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일 뉴스레터의 매거진

당신에게 대학내일 뉴스레터가 필요한 이유

대학내일 뉴스레터

2019.08.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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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대학내일 뉴스레터에 주목해야 할 이유

 

“박 대리, 요즘 20대들이 노래방 혼자 간다는데. 이유가 뭐야?” 

“그, 글쎄요. 왜 그럴까요. 저도 벌써 서른이라 잘...”

 

40대 부장님이 보시기엔 졸업한 지 몇 년 안 된 대리가 20대와 가깝다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잘 알고 있죠. 부장님이 물어보실 때마다 검색 창에 ‘20대’ ‘취향’을 검색하기 십상입니다.

 

예전과는 달리 너무 빨리 바뀌는 20대들의 가치관과, 취향을 보고 있으면 상대적으로 ‘젊은’ 당신 역시 이해가 안 되는 일이 잦으실 겁니다. 늘 20대일 수도 없는데, 20대와 커뮤니케이션해야 하는 여러분은 곤란하기 마련입니다.

 

마케터, PR 및 브랜드 담당자 혹은 그 밖의 20대에 관심 있는 모든 분을 위해 대학내일이 뉴스레터를 만들었습니다. 대학내일을 잡지사로만 아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가 않습니다. 대학생 공모전부터 각종 캠페인 프로모션, 디지털 마케팅, 채용 마케팅까지. 20대 곁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대학내일은 밀레니얼 세대 타깃 마케팅‧미디어 그룹입니다. 

 

 ‘전문가’가 혼자 '관심법'으로 떠올린 인사이트가 아닌, 대학내일이 현장에서 보고 듣고 겪으며 얻은 인사이트를 매달 마지막 출근일 여러분 메일함에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윗분'들이 물으실 때, "요즘 20대들은 말이죠. 블라블라"라며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도록 도와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번 메일에 담긴 이야기는 이것!

 

1 밀레니얼 세대가 보헤미안랩소디에 빠진 이유

디지털 세상에서 태어났기에 오히려 오감 체험에 탐닉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2 요즘 신입생들 OT 근황 알고 싶으신가요? 

'풀셋고잉'부터 '족보구라미'까지, 요즘 신입생 OT 풍경을 콩트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3 코인 노래방이 유행한 숨은 이유는?

저렴한 가격 때문만은 아니죠. 대학가 코노 열풍엔 또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1. 밀레니얼 세대가 보헤미안 랩소디에 빠진 이유

 

'퀸'이란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던 10~20대들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빠져 몇 차례나 보고 SNS로 인증했던 것을 마케터분들이라면 기억하실 텐데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귀에 익숙한 멜로디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극장에서 노래를 따라부를 수 있는 싱어롱 상영 방식이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점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라면 실제보단 가상 체험을 좋아하는 거 아냐?"

이렇게 답한다면 절반만 아는 이야기죠. 디지털 네이티브로 태어났기에 오히려 오감의 자극에 예민한 밀레니얼 세대. 그들의 이야기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콘텐츠로 담았습니다.

20대연구소 기사 확인하러 가기

 

 

 

 

 

2. 요즘 신입생들 OT 근황 알고 싶으신가요? 

 

"대체 요즘 새내기들은 OT 때 어떻게 지내는 거지?" 

새내기 OT 시즌을 맞아 마케팅 담당자 중엔 이런 고민에 휩싸이신 분들이 많은 텐데요. 그런 분들에게 희소식이 있습니다. 요즘 OT라고 옛날과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점 때문이죠(그 옛날이 '10년 전'이라면 다른 이야기지만요...).

 

대학내일이 만든 유튜브 동영상 새내기 OT에서 만날 동물들에 따르면, 예나 지금이나 새내기들은 필살적으로 '인싸(인사이더)'가 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풀셋고잉은 말 그대로 학교에 오면서 렌즈부터 화장, 옷차림까지 풀세팅을 하고 오는 새내기들을 말합니다. 

 

꾸미지 못한 한맺힌 3년을 보상받고, 남에게 잘 보이고자 열심히 꾸미는 습성을 지니고 있죠. 이외에도 영상엔 다양한 새내기들이 등장하는데요. SNS 채널 운영자분들은 특히 관심 있으실 것 같습니다.

대학내일 유튜브 동영상 보러가기

 

 

 


 

3. 코인 노래방 열풍의 숨은 이유는?

 

지난해에 대학생들 사이에 코인노래방(줄여서 코노)이 대인기였던 사실은 이미 아시겠죠? 성인 2~3명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좁은 공간이지만 곡당 500원, 3곡에 1000원이란 극강 가성비로 대학생들 사이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많은 미디어들이 코노의 유행을 젊은층의 가난 탓으로 돌렸는데요. 과연 그 이유만 있을까요?

 

저렴함 말고도 20대들에게 코노가 주는 매력은 또 있습니다. 바로 이용의 캐주얼함이죠. 일반 노래방은 친구끼리 약속을 잡고 시간을 맞춰야 하지만 코노는 혼자 가도 당당하죠. 게다가 40곡씩 안 불러도, 동전을 넣으며 딱 원하는 만큼 부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2곡으로 충분해." "시험 스트레스가 상당한걸. 그래 오늘은 5곡이닷!" 

 

내가 원할 때, 딱 원하는 만큼, 내키는 대로. 비용의 가성비만이 아닌 에너지의 가성비까지 챙기는 20대들의 선택이 돋보입니다. 대학내일이 각 대학교를 돌며 학교 안에 코인노래방을 설치해보았습니다. 영상으로 찍힌다고 대문짝만하게 써 붙여 놓아도 수많은 학생들이 참 열심히 참여하시더군요. 동국대 학생들의 코인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시려면 대학내일 유튜브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대학내일 유튜브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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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일 소식

 


 

 

대학내일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1999년 작은 잡지사로 시작했던 대학내일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대학내일은 오프라인 잡지에서 온오프라인 통합 미디어로, 미디어를 넘어 마케팅 콘텐츠 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대학내일을 읽어주신 독자들과, 대학내일을 믿고 일을 맡겨주신 고객분들 덕입니다.

 

트렌드는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어제 유행한 것이 오늘 지고, 내일은 또 무엇이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을지 모릅니다. 트렌드의 첨단에 서 있는 우리조차 때론 시장에서 무엇이 유효한지 고민스러워하곤 합니다. 하지만 지난 20년 동안 대학내일은 배운 것이 있습니다. 트렌드 너머에 있는, 사람들의 욕망을 이해하는 것이 단지 유행하는 소재를 아는 것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모두 디지털을 외치는 세상에서 대학내일이 여전히 종이잡지를 만들고 학교 현장에서 배포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그랬듯 앞으로도 쭉, 20대와의 접점을 이어 가는, 현장에서 얻은 인사이트로 고객을 돕는 대학내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이 단어는 무슨 뜻?

자만추 VS 앱만추

 

둘 다 말줄임 표현입니다. 자만추는 '자연스런 만남 추구', 앱만추는 '앱으로 만남 추구'. 인위적인 만남은 싫고 자연스레 친해지겠다는 것이 자만추라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정확히 내 취향에 맞는 사람을 만나겠다는 게 앱만추죠. 만남 앱에 여러 보완 기능이 강화되며 요즘은 20대들 사이에도 앱을 통한 만남이 예전처럼 부정적으로 여겨지지 않는 추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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