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큐레이션

[오늘아침,그리고] 인스타그램, 올해의 커뮤니티 트렌드 공개

오픈애즈

2017.12.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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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부록으로 올해의 커뮤니티 트렌드를 전해드립니다.

올 한 해의 마지막 소식, 내년에 다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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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 2017년 동안 커뮤니티 멤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트렌드를 발표했다.

 

전세계 월 활동 계정이 8억개를 돌파한 인스타그램의 2017년 트렌드는 10대, #posedequebrada(뽀쎄 데 께브라다: 브라질 코미디언이 유행시킨 자세), 포토, 뷰티 및 음식 등으로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의 다양성을 잘 나타냈다.

 

누구나 관심 있고 좋아하는 내용을 포스팅하고 비슷한 관심사의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는 소셜 플랫폼답게 인스타그램에서는 10대 사용자들의 톡톡 튀는 트렌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올 한해 동안 국내외를 막론하고 #슬라임(#slime)과 #피젯스피너(#fidgetspinner)가 1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동영상을 타고 번지기 시작한 슬라임 트렌드는 반짝이 슬라임, 알갱이가 들어가 바스락 소리를 내는 슬라임, 여러 색깔이 섞인 그라데이션 슬라임 등 다양한 종류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스타그램에서 시작된 이러한 트렌드는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졌다. 슬라임 만들기 키트까지 등장한 것이다.

 

‘한 번도 만져보지 않은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만져본 적은 없다’는 슬라임은 성인들까지 중독시킨 올해의 트렌드다. 슬라임 못지않게 피젯스피너도 형형색색의 색깔과 모양으로 10대 커뮤니티를 사로잡았다.

 

  

슬라임을 만지며 가지고 노는 비디오로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에 만족감을 선사해준 @slimequeeens와 @raindropslime 

 

  

다양한 종류의 스피너로 묘기를 보이는 @profidgettricks와 @angel_fidgety27 

 

10대들이 슬라임과 피젯스피너를 가지고 놀기만 하진 않았을 터. 10대는 학생의 본분을 다하면서 공부한 내용을 아름답게 정리한 #공스타그램(#studygram)도 유행시켰다. 일주일을 계획적으로 보낸 다이어리 모습, 노트필기 모습 등 하루하루를 생산적으로 보낸 사진이 국적을 막론하고 전세계 10대들의 트렌드가 됐다. 특히 공스타그램 트렌드의 경우 소셜 플랫폼의 순기능 중 하나인 ‘격려’가 적극 반영됐다.

 

  

공부한 내용을 기록한 다이어리와 노트 필기 모습을 공유하는 @peachystudy와 @kiimbapnotes 

 

국내 연예인들이 해외에서 유행하는 아이템을 인스타그램으로 공유한 점도 2017년을 휩쓴 트렌드 중 주목할 거리다. 브라질 코미디언 띠아고 벤투라(Thiago Ventura @othiagoventura)가 시작하고 네이마르(@neymarjr) 등 스포츠 스타들이 동참해 유행으로 번진 ‘뽀세 데 께브라다(Pose de Quebrada, 직역: 부서진 포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뽀세 데 께브라다는 쭈그려 앉는 듯한 포즈다.

 

글로벌 신예 KARD(@official_kard)를 비롯해 몬스타엑스(@official_monsta_x), VAV(@vav_official), 모델 심소영(@feelssoyoung),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_official), 뉴이스트(페이스북 @pledisnuest) 등이 뽀세 데 께브라다 사진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포스팅하면서 지구 반대편에서 시작된 트렌드라도 인스타그램을 타고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음을 증명했다.

 

  

브라질에서 시작된 #posedequebrada 유행에 동참한 @official_kard, @feelssoyoung과@vav_official 

 

사진과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만큼 사진 트렌드도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의 큰 관심을 끌었다. 2017년에는 빛을 한껏 받은 듯한 필름 카메라의 몽롱한 느낌과 태양의 스펙트럼을 담은 무지개 필터가 인스타그램의 포토 트렌드로 꼽혔다.

 

  

잠에서 덜 깬 눈으로 본 모습을 포착한 듯한 몽롱한 사진을 게재하는 @lulahyers와 @monimogi 

 

커뮤니티 멤버들이 즐겨 찾는 무지개에 착안해 인스타그램이 스토리(Instagram Stories, 이하 스토리)에 추가한 무지개 필터는 화면을 탭 하면 가로 또는 세로의 무지개로 콘텐츠를 꾸밀 수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무지개 빛깔을 사진에 담아 공유한 @cizenbayan과 @sydn4sty 

 

‘아는 맛이 무섭다’며 맛있는 음식을 양껏 먹는 #먹방(#mukbang)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반향을 일으킨 인스타그램 트렌드로 꼽혔다. 국적 불문 맛있는 음식을 먹고자 하는 식욕은 늦은 밤 야식을 부채질하는 달콤하고도 위험한 트렌드다.

 

  

작은 체구로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 먹방 계정 @hyunee_eats와 @divinemunchies 

 

물결 눈썹으로 시작된 유행은 물결 아이라이너, 물결 입술 등 다양한 버전의 유행으로 퍼져나갔다. 한국에서는 가수 나다(NADA)가 서울 패션위크에서 시도해 관심을 받기도 한 물결 눈썹은 2017년 인스타그램에서 인기가 많았던 올해의 인스타그램 뷰티 트렌드 중 하나다.

 

 




 

오늘아침 부록으로 올해의 커뮤니티 트렌드를 전해드립니다.

올 한 해의 마지막 소식, 내년에 다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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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이 2017년 동안 커뮤니티 멤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트렌드를 발표했다.

 

전세계 월 활동 계정이 8억개를 돌파한 인스타그램의 2017년 트렌드는 10대, #posedequebrada(뽀쎄 데 께브라다: 브라질 코미디언이 유행시킨 자세), 포토, 뷰티 및 음식 등으로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의 다양성을 잘 나타냈다.

 

누구나 관심 있고 좋아하는 내용을 포스팅하고 비슷한 관심사의 커뮤니티를 찾을 수 있는 소셜 플랫폼답게 인스타그램에서는 10대 사용자들의 톡톡 튀는 트렌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올 한해 동안 국내외를 막론하고 #슬라임(#slime)과 #피젯스피너(#fidgetspinner)가 1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동영상을 타고 번지기 시작한 슬라임 트렌드는 반짝이 슬라임, 알갱이가 들어가 바스락 소리를 내는 슬라임, 여러 색깔이 섞인 그라데이션 슬라임 등 다양한 종류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스타그램에서 시작된 이러한 트렌드는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졌다. 슬라임 만들기 키트까지 등장한 것이다.

 

‘한 번도 만져보지 않은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만져본 적은 없다’는 슬라임은 성인들까지 중독시킨 올해의 트렌드다. 슬라임 못지않게 피젯스피너도 형형색색의 색깔과 모양으로 10대 커뮤니티를 사로잡았다.

 

  

슬라임을 만지며 가지고 노는 비디오로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에 만족감을 선사해준 @slimequeeens와 @raindropslime 

 

  

다양한 종류의 스피너로 묘기를 보이는 @profidgettricks와 @angel_fidgety27 

 

10대들이 슬라임과 피젯스피너를 가지고 놀기만 하진 않았을 터. 10대는 학생의 본분을 다하면서 공부한 내용을 아름답게 정리한 #공스타그램(#studygram)도 유행시켰다. 일주일을 계획적으로 보낸 다이어리 모습, 노트필기 모습 등 하루하루를 생산적으로 보낸 사진이 국적을 막론하고 전세계 10대들의 트렌드가 됐다. 특히 공스타그램 트렌드의 경우 소셜 플랫폼의 순기능 중 하나인 ‘격려’가 적극 반영됐다.

 

  

공부한 내용을 기록한 다이어리와 노트 필기 모습을 공유하는 @peachystudy와 @kiimbapnotes 

 

국내 연예인들이 해외에서 유행하는 아이템을 인스타그램으로 공유한 점도 2017년을 휩쓴 트렌드 중 주목할 거리다. 브라질 코미디언 띠아고 벤투라(Thiago Ventura @othiagoventura)가 시작하고 네이마르(@neymarjr) 등 스포츠 스타들이 동참해 유행으로 번진 ‘뽀세 데 께브라다(Pose de Quebrada, 직역: 부서진 포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뽀세 데 께브라다는 쭈그려 앉는 듯한 포즈다.

 

글로벌 신예 KARD(@official_kard)를 비롯해 몬스타엑스(@official_monsta_x), VAV(@vav_official), 모델 심소영(@feelssoyoung), 걸그룹 모모랜드(@momoland_official), 뉴이스트(페이스북 @pledisnuest) 등이 뽀세 데 께브라다 사진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포스팅하면서 지구 반대편에서 시작된 트렌드라도 인스타그램을 타고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음을 증명했다.

 

  

브라질에서 시작된 #posedequebrada 유행에 동참한 @official_kard, @feelssoyoung과@vav_official 

 

사진과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만큼 사진 트렌드도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의 큰 관심을 끌었다. 2017년에는 빛을 한껏 받은 듯한 필름 카메라의 몽롱한 느낌과 태양의 스펙트럼을 담은 무지개 필터가 인스타그램의 포토 트렌드로 꼽혔다.

 

  

잠에서 덜 깬 눈으로 본 모습을 포착한 듯한 몽롱한 사진을 게재하는 @lulahyers와 @monimogi 

 

커뮤니티 멤버들이 즐겨 찾는 무지개에 착안해 인스타그램이 스토리(Instagram Stories, 이하 스토리)에 추가한 무지개 필터는 화면을 탭 하면 가로 또는 세로의 무지개로 콘텐츠를 꾸밀 수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무지개 빛깔을 사진에 담아 공유한 @cizenbayan과 @sydn4sty 

 

‘아는 맛이 무섭다’며 맛있는 음식을 양껏 먹는 #먹방(#mukbang)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반향을 일으킨 인스타그램 트렌드로 꼽혔다. 국적 불문 맛있는 음식을 먹고자 하는 식욕은 늦은 밤 야식을 부채질하는 달콤하고도 위험한 트렌드다.

 

  

작은 체구로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는 먹방 계정 @hyunee_eats와 @divinemunchies 

 

물결 눈썹으로 시작된 유행은 물결 아이라이너, 물결 입술 등 다양한 버전의 유행으로 퍼져나갔다. 한국에서는 가수 나다(NADA)가 서울 패션위크에서 시도해 관심을 받기도 한 물결 눈썹은 2017년 인스타그램에서 인기가 많았던 올해의 인스타그램 뷰티 트렌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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