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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올 해 스토어팜 통해 신규 창업자 1.5만명 지원 / 올해 소비 트렌드 '욜로족'이 이끌어

오픈애즈

2017.12.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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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이버, 올 해 스토어팜 통해 신규 창업자 1.5만명 지원

올 해 네이버의 무료 상품 등록 플랫폼인 ‘스토어팜’을 통해 신규 창업자 1만 5천명이 생겨났고 연 매출 1억원 이상의 판매자도 1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특히, 올 해에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푸드윈도의 산지직송 서비스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농업 창업자의 성장이 두드러졌는데요. 올 해 푸드윈도 판매만으로 ‘억대농부’를 바라볼 수 있는 월 거래액 1,000만원 이상을 기록한 생산자는 70여 명에 이르며, 이러한 입소문에 힘입어 푸드윈도를 활용하는 농업 창업자도 지난 해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네이버측은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창업, 사업운영에 대한 교육 및 시설, 공간 지원은 물론, 판매자들의 성장 단계에 따라 3년간 200억원 규모의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등 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요.  이제 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쇼핑 콘텐츠와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 경쟁력으로 이용자와 판매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성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2. 올해 소비 트렌드 '욜로족'이 이끌어…'간편결제'도 한몫

코바코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행태 등을 분석한 결과, 올해 소비트렌드로 'ONE(원)'이라는 키워드가 꼽혔으며, YOLO(욜로)와 1코노미, 간편결제도 소비트렌드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트렌드 ‘원’에는 ‘한번 뿐인 인생, 지금을 즐겨라’는 의미의 욜로, 1인 단위의 소비문화를 나타내는 1코노미, 구매과정을 손쉽게 만드는 ‘간편 결제’ 등이 포함됐는데요. 소비자행태조사에 응답한 5천명 중 약 70%는 ‘몇 달치 월급을 모아서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을 가고 싶다’거나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이 미래를 준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욜로족 중 40-5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39%로 나타나 20-30대의 비중과 근소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40-50대의 달라진 소비와 가족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2017년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모델은 공유(6.7%)가 선정됐으며,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는 공유가 모델로 활동한 ‘카누’(3.5%), 2위는 박보검이 출연한 ‘도미노피자’(3.1%), 3위는 정우성이 출연한 ‘SK텔레콤’(2.8%)이 꼽혔습니다.


 


 

3. 인라이플, 새로운 광고 플랫폼 '데이지' 런칭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타겟팅 플랫폼 전문기업 (주)인라이플이 새로운 광고 플랫폼 ‘데이지(Daisy)’를 런칭했습니다. 이번에 런칭한 광고 플랫폼 ‘데이지(Daisy)’는 투명성 높은RTB(Real Time Bidding)로 광고거래를 자동화하는 SSP(Supply Side Platform)광고 플랫폼인데요. 

데이지 SSP 서비스는 여러 광고 캠페인을 1/100초 안에 동시입찰과 낙찰을 완료하는 개별 ecpm비딩 경매의 차별화 된 방식으로 기존의 순차적 입찰 방식보다 높은 가격을 제공해 매체 광고 지면의 가치를 높이고, 풍부한 광고 수급으로 안정적인 매체 운영을 지원하는 매체 친화적인 최신 기술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인라이플은 2018년 DSP가 적합한 인벤토리를 구매 할 때 필요한 데이터를 모아서 효과적인 구매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모아 통합/분석하고 제공하는 DMP(Data Management Platform)와 구매전환을 중요시하는 쇼핑 카테고리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업종의 온라인 광고의 분석이 가능한 3rd party tracking tool을 자체 개발하여 애드테크 기업인 구글, OpenX 글로벌 기업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의약품 광고, 온라인서 20% 늘고 방송은 15% 감소

국내 제약사들의 의약품 광고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인터넷이나 SNS 등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매체 광고는 20%가량 늘어난 반면 방송 매체를 활용한 광고는 15%가량 감소해 온도 차를 보였는데요. 광고 수단 중에서는 인쇄 매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컸지만 증가세는 온라인 쪽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전체 광고 중 인쇄 매체 기반 광고는 1천514건으로 39.21%를 차지했고,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같은 온라인 기반 광고가 1천330건으로 34.44%, 방송 매체 광고는 680건(17.61%)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온라인 광고는 전년도 1천121건에서 올해 1천330건으로 약 18.64%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방송 매체 광고는 795건에서 680건으로 14.46% 감소했습니다. 

 

  


 

5. '인터넷 게임 방송' 2017 게임 마케팅 키워드

올해는 게임 영상 콘텐츠를 다루는 인플루언서와의 마케팅이 게임 시장에서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올해 게임 시장에서는 이러한 인플루언서들 중 소위 크리에이터, 스트리머. BJ, PD 등으로 불리는 게임 인터넷 영상 제작자들과 게임사의 협업이 다수 진행됐는데요. 넥슨은 올해만 100건 이상의 게임 영상 제작자들과의 게임 마케팅을 실시했으며 지스타에서는 방송인들을 직접 섭외, 현장 시연 방송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게임 영상 제작자들과의 마케팅은 각 제작자들의 스타일에 맞게 편집된 영상물과 실시간으로 게임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이 주된 방법인데요. 해당 콘텐츠는 대다수 게이머로 이뤄진 시청자들에게 전달돼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게임 방송인과의 협업으로 올해 큰 효과를 본 게임은 '배틀그라운드'였는데요. 회사 측은 게임 홍보 및 유저 피드백 등의 이점을, 크리에이터는 방송 소재로 '배틀그라운드'를 활용하는 장점을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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