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1101을 함께했던 교육
교육사 _ 모비아카데미
강의명 _ 데이터를 갖고 노는 앱 마케팅 실전 메뉴얼
일자 _ 2019년 5월 21일
장소 _ 패스트파이브 신논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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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DA와 APP 광고를 주로 담당하고 있는 2년차 AE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앱 마케팅의 기획 방향이나 전략을 다시 한 번 되짚고 싶은 니즈가 있어 교육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 일과 일 사이에 어떤 시간이었나요?
나태해진 제게 채찍질을 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2시간 30분 동안의 강의가 퇴근 이후 시작되었기에, 잠깐 가지 말까? 하는 생각과 함께, 과연 많은 사람들이 올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는데, 광고주부터 매체사, 에이전시 등 다양한 소속의 많은 인원들이 교육에 참석한 것을 보고, 약간의 경쟁심과 함께 잠시나마 안일한 생각을 했던 제 자신에게 채찍질을 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3. 강의에서 가장 깊게 남았던 점 3가지를 공유해주실래요?
1) 마케팅을 위한 Data 확보 전략
- 인앱 액션 측정 도구뿐만 아니라 마케팅 측정 툴(트래커)을 별도로 사용: 유의미한 유입 또는 Fraud 의심사항 등의 정교한 확인을 위해 오픈 이전의 노출, 클릭 단계에서의 데이터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
- 인앱 이벤트 설정은 인스톨 유저의 75%, 25%가 도달하는 이벤트로 설정하기: 75%의 이벤트 항목은, 매체별 유입 볼륨&퀄리티 확인에 용이, 25%의 이벤트는 KPI 달성에 가까운 Data 수집을 용이하게 하는 보완재 역할이 될 수 있음
- 인앱 이벤트명은 큼직한 이벤트를 기준으로(Login, Purchase 등) 최대한 간결하게 설정 하고, 디테일한 사항(로그인 유형, 상품카테고리 등)의 경우 이벤트 파라미터로 등록
2) Data를 활용한 앱 마케팅 캠페인 설계
- Soft Launch: 앱 출시 초기, Product 개선작업을 위한 단계로, 초기 테스트 캠페인을 집행하는 단계로, 캠페인 운영 시 최대한 많은 소재 A/B 테스트 추천. 출시 앱 목표 타겟을 대상으로, 최대한 시인성 높고 도달률이 높은 매체를 위주로 운영 (Facebook 추천)
- Global Launch: Product 개선 이후 본격 유저 풀을 확대하는 단계로, 브랜딩 캠페인과 함께, 인스톨 볼륨 확보를 목표로 하는 캠페인 집행. 신규 유저 확보와 함께, 기 방문자 모수를 활용하여 Re-engagement 캠페인+핵심 모수 유사 타겟팅 캠페인 듀얼 운영. 해당 기간 전 캠페인의 최적화 기준은 인스톨 유저 75%가 도달하는 이벤트를 중심으로 최적화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
- Sustain & Optimize: 확보한 유저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이탈 방어를 위한 Deeper Funnel 목표의 캠페인을 주로 집행. 해당 구간의 경우 인스톨 유저 25%가 도달하는 이벤트를 중심으로 최적화를 진행하며, Global Launch 시기 대비 보수적인 광고 운영 집행(진성 모수를 위한 리타겟팅 캠페인 집행에 중점)
3) App Marketing Data 분석 지표
- 정교한 타겟팅, 분석을 위해 특정 기간 동안의 전체적인 이벤트 수를 합산하는 Snapshot 방식이 아닌, 동일한 성격을 보인 유저를 집단으로 구분하는 Cohort 분석을 주요 측정 기준으로 보길 추천
- 어트리뷰션 방식에서 클릭기여 방식뿐만 아니라, 노출기여 측정 방식을 함께 활용하길 추천. 실제 성과 기여로 인정하지 않더라도, 해당 기능을 통해 노출 트래킹이 불가능한 NCPI 매체 운영 시, 클릭 인젝션 등의 Fraud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노출 대비 클릭 수가 과도하게 높은 경우 등)
4. 모비아카데미의 강의가 업무에 도움이 될 것 같나요?
강의 내용이 다소 실무보다는 이론 중심으로 편성되긴 하였으나, 강사분이 매체, 에이전시, 앱 개발 등 다양한 경력이 있으셔서, 트래커 선택에 참고가 될 수 있는, 매체 입장에서의 트래커별 장단점, 앱 마케팅 집행 시 Fraud 관리를 위해 노출 기여 측정 기능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 등 에이전시차원에서 생각하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알려주신 부분이 업무상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5. 앞으로 모비아카데미와 함께하는 또 다른 1101 강의들을 들어보실 생각이 있나요? 앞으로 듣게 된다면 어떤 영역의 강의를 듣고 싶은지, 니즈가 있는지 솔직하게 답변해주세요.
네, 이번이 세 번째 모비아카데미 교육이었는데요, 좋은 교육이 항상 많이 제공되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신청해볼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