모두 One Page 로 작성하도록 합니다.  많이 생각하고 조사하고 충분한 근거 자료를 갖고 있지만 그 모든 것을 한 페이지로 요약해서 보고하도록 하는데요 어떤 경우에는 폰트를 줄이고 페이지를 둘로 나누어서 다섯 페이지 같은 한 페이지 보고서가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중요한 내용이 모두 담긴 한 페이지의 기획서는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기획서입니다. 한 페이지로 콘텐츠 마케팅 기획서를 작성해 보세요.  시작할 때 계획을 구체적으로 해 두어야 실행 시 오류가 줄어들고 효과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페르소나 ( 타겟 오디언스 )


콘텐츠 마케팅의 첫 단계는 바이어 페르소나 또는 타겟오디언스 정의입니다. 내가 말을 걸고 싶은 상대, 친해지고 싶은 상대를 떠올립니다. 물론 이 사람들은 우리 회사의 제품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의 직업이 무엇인지 나이는 몇 살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어느 지역에서 사는지 구체적으로 정의해 보세요. 그 사람의 직업적인 고민은 무엇인지, 관심사는 어떤 것이지, 어디서 정보를 얻는지, 최대한 자세하게 그 사람을 구체화 시킵니다. 바이어 페르소나 작성 폼은  콘텐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목표


새로운 나라나 지역에 진출하는 경우,  마케팅 목표는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될 겁니다. 또는 신제품 출시의 경우 제품 인지도, 기존 제품의 경우 마켓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대개의 마케팅 목표가 될텐데요, 회사의 상황에 따라 마케팅 목표를 분명히 합니다.

 

 

 

콘텐츠 마케팅 Goal


웹사이트의 트래픽을 높이는 것이나 특정 자료를 다운로드받게 하는 것, 회사에 문의 메일을 보내는 등의 리드를 늘리는 것, 직접 고객으로 유입하는 것 등이 마케팅 목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분명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Goal을 잡습니다.  마케팅 Goals 설정을 위한 툴을 참조하세요.

 

 

 

콘텐츠 형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의 인벤토리를 작성해보고,  없는 것이 무엇인지 또는 기존의 콘텐츠를 다른목적으로 재가공하여 쓸 수 있는지 검토합니다. 콘텐츠를 웹사이트의 페이지로 할지, 블로그 포스트로 할지, 이미 있는 인기 블로그 포스트를 모아 다운로드 가능한 이북이나 백서를 만들지, 소셜 미디어로 할지 등등 주력과 보조가 될 콘텐츠 형식을 결정합니다.

 

 


 

 

콘텐츠 작성 주기


콘텐츠는 양보다 질입니다.  클릭해서 들어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 콘텐츠를 소비하고 나서 즐겁거나 아니면 정보나 인사이트를 얻어가야 하는 것이지요.  질을 담보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스케줄을 정합니다.

 

 

 

콘텐츠 전략

 

나, 우리 회사, 또는 이 제품이 어떤 가치를 세상에 가져다주는지를 중심에 놓고 생각합니다. 그 가치를 중심으로 전체 콘텐츠를 통해 일관되게 전달할 키 메세지를 정합니다. 키 메세지는 하나일 필요는 없습니다. 내 얘기를 들려주고 싶은 사람과 그 사람에게 전달할 키메세지를 매핑하고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이야기의 주제, 테마를 선택합니다.  주제나 테마를 선정하면 캘린더나 엑셀 등을 활용해서 월별 콘텐츠 제작 계획을 세웁니다.

 

  

 


콘텐츠 프로모션

 

콘텐츠가 웹페이지나 블로그의 형식이라면 어떤 소셜 매체를 통해 확산시킬지 고려합니다. 내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그 사람들이 어디에 주로 있는지를 생각해 보아야겠지요.  예산이 있다면 포털이나 페이스북 등에서 광고를 해보는 것도 고려해 봅니다. B2B회사의 임원진이라면 뉴스매체에 기사 형식으로 내는 것이 더 적합할 수도 있으니 블로그를 재가공하여 뉴스기사나 보도 자료 형태로 콘텐츠를 확산시켜 볼 수도 있겠고요.

 

마지막으로 콘텐츠 마케팅의 결과를 분석해서 플랜을 재정비해야 합니다. 결과를 분석하고 그 분석에 근거하여 플랜을 재수정하는 일은 주기적으로 꾸준히 해야합니다.

 

 

 

지금까지가 가장 간단한 형태의 마케팅 계획 플로우입니다.  마케팅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자기 사업을 잘 이해하는 사람은 이미 나의 고객이 누구인지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다 알고 있습니다. 머리속에 있는 것을 기획서로 만들어두면 좀 더 일관되게 콘텐츠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고요.  미리 정해둔 Goal과 성과를 체크하면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 타겟팅
  • #콘텐트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