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광고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내가 원하는 고객에게만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즉, 고객이 페이스북에 가입하고, 활동하면서 페이스북에 제공하는 “지역, 연령, 성별, 관심사, 기기” 등의 정보를 내가 광고하는데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광고 타켓팅이 정확하다.
검색광고, 배너광고 등 많은 광고 상품이 있지만, 고객에 대해 이렇게 정확한 정보를 바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광고는 페이스북을 제외하면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사격에 비유하자면, 페이스북은 정확하게 조준할 수 있는 “눈”을 가진 것이다.
그리고 이 “눈”으로 “과녁”을 정확하게 조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과녁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여기서 과녁이라 함은, “내 잠재 고객이 누구인가?”라는 점이다.
예를 들면 “비키니”를 검색하는 사람은 “여자” “20~30대” “모바일 우세”가 되지 않을까 짐작한다.
반면에, “블로그마케팅 교육”을 검색하는 사람은 “남자” “30~40대” “PC우세”라고 짐작한다.
그런데 “짐작”은 아무리 잘해봤자, 어디까지나 내 생각과 고정관념에 의한 “짐작”일 뿐이다.
그래서 비교적 객관적인 데이터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 내 쇼핑몰에서 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의 정보를 바탕으로 타켓을 명확하게 찾아내는 것이다. 이것보다 명확한 정보는 없다.
그러나 여러 내부적인 상황에 의해서, 상품과 키워드에 따라서 고객의 정보를 알지 못하는 경우,
혹은 새로운 고객층을 발견하고 싶은 경우 이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바로 ‘네이버 검색광고’이다.
우선 네이버 검색광고에 들어가서 [클릭초이스 광고 시스템]-[도구]-[키워드도구]를 선택한다.
그리고 특정 키워드를 검색해 본다.
여기서는 모 회사의 제품인 “연두”를 검색해 본다.
그리고 연관키워드 조회 결과에서 “연두”를 클릭해 본다.
팝업창이 뜨고, 팝업 페이지 상단에는 모바일과 PC의 검색량이 나오게 되는데, 연두는 “모바일”의 검색량이 많다.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실제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 시키기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광고의 컨셉을 PC보다는 모바일에 초점을 두고 노출시켜야 효과적인 타켓팅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하단의 “월간 검색수 사용자 통계”를 본다. 기본적으로 성별과 연령별 통계정보가 나온다.
연두의 경우, “남자”는 PC에서 검색량이 많고, 여성은 모바일에서 많다. 연령대는 30~39세가 많다.
세부적으로 광고 타켓을 나눌 경우,
남성을 타켓으로 페이스북 광고를 한다면, [PC]-[30-39세]에 맞춰서 광고하는 것이 유리하며,
여성을 타켓으로 페이스북 광고를 한다면, [모바일]-[30-39세]에 맞춰서 광고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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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친자확인”이라는 키워드를 알아보자!
일단 검색량은 모바일에서 훨씬 많기 때문에, 전체적인 페이스북 광고의 컨셉은 모바일에 맞춰서 진행해야 한다.
광고 타켓을 세밀하게 나눌 경우, 남자는 [PC] – [30-39세]로 타켓팅 하는 것이 유리하고, 여성의 경우는 [모바일] – [30-39세]로 타켓팅하는 것이 유리하다.
위의 사례는 “노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타켓만 뽑았다.
물론 페이스북 광고에서 타켓팅은 다양하게 세팅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위의 통계를 바탕으로 나만의 과녁을 만들 수가 있다.
“친자확인” 키워드에서 연령대만 타켓팅 한다면, [25-29세]는 모바일에, [30-39세]는 PC에 집중해서 타켓팅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별만 한다면 남성은 [PC], 여성은 [모바일]에 타켓팅 하는 것이 유리하다.
물론 검색을 하는 고객과 페이스북을 하는 고객층이 동일하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앞에서 페이스북 광고는 고객을 조준할 수 있는 “눈”를 가졌고, 이 “눈”으로 “과녁”을 정확하게 조준하는 것이 중요하고 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네이버 키워드 도구’를 통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과녁을 정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페이스북 광고의 광고 효율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어차피 페이스북 광고는 구매 가능성이 있는 정확한 타켓을 유혹할 컨텐츠를 노출시키는 것이 핵심 아닌가?
ㅣ에디터 소개 온라인 광고 컨설턴트 오종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