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씨아줌마 오종현의 매거진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를 활용해 바이럴 마케팅 성과 99% 측정하기

오씨아줌마 오종현

2018.08.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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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를 좋아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사용방법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적인 UI와 한국마케팅 상황에 맞는 서비스들이 사용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물론 구글 애널리틱스가 엄청난 일을 해낼수 있는 툴임은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필자는 대충 빨리 마케팅 성과를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지 뭔가 엄청나게 복잡한 통계작업을 하지 않는다. 필자와 같은 작은 기업에서 엄청난 통계 기술은 사치일 뿐이다. 이런 점에서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는 간단하게 원하는 성과를 얻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서비스이다. 그중에서는 필자는 “인하우스마케팅”이라는 기능을 즐겨사용한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UTM”과 비슷한 서비스이다. (에이스카운터 플러스 간단 사용법 (https://youtu.be/OxjrLseVpBg) 

 

 

#1. 일단 마케팅을 해보니 당면한 문제

필자가 얼마전 사이트를 하나 오픈했다. (https://ocschool.me/)

 

 


 

하루방문자가 200명 정도 된다. 열심히 마케팅을 하고 있고, 사이트 오픈 초기이기 때문에 한명 한명의 방문자가 매우 소중한 시기이다. 그런데, 도대체 이 방문자가 어디서 왔을까? 그래서 유입도메인을 살펴봤다.

 

 

 

 

 

대충 보기는 유튜브에서 많은 유입이 발생되고 있으며, 비교적 낮은 반송률과 비교적 높은 체류시간 그리고 높은 전환수를 보이고 있다. 필자에게는 유튜브를 통한 유입이 꽤 좋은 성과로 나오고 있다. 그리고 네이버, 페이스북, 구글… 등등을 살펴봤다.

 

그런데 필자는 몇가지 의문이 들었다. 우선 유튜브에서 필자가 사이트로 유입될수 있는 링크를 남겨놓은 곳은 3곳이다.

 

  

 

유튜브채널아트의 우측에 보면 “오씨네학교(유료강의)”라고 남긴 링크가 있다.

 

 

동영상 하단의 상세설명에도 링크를 남겼다.

 

  

 

유튜브의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서 게시글을 남길 때 링크를 남긴다.

유튜브에서 이 3가지 링크를 남겼는데, 도대체 어디서 들어왔는지, 유입 도메인에서는 알려주지 않는다. 그냥 단순히 유튜브에서 총 몇명이 들어왔다! 이것 말고는 필자에게 말해주지 않는다. 

 

   

 

필자는 페이스북에 다양한 게시글을 남기고 있는데, 어떤 게시글이 고객의 반응이 좋은지, 그리고 이 게시글을 통해서 실제 몇 명이 결제를 했는지 궁금하다. 특히 어떤 게시글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지가 매우 궁금하다. 그런데, 유입도메인만 봤을때는 젼혀 알 수 없다. 그냥 페이스북에서 전체 몇 명이 왔는지, 몇명이 구매했는지는 나오지만, 필자가 궁금한 어떤 게시글의 성과가 좋은지는 이것을 통해서 알 수 없다.

 

한편, 필자가 주기적으로 보내고 있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자서비스, 메일서비스 등은 유입도메인으로 잡지 못할 뿐만 아니라, 다른 지표에서도 찾아내기 어렵다. 즉, 필자가 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성적표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필자는 사이트를 오픈하고 열심히 마케팅 활동을 했지만, 어떤 마케팅 활동이 효과적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냥, “넌 전교 10등이야”라는 성적표만 받았지 “국어가 몇등, 영어가 몇등, 수학이 몇등 …”과 같은 자세한 과목성적을 알 수 없다. 이러니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는 전략은 현재 상황에서 애초에 불가능하다.

 

 

#2. 인하우스마케팅 설정으로 해결하자.

이 방법을 해결하는 방법은 에이스카운터 플러스에서 “인하우스마케팅”을 사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원리는 이러하다.

 

 

내가 마케팅을 할 주소는 위의 주소이다. 이 주소를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문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다양한 곳에 노출시킨다. 이 주소를 통해서 고객들이 홈페이지에 유입되고 구매가 발생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보다 정확하게 어떤 곳에 남긴 링크에서 고객들이 들어왔는지가 알고싶다.

 

 

 

그래서 위와 같이 주소뒤에 “?~”로 시작하는 꼬리표를 남기었고, 우리는 이 주소가 8월 15일 페이스북 게시글에 남기 추적URL 관련 내용이라는 것을 쉽게 알수가 있다.

 

 

 

이주소는 sms를 통해서 남긴 주소이고,

 

 

 

이주소는 카카오톡을 통해 남긴 주소인 것을 알수가 있다.

 

그리고 이런 꼬리표를 보고 통계프로그램이 어떤 출처에서 방문자가 와서 어떤 성과를 만들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전교 10등을 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각 과목의 석차까지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다.

 

 

 

 

 

[통계설정] – [인하우스마케팅설정] – [바이럴설정]에 들어간다. 물론 자세하고, 복잡하게 설정을 할 수도 있지만,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고, 현실적으로 바로 적용이 가능한 간단한 방법으로 이야기해보겠다. 

 

  

 

추가버튼을 누르게 되면, 바이럴설정이 나오는데 마음대로 적어도 되지만, 필자는 위와같이 적길 추천한다. 한눈에 알아보기 쉽기 때문이다.

우선 캠페인명은 마케팅채널명을 적는다.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이 이것이다. 소재는 “날짜_내용_마케팅채널명”을 적어준다.

예를 들어보자, 8월 20일 필자는 “에이스카운터 플러스” 관련해서 페이스북에 게시글을 작성했다. 

 

 

 

그러면 위와 같이 남기고 등록을 해주면 된다.

동일한 링크를 8월 21일 sms를 통해 배포한다면

 

 

 

위와 같이 남기면 된다.

 

  

 

필자는 현재 “페이스북게시글”이라는 캠페인명에 날짜별로 다양한 게시글을 남기고 있다. 그리고 소재명을 봤을때, 어떤 곳에 언제 어떤 내용을 남겼는지 한눈에 알아볼수가 있다.

 

 

 

 

그리고 이들 링크를 bit.ly로 줄여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bit.ly 사용방법 : https://youtu.be/TtI9yZUpeNg)

 

 

 

 

에이스카운터 플러스에서 위의 유입을 잡고 있고 (4위), 인하우스마케팅에서 누적된 데이터를 확인할수가 있다.

 

  

 

문자메시지도 마찬가지로 sms라는 캠페인명에 “날짜, 내용, 출처”를 표시해서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역시 bit.ly로 줄여서 전체문자메시지를 보냈더니,

 

 

 

실제 유입을 확인할 수 있고 (4위) 인하우스마케팅을 통해서 누적데이터를 알 수 있다.

 

유튜브도 마찬가지이다. 필자는 유튜브에 3가지 형태로 링크를 남긴다고 이야기 했다.

 

 

 

 

 

동영상 하단에 남기는 링크와 채널아트 우측에 남기는 링크를 추적URL로 만들어 노출시켰고

 

  

 

유튜브게시글은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날짜, 내용, 출처를 남겼다.

 

필자는 모든 마케팅 콘텐츠 안에 추적URL을 남기고 있다. 물론 귀찮은 과정이지만, 이를 통해서 내가 노출시킨 콘텐츠 중 어떤 콘텐츠가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고, 어떤 콘텐츠가 주목을 못 받고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

 

 

#3. 보다 정교한 마케팅 성과측정

부끄럽지만, 필자의 마케팅 성과를 살펴보겠다. 위와 같이 만든 추적URL의 성과는 [인하우스마케팅]-[바이럴]-[효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단 필자에게 가장 돈을 벌어주고 있는 마케팅 영역은 “유튜브동영상”을 통해서 들어온 유입이다. 전환숫자가 제일 많기 때문이다. 최근에 유튜브가 돈이 된다, 네이버검색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최소한 필자의 경우를 봤을때는 그 이야기가 정확하다. 필자는 유튜브에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노출시키면서 자연스럽게 홈페이지 유입과 매출까지 만들 수 있었다. 

 

다음으로 성과가 좋은 곳은 오씨아아줌마 홈페이지에서 넘어온 링크이며, 전환수치로는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네이버의 파워링크가, 다음으로는 카카오톡 전체메시지가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매일 열심히 올리고 있는 페이스북 게시글은 성과가 영 좋지 않다. 페이스북 게시글에 보다 신경을 써야하는 동시에, 유튜브 동영상을 보다 자주 올려 효과적인 유입을 노려야겠다.

 

 

 

 

옵션을 수정해서 “캠페인” “소재” 모두 체크해보자.

 

 

 

 

이제 우리는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다. 필자에게 가장 많은 유입을 불러일으키는 곳은 유튜브 동영상 하단에 남기는 링크이고 이 링크를 통해 많은 방문자가 유입되고 있고, 실제 구매도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다. 필자를 먹여살리고 있는 곳은 유튜브 동영상이다. 앞으로 유튜브를 보다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런데 3위 역시 유튜브 채널아트 우측에 남긴 링크를 통한 유입이다. 유튜브가 역시 짱이다. 필자는 유튜브를 보다 사랑해야겠다. 열심히 하자 유튜브!!

 

 

 

 

다음으로는 20건의 전환을 일으킨, 오씨아줌마 홈페이지의 배너이다. 그리고 18건의 파워링크를 통해서 유입이 들어왔다. 전체적으로 필자는 유튜브가 가장 강력한 구매를 만들고 있고, 오씨아줌마 홈페이지의 배너와 파워링크 그리고 문자와 카카오톡 등이 효과적인 유입니다.

 

그런데, 필자에게 큰 충격을 준 결과가 있었다.

 

https://ocschool.me/find_it/?uid=15&mod=document&pageid=1

 

이 링크이다. 마케팅 초보자를 위해서 다양한 무료강의들의 링크를 담은 주소이다. 기간 동안에 방문자 수는 7위인 “무료_유튜브강의모음_이럴땐이강의_페이스북게시글”이다.

 

  

 

이렇게 페이스북에 공유를 했다. 페이스북 성과로는 21명이 좋아요, 공유는 20회를 만든 꽤 인기 키워드이다. 이 게시글을 통해서 128명의 방문자가 홈페이지에 유입이 되었다. 그런데 이 게시글을 통해 구매는 몇건 만들어 졌을까? 0명이다. 아무도 이 게시글을 통해서 구매를 하지 않았다. 페이스북 좋아요가 21명이고, 공유가 20건이 되어도, 구매는 0건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런 글을 공유하지 않기로 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시글과 구매를 만드는 게시글은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

 

지금 필자의 마케팅 성과를 함께 보았다. 물론 링크를 통한 직접유입과 직접전환이 전부는 아니지만, 보수적으로 마케팅을 분석하는 필자에게는 링크를 통한 직접전환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 직접전환의 성과를 우리는 추적url로 쉽게 알수가 있었다.

 

우리는 내 홈페이지에 방문자가 몇명 왔는지 규모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질의 방문자가 왔는지가 더 중요하다. 그리고 좋은 질을 가진 방문자는 어떤 채널에서 어떤 콘텐츠를 보고 왔는지는 더더욱 중요하다. 이 정보를 에이스카운터 플러스의 인하우스마케팅이 제공해준다.

 

필자는 매번 외부에 노출시킬때 인하우스마케팅설정을 통해 추적URL를 남긴다. 매번 남기려니 귀찮기도 하다. 그런데, 간단하게 링크만 만들고 나면 다음으로 마케팅 분석을 훨씬 정교해진다. 아직까지 이런 분석을 하지 않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당장 사용해보길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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