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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상반기 마케터 vs. 소비자 인식 비교 분석 보고서_요약본

DMC미디어

2018.09.0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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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소비자는 무수한 발자취를 남깁니다. 그들이 남긴 한걸음 한걸음은 그들의 니즈를 간접적으로 대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며, 브랜드가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푸시 마케팅(Push Marketing)은 더 이상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대신, 소비자들은 그들의 니즈와 관심사가 반영된 개인화 마케팅(Personalized Marketing)에 열광합니다. 실제로 마케팅 에이전시 앱실론(Epsilon)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8명(80%)이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를 그렇지 않은 브랜드에 비해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빅데이터 시대의 도래와 함께 쏟아져 나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는 브랜드와 마케터로 하여금 개인화 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브랜드와 마케터들이 적절한 데이터 활용법을 몰라 이 ‘최고의 기회’를 눈 앞에서 놓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관련 컨설팅 및 개발 전문 업체 블루시프트(Blueshift)와 소비자 콘텐츠 제작 플랫폼 테크밸리데이트(TechValidate)가 최근 B2C 마케터 1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데이터 활용을 저해하는 방해 요인으로 절반이 넘는 56%의 마케터가 데이터 분석의 어려움을 꼽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케터의 과반(54%)은 보유한 데이터를 절반 이하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해 매우 저조한 데이터 활용도를 보였습니다. 

 

다이아몬드도 정교한 세공 없이는 가치 없는 돌덩이에 그치지 않듯 데이터 또한 적절한 활용법 없이는 그저 의미 없이 나열된 숫자들의 집합체에 불과합니다. 즉, 효과적인 개인화 마케팅을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를 얼마큼 가졌는가가 아닌 손 안의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본고는 인터넷 쇼핑, O2O 서비스, 인터넷 동영상 시청 행태 및 광고 접촉 태도에 대한 실제 소비자와 마케터의 의견을 비교 분석해봄으로써, 마케터의 소비자에 대한 이해도를 되짚어보고, 두 집단 간 발생하는 간극의 차이를 좁힐 수 있는 방안과 나아가 효과적인 광고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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