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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 영미! 우리 청소기 광고모델 됐어" /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콘텐츠는

오픈애즈

2018.03.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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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미! 영미! 우리 청소기 광고모델 됐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 킴(Team Kim)'이 청소기 광고모델로 데뷔합니다. LG전자는 7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 컬링팀을 공식 후원하면서 앞으로 4년간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LG전자는 여자 컬링팀을 무선청소기 등 가전제품의 광고모델로도 기용하기로 했는데요. 

여자 컬링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선전을 거듭하면서 청소기 광고모델로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진 바 있습니다. LG는 앞으로 팀 킴을 청소기뿐만 아니라 다른 가전제품의 광고모델에도 기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콘텐츠는?

전 세계 22억 사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에서 2017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공유된 콘텐츠는 뮤직비디오 링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페이스북은 동영상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막상 사용자는 동영상보다 음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페이스북이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페이스북 사용자는 2017년 2200만 시간에 해당하는 뮤직비디오를 공유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공유한 뮤직비디오 링크가 구글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라는 점인데요. 

현재 페이스북은 TV에서 페이스북에 올라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전용 앱을 출시하고,  모바일 기기에서 음소거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한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올라온 비디오에 담긴 오디오가 자동 재생되도록 바꾸며 동영상 사업에 공을 들였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 사용자는 유튜브 동영상 링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에, 페이스북이 추진 중인 동영상 사업의 미래를 밝지 않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음악은 동영상 분야보다 진입 장벽이 낮은데요. 인스타그램을 포함하면 페이스북 사용자는 30억명 이상으로 유튜브보다 많고, 스포티파이의 20배가 넘기 때문에 페이스북 사용자의 1%만 유료로 음악을 즐겨도 애플 뮤직을 능가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3. “쇼핑 시 모바일 앱 영향력 막강, 인앱 거래 48% 증대”…크리테오

크리테오가 소비자들의 쇼핑 활동과 행태, 선호도에 관한 인사이트를 담은 ‘2017년 4분기 글로벌 커머스 리뷰(Global Commerce Review for Q4 of 2017)’를 발표했습니다. 크리테오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4분기 전 세계적으로 인앱(In-App) 거래가 2016년 같은 기간에 비해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는 인앱 거래 비중이 52%까지 상승하며, 모바일 웹(27%)과 데스크톱(21%)를 합한 수치보다 높았습니다. 앱과 모바일 웹을 모두 제공하는 모바일 커머스에서 앱을 통한 매출이 66%를 기록​하며 모바일 웹(34%)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고, 쇼핑 앱의 구매 전환율은 모바일 웹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은 앱 최적화를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전세계 모바일 판매에서 최대 점유율을 기록한 품목은 스포츠용품(44%) 패션/명품(40%) 및 건강/미용(38%)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2017년 4분기 옴니채널 이용자는 전체 소비자의 7%에 불과하지만 온라인·오프라인을 포함한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장인 사용이 증가하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데스크톱을 통한 구매가 늘어나며, 퇴근 시간 이후 저녁이나 주말에는 스마트폰, 태블릿을 통한 구매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4. 미세먼지·한파로 ‘집콕 쇼핑’ 증가…1월 온라인쇼핑 20% ↑

올해 1월 온라인쇼핑 판매액이 1년 전보다 20% 이상 늘었습니다. 겨울철 미세먼지와 한파 기승으로 외출이 줄었고, 공기청정기 및 난방기구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인데요.  

 통계청이 7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8조 69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증가했습니다. 특히, 가전ㆍ전자ㆍ통신기기(43.2%)와 여행 및 교통서비스(17.0%), 화장품(30.3%) 등의 증가폭이 컸는데요. 가전 판매가 증가한 것은 미세먼지 및 한파 관련 상품과 관련이 있고, 전자ㆍ통신기기의 경우 평창 동계올림픽 특수가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겨울휴가와 2월 설 연휴를 앞두고 내국인 출국자가 늘어난 것은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 증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조 2452억원으로 1년 전보다 32.4% 늘었는데요. 1월 전체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쇼핑 비중은 60.3%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5. 스타트업 정보 공유 사이트 ‘더브릿지’

아산나눔재단이 500스타트업 코리아와 손잡고 전 세계 스타트업 인사이트 공유 사이트 ‘더브릿지(The Bridge)’를 론칭했습니다. 더브릿지는 전 세계 창업가, 투자자 등이 직접 작성한 스타트업 관련 정보를 한국어로 번역해 제공하는 사이트로 자체 생산하는 스타트업 관련 정보 외에도 실리콘밸리 플레이어가 개인 블로그나 매체에 기고한 경험담 등을 다양하게 소개합니다. 특히,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 매니지먼트, 투자 유치, 제품 개발 등 스타트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6. 앱리프트, 데이터리프트 360 신기능 '리타겟팅 오디언스 세그멘테이션' 발표

앱리프트(AppLift)가 모바일 앱 마케팅 통합 플랫폼 데이터리프트 360(DataLift 360)의 새로운 기능 ‘리타겟팅 오디언스 세그멘테이션’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광고주가 직접 타겟 오디언스 그룹을 설계하고 인앱 이벤트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분류하여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게 됐는데요. 이로써 광고주는 캠페인의 효율성을 높이고 오디언스 그룹의 심도있는 분석 및 이해로 높은 ROAS(Return on Advertising Spending)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앱리프트는 모바일 앱 광고주가 리타겟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당 기능을 데이터리프트 360에 직관적인 프로세스로 재구성했으며, 이번 업데이트로 리타겟팅 캠페인의 핵심인 오디언스 세그멘테이션 기능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앱리프트 

  

7. 정부, 디지털콘텐츠 해외 마케팅에 60억 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디지털콘텐츠 분야 해외 마케팅을 위해 150개 기업에 60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각 분야의 해외 바이어, 글로벌 전문마켓 등의 성격에 맞추어 컴퓨터그래픽, 모바일 콘텐츠, 전시체험관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콘텐츠 해외진출 지원을 기획했는데요. 지난해에는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성과로 미국 ‘아메리칸필름마켓(AFM)’에서만 17건(약 1천820만달러)의 CG 수출계약이 이뤄졌고, 스마트콘텐츠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등에서 650만달러, 전시체험 콘텐츠는 태국, 말레이시아 등과 450만달러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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