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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개인 맞춤형으로 진화 / 카카오도 번역챗봇·앱 내놓는다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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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검색, 개인 맞춤형으로 진화

올해 하반기부터 네이버 검색이 ‘개인 맞춤형’으로 진화할 예정입니다. 사용자의 기존 검색 기록 등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인데요. 더불어 네이버는 최근 이뤄진 AI 클로바 조직과 검색 조직의 통합을 통해 자사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은 일본 검색 시장에 대한 공략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검색의 개인화 이슈는 10∼20년간 숙제였지만 기술이나 데이터가 부족했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쯤 개인화 검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예를 들어 '방탄소년단'과 관련된 콘텐츠를 네이버 안에서 자주 활용했던 이용자가 '방탄소년단'을 검색하면 영상이나 음악을 검색 첫 화면에 보여주지만 한번도 '방탄소년단'을 찾지 않았던 이용자가 이를 검색하면 방탄소년단에 대한 소개가 첫 화면에 나타나는 방식입니다.


2. 카카오도 번역챗봇·앱 내놓는다…“문체 선택도 가능”

카카오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현재 베타서비스 중인 인공지능(AI) 번역서비스 ‘카카오 I 번역’의 정식서비스를 시작하고, 올해 안으로 번역앱도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네이버보다 늦게 번역서비스에 뛰어든 카카오는 지난해 9월 ‘카카오 I 번역’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는데요. 베타서비스에서 현재는 영어 번역만 가능하지만, 2월말부터는 일본어와 중국어 번역도 시작할 예정이며,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할 때, 높임말/예사말, 구어체/문어체를 선택할 수 있는 문체제어기능을 상반기 안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번역챗봇은 이번달말 카카오톡에서 플러스친구 형태로 제공되는데요. 번역챗봇과의 대화에서 번역결과를 제공받아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창에 붙여넣는 형태로 현재 네이버 라인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대화창에 번역챗봇을 친구로 초대해 번역결과를 바로 볼 수 있어 이런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3. 개인화 추천 서비스 데이블, 지난해 매출 85.5억원 ... 흑자전환 성공

개인화 추천 플랫폼 데이블이 전년 대비 441%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데이블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4억원, 연간 매출 85.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9% 및 441%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빅데이터 및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콘텐츠와 광고를 추천하는 데이블은 2017년 600여 개 메이저 언론사 비롯하여 커뮤니티, 블로그, 앱 등 총 제휴사 1,200 개를 돌파하며 국내 최대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으며, 지난 해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2017년 12월 기준으로 데이블은 아시아 3개국에 데이블 위젯을 통해 하루 평균 150만 번의 개인화 콘텐츠를 추천하며 급성장 중이라고 하네요.


 

 


4. 27년 업력의 광고회사 코마코 ‘부도’

27년 이상 업력을 쌓아온 광고회사 코마코가 갑작스럽게 부도를 맞았습니다. 실제 코마코는 최근 몇 년새 경영상황이 급속도로 악화된 것으로 보이며, 2016년도 회계 재무제표를 보면 미처리 결손금이 전년도 5억7689만여원에서 4배 이상 증가해 23억9580여원에 달했으며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도 1억1648만여원에서 18억1891여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코마코의 부도로 매체비를 받아야 할 몇몇 지상파·케이블 방송사와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등이 수억에서 수십억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규모가 크진 않지만 전통있는 회사였던 코마코의 부도 소식에 안타까운 목소리가 들리는 한편, 디지털 광고 시장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며 전통매체 중심의 중합광고대행사의 위기는 이미 예견돼왔다는 의견도 들리고 있습니다. 

 

5. 네이버, 분당서울대병원·대웅제약과 의료 빅데이터 연구

네이버가 분당서울대병원, 대웅제약과 의료·보건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개발을 함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 분당서울대병원이 보유한 의료 데이터, 대웅제약의 헬스케어 지식을 합쳐 AI를 토대로 한 의료 빅데이터 분석 등의 연구를 진행하자 것이 핵심인데요. 

이에 따라 네이버는 AI 등의 전산 기술을 제공하고, 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해 환자 맞춤형으로 진단·치료하고 효율적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의료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웅제약은 이런 성과를 토대로 새 헬스케어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내 여러 병원에 이를 보급하는 역할 등을 맡게 되는데요. 

구글은 이미 의료용 이미지를 대거 학습해 환자의 당뇨병 망막병증과 유방암 징후를 정확히 찾아내는 AI 개발에 성공한 상태라고 합니다.


 


 

6. 우버, 새 카풀 서비스 '익스프레스 풀' 출시

우버가 '우버 풀' 출시 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카풀 서비스인 '익스프레스 풀'을 출시했습니다. 익스프레스 풀은 기존 '우버 풀'에 비해 운전자와 승객의 매칭 시간이 다소 길어지고 승객이 픽업 위치로 몇 블록을 걸어가야 하는 등 다소의 불편함이 따르지만, 요금이 기존 풀 가격의 절반밖에 되지 않고 운행 시간도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빨라진다고 하는데요. 

기존 카풀 서비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우회 운행'으로 인한 도착시간 지연 등의 불편을 AI 알고리즘으로 풀어냈다고 합니다. 승객이 익스프레스 풀을 요청하면 우버 알고리즘이 1∼2분 동안 주변에 있는 수백 명의 운전기사들과 카풀을 요청한 다양한 승객들의 운전 경로, 타는 장소와 내리는 장소 등의 정보를 풀어서 최적의 매칭이 이뤄지도록 한다고 합니다. 우버의 이번 시도는 일부 도시에서 우버 풀보다 더 싼 가격에 운행하는 리프트의 라인이나, 바이아 등과의 경쟁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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