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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0주년] 대한민국 No.1포털, 네이버가 계획하는 2020 미리보기

adzoom

2019.10.3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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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Trend2020 #2020MarketingTrend #네이버업데이트 #네이버마케팅 

 

NAVER 2020_네이버가 준비하는 2020 

 

“네이버 누적 회원 수 4,200만”

“일간 순 방문자 수 3,000 만”

“국내 검색 쿼리 점유율 74.7%”

 

20주년을 맞이한 네이버. 20년을 돌아보고, 디지털 환경에서 만능 Tool로 자리 잡을 네이버 플랫폼의 2020을 미리 살펴봅니다.

ㄴ 본고는 Tech Cube 라는 핵심 키워드와 함께 진행된, 네이버 연간 비즈니스 컨퍼런스 NAVER CONNECT 2020 의 각 세션 발표 내용 및 지난 20년 동안 변화해온 네이버 서비스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Session 1: Creator Cubes

1. 비즈니스와 창작의 무대가 되는 플랫폼

2. Apollo CIC, 전문가를 꿈꾸는 창작자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도구

3. 창작에 힘이 되어주는 보상 시스템

4. 비즈니스부터 창작까지, 성공을 돕는 데이터 분석 어드바이저

 

Session 2: AI & Data Cubes

1. 검색 X AI: Q-Brain과 AiRS의 확장

2. 커머스 X AI: 진화하는 사용자의 쇼핑 경험

3. 검색 광고 X AI: ROI를 높여주는 도구들

4. 데이터로 분석한 네이버 애드 시너지

5. 이벤트에도 끄떡없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Session 3: Business Cubes

1. 로컬 사업자를 위한 차세대 스마트 플랫폼

2. 26만 명이 사용하는 스마트스토어의 기술들

3. 로컬 비즈니스가 고객의 리뷰로 성장하는 방법

4. 온라인 비즈니스가 고객의 리뷰로 성장하는 방법

5. 셀렉티브와 함께 스타일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

 

Session 4: Combination of Cubes

1. 글로벌 창작자들이 팬을 만나는 플랫폼: V LIVE

2. 창작부터 비즈니스까지: 오디오의 새로운 도구들

3. 공익에서 비즈니스로의 연결과 성장: 해피빈, 파트너스퀘어

 

 



 

 

           

네이버는 지난 20년 동안 빠른 속도로 발전해온 디지털 기술과 함께 변화하는 산업구조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그 변화를 함께 좇기도 했고, 성장의 중심에서 리드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1998년 검색엔진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대표 포털사이트로 자리잡고, 검색을 중심으로 인터넷 사용자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는 데요. 검색뿐 아니라 AI, 클라우드,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 관한 지속적 연구 투자를 통해 우리의 일상 속에서 기술로 사람과 사람을, 사람과 비즈니스, 사람과 서비스가 연결될 수 있도록 중간 도구 플랫폼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베타버전 공개를 시작으로, 2019년 4월 3일 모바일 홈 화면 개편이 대대적으로 진행되었는데요. 핫했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영역도 후면 탭으로 이동하면서, 깔끔하게 검색창만 남은 화면이 되었습니다. 편리한 서비스라도 새로운 서비스 환경은 불편하기 마련인데요. 특히 이번 개편은 메인화면과 지면별 개편뿐만 아니라, 전혀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 영역들이 함께 반영되고 있으므로 개편 성과에 대해서는 조금 더 안정화가 될 2020년에 다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개편 포함 최근 여러 신규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네이버는 2020년 어떤 준비와 기대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초점을 두고 시작해 봅니다.

 

 

- 모바일 & AI 기술 중심의 서비스 개편

네이버는 2008년 연말부터 메인 페이지(PC) 개편과 오픈 화 정책을 통해 타 포털과 다른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지식인 서비스를 통해 2009년 검색포털 1위를 차지한 후, 줄곧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웹로그 분석 업체 에이스카운터는, 2019년 3분기 국내 검색엔진을 통해 발생하는 전체 웹사이트 유입량 중 네이버 플랫폼을 통한 유입이 72%를 차지한다는 자료를 발표했고, 네이버 자료에 따르면 전체 검색쿼리는 74.4%를 점유하고 있다고 하니 국내 인터넷 시장에서 네이버의 영향력은 여전히 상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복적으로 언급했듯, 지난 몇 년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의 빠른 변화만큼이나 사용자의 인터넷 사용 행태도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해 왔습니다. 대부분 주요 서비스가 모바일 집중형(네이버 PC와 모바일 트래픽 유입 비중 각각36.8%, 63.13%)으로 변화한 것은 물론이고, 간편 결제의 대중화로 사람들은 지갑 없이도 불편함을 느낄 틈이 없습니다. 시계와 날씨 알림을 해주는 나만의 집사 AI 스피커와 함께 아침을 맞이합니다. 정보가 많아진 만큼 소비자들은 복잡한 구매 결정 단계를 밟게 되었고, 그에 따라 매체들도 여러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각 비즈니스의 가짓수까지 고려한다면, 예전처럼 ‘단 하나의 마케팅 전략’ 혹은 ‘네이버 마케팅 마스터 전략’과 같은 All-in-one 가이드를 찾는 것 만큼 어리석은 행동은 없겠죠. 모든 비즈니스가 소비자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변하지 않는 핵심 가치는 기억하되, 수시로 바뀌는 환경을 이해하고 본인의 비즈니스에 맞는 전략을 준비하는 것이 지금 이 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가이드 인 것 같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있는 네이버가 설계한 내용을 샅샅이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검색, 콘텐츠, 쇼핑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 검색의 변화

ㄴ 창작자를 위한 검색 환경 변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보이는 결과 페이지의 내용 구성은 사용자별로 차이가 없었는데요. 검색어에 따라 페이지 상단에 파워링크와 같은 키워드 광고가 노출되었고, 이하 관련 사이트 / 지식인 / 블로그의 콘텐츠 등이 보였습니다. 2016년 C-Rank 검색 알고리즘 적용 및 검색 광고 상품 개편 진행, 2018년 DIA 랭킹 알고리즘이 적용됨에 따라, 질의별 노출되는 광고 상품과 서비스별 보이는 검색 결과의 순서가 사용자에 따라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와 주요 비즈니스 모델이 다른 플랫폼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으로 사용자들이 이동하면서, 네이버의 투명성과 개인 선호도를 반영한 검색 환경 개선의 노력에 맞춰 인터넷 사용자들도 충성도를 보이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보다 개인의 개성 표현과 표출이 더 활발해졌고, 과거 준연예인급으로 불리던 네이버 파워블로거와 유사한 개념으로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통칭하는 ‘인플루언서’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네이버도 이런 트렌드에 맞게 네이버 TV, V LIVE 등 트렌드를 반영한 서비스로 경쟁을 시도했으나,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는 ‘검색’이라는 인식이 강해서인지 No.1유입량에도 불구하고 경쟁사들과 비교해 서비스 우위를 보이진 못했는데요. 2020년에는 검색 환경도 창작자(인플루언서) 중심으로 변화할 계획을 발표하며, 타 플랫폼을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다시 네이버를 중심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계획을 반영한 검색 서비스 변화에는 키워드챌린지와 인플루언서 검색이 있습니다. 2019년 말, 베타형으로 선보일 예정인 두 신규 서비스는 인터넷 사용자들의 능동적 콘텐츠 소비행태를 반영한 모습입니다. 그동안 10명 중 9명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당연히 받아들여 온 ‘네이버가 보여주는 검색 결과’식의 검색 환경은 이제 ‘사용자가 필요에 맞게 만들어가는 사용자 중심의 검색 결과’로 이동하고 있고, 그 변화 범위는 사용자의 참여 정도에 따라 더 확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검색 환경 변화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플루언서는 창작 콘텐츠를 통해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고품질의 콘텐츠에 비해 광고 보상이 적은 과학과 예술 분야 등의 창작자를 위해 배너 및 동영상 광고를 도입해 보상을 확대할 예정이니, 여러 전문 분야의 인플루언서 활동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새로운 검색 서비스 외에도, 최근 3 – 5년 동안 네이버에서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꾸준히 소개해온 AI 기술을 적용한 기존 검색 서비스 역시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Q-Brain 기술을 통해 네이버는 사용자가 오타를 입력해 검색하더라도 검색 의도를 파악해 맞춤 검색 결과를 제공하고, 자동화 추천 기술 AiRS를 통해 사용자는 검색하지 않아도 관심 있는 분야의 콘텐츠를 선호하는 형태로 자동 추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최초 AiRS 기술은뉴스추천서비스에 적용)

 

 

 


 

 

 

 

- 쇼핑의 변화

ㄴ 사용자에게 맞게 진화하는 쇼핑 환경

 

지난 모바일 개편을 통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있던 분야는 커머스 영역, 즉 네이버 쇼핑이었습니다. 세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을 하는 사람 중 두 명 중 한 명은 매주 네이버 쇼핑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주간 방문자 수 2015년 920만 ➔  2019년 1650만 예상) 전자 상거래 시장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네이버 쇼핑의 성장 동력은 30만의 판매자와 8억 개의 등록 상품, 그리고 매일 신규 등록되는 700만 개의 상품에 있습니다. 해당 수치는 국내 온라인 상 판매되는 거의 모든 상품을 커버하는 양이며, 이런 방대한 상품 콘텐츠에서 고객이 찾고, 사고 싶어 하는 상품만을 콕콕 찾아 추천하는 AI기술로는 작년에도 소개한 바 있는 AiTEMS가 있습니다. 

 

개편 화면의 왼쪽 스와이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존 AiTEMS는 개인화 추천을 위해 성별과 나이에 따른 데모 그래픽 분류 (E.g. 잇걸, 우먼, 멘즈)로 시작해, 선호도를 바탕으로 쇼핑몰을 추천하고 (좋아하는 몰의 상품만 모아 보여주는 FOR YOU 탭), 특정 상품을 클릭한 후 다시 돌아온 사용자에게는 실시간으로 상품을 추천함으로써 끊김 없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2020년에는 해당 맞춤 기능이 더 세분화되고 개인화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용자 기본 특성, 선호 브랜드 및 가격 정보를 함께 고려해 추천해주던 방식 + 소비자의 클릭/찜/구매 등 탐색 이력까지 반영한 신규 추천 방식 도입 예정 (E.g. 혈당측정기 구매자에게 혈당 측정기와 함께 필요할 상품이나, 혈당 관리에 좋은 쌀과 같은 상품 검색결과를 제공하는 형태

 

 

- 그 외 주목할만한 NEW 서비스

ㄴ 창작부터 비즈니스까지 X 서비스간의 유기적 연결_Combination of Cubes

 

 


 

2019년 끝자락,새로운10년을 시작할 네이버가2020년 계획하는 신규 및 개편 사항 관련한 거시적 방향성은 지금까지의 네이버가 추구하던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사람이 만드는 기술.기술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사람들의 행동 패턴.그 모든 것을 데이터화해 서로를 유기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개발 및 개선해가는 편의 서비스,그리고 그 안에서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가치와 상생.다양한 변화들이 날 것의 기술만큼이나 어렵게 느껴지진 않도록 다양한 마케팅 도구 및 솔루션들이 있습니다.귀찮아서 샅샅이 살펴보지 않아서 그렇지,모든 마케터가 네이버를 포함한 여러 서비스 플랫폼이 공지하는 내용을 마케팅 계획에 연결-적용해 본다면2020년 역시 경쟁사 및 업계 마케터보다 한발 앞서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본고를 맺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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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네이버의 서비스별 NEWS/TOOLS를 확인할 수 있는 비즈 사이트 참고 링크 

ㄴ네이버 광고 서비스 & 비즈 플랫폼

검색마케팅

디스플레이광고

네이버 쇼핑

쇼핑 박스

 

 

ㄴ네이버 IT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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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애널리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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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예약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구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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