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창업 시리즈 3탄, 시작했다면.....사장이 해야할 기본적인것 

♨ 업무환경은 항상 깨끗하게, 청소부터 시작이다.

지금 제가 쓰고 있는 것은 기본적인 쇼핑몰창업에 있어서 마인드. 그리고 초기에 준비해야 할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살짝 언급해드렸지만 본인이 사장인데? 이런 생각은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요즘 아무나 사장할 수 있습니다. 어떤 업체의 사장이 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런 자세로는 쇼핑몰창업에서의 성공? 절대 없을 것입니다.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쇼핑몰운영의 시작은 청소부터라고 한 말은 청소는 마음가짐의 시작이기도 하며 여러 가지 다른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른 의미는 직원에 연관된 것인데 청소는 우선적으로 사장부터 솔선수범해야 합니다. 솔선수범은 직원들에게 있어서 다른 의미의 충성을 불러옵니다. 

제가 컨설팅을 하기 위해서 한 쇼핑몰 업체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업체 사장님께서는 장사가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유를 저에게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카페 공구와 흐름을 잘 타서 매출이 천단위가 넘어서도록 발생했는데 갑자기 매출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을 들으면서 몇시간 앉아 있다 보니 매출이 떨어지는 근복적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대표적인 이유를 하나 이야기하자면 미팅과 컨설팅을 진행하기에 앞서서 앉을 자리도 없었다는 슬픈 사실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겨우 겨우 치우고 자리를 마련해주셨는데, 이야기도중 주문이 들어왔는데 직원은 물론이고 사장님조차도 어떤 물건이 얼마나 있고, 수량이 얼마나 남았는지 조차 모르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정신없이 일하는 환경을 보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적인 것. 바로 청소부터 시작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쇼핑몰 운영과 청소가 어떤 상관이 있느냐?’ 라는 생각에 의아해 하셨지만 이야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반드시 청소를 하실 때는 사장님이 솔선수범하시고 일을 더 많이 하시라는 말씀을 덧붙혔습니다. 

직원분이 총 네 분이 계셨는데 한분만 여자분이고 세 분은 남자분이시기 때문에 사실 사장은 일을 안하고 지시만해도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사장이 땀흘리면서 일하고 팔을 걷어붙이면 직원들은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상황이 옵니다. 

우리 사장님은 이런 분이시구나 라는 효과도 함께 가지고 오게 되는 부분이지요. 

(솔선수범을 함에도 돕지 않는 직원은 헤어짐이 답입니다.)

청소를 마치고 나시면, 진열장을 구매하셔서 우선적으로 사입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나눠보시는게 어떻겠냐라는 제안을 드렸고,(가장 중요합니다.) 이거 기본아냐? 하실 수 있겠지만 아주 기본적인 것을 안하고 운영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에 저도 놀랬습니다. 업무를 보는 책상 위에는 꼭 필요한 물건들 아니면 서랍이나 장안에 정리하도록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비싼 관리 프로그램을 쓰기 힘들다면 간단한 엑셀 프로그램이라도 좋으니 수량 파악을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틀을 짜놓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드렸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후 사장님께 연락이 왔는데 업무 환경이 바뀌니까 업무 속도와 능률이 굉장히 올라갔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장사만 잘하면 되는데 환경이 중요하냐? 네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시험공부를 시작한다고 가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지런하게 정리된 책상에서 공부하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라면그릇, 간식봉지 등등 온갖 쓰레기가 가득 올라와 있는 책상에서 공부를 하고 싶으십니까? 책상의 상태는 마음가짐부터 공부를 하고 싶어지는지 하고 싶어지지 않는지의 큰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전 이런 기본적인 준비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아주 기본적인 것이고 모두 알고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안하는 사장님들이 너무 많이 계시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사장이라면 먼저 청소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먼저 출근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쇼핑몰이 대형으로 돌아가는 쇼핑몰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소규모라고 할지라도 사장의 모습은 그 회사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가지는 것입니다. 

사장이 늦게 출근하면서 직원들보고 일찍 출근하라는 말은 무슨 이율배반적인 행동입니까? 

출근 시스템을 장착한다.? 아니면 다른 직원들끼리 서로 감시하게 하는 방법? 

컨설팅하면서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장님들께 직접들은 말입니다. 

그 쇼핑몰들 지금은 남아있지 않다면 믿어주시겠습니까?

사장이라고 거들먹거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장은 직원보다 위에서 그들을 부리는 자가 아니라 더 열심히 해야 하는 자리이고 직원들을 책임지는 자리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