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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뜨겁게 달군 트렌드는? / 애드밴티지, 사기 트래픽 방지로 광고 효율성 높인다

오픈애즈

2017.12.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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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해를 뜨겁게 달군 트렌드는?

2017년이 저물고 있는데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2017년 10대 트렌드 상품'으로 리뉴얼 과자, 무선청소기, VR 서비스와 관련 상품, 인터넷 전문은행, 인형뽑기, 택시운전사(영화), 푸드트럭, 홈 트레이닝, 횡단보도 그늘막, 힐링 예능을 선정하였습니다.

한편, <매경이코노미>에서 선정한 '2017년 10대 히트상품'은 삼성 갤럭시S8, 비트코인(가상화폐), 배틀그라운드(게임), 카카오뱅크(금융), 택시운전사, 제네시스G70(자동차), 전자담배, AI(인공지능) 스피커, 무선청소기, 방탄소년단 등이었는데요. 

앞에서 소개해드린 히트 상품들에서 크게 세 가지 트렌드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술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무선청소기나 카카오뱅크, 일본의 식재료 세트 밀키트처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거나 AI 스피커, 홈 트레이닝처럼 새로운 스타일을 구현하는 수단이 되는 것들이죠.

둘째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수요자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입니다. 셋째는 평범하고 소박한 일상적 가치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형뽑기, 푸드트럭처럼 간편하고 저렴하게 작은 재미를 제공하는 서비스에서부터 대통령을 바꾼 지난 겨울의 촛불혁명, 2017년 첫 1000만 관객 영화로 기록된 '택시운전사'도 평범한 시민이 비범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가치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2. 애드밴티지, 사기 트래픽 방지로 광고 효율성 높인다

광고 플랫폼 애드밴티지가 빅데이터 기반의 내부 솔루션과 유료 부정 트래픽 방지 툴을 결합한 ‘안티프러드인스톨(anti-fraud install)’ 시스템으로 프러드에 적극 대응한다고 합니다. 사기 트래픽이나 부정 인스톨 등을 지칭하는 프러드는 모바일 광고 집행 시 쉽게 피할 수 없는 문제인데요. 때문에 광고주는 애드 네트워크, 퍼블리셔, 어트리뷰션 파트너와 협력해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프러드가 발생하면 광고주는 광고의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할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비용만 지불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며, 앱 분석업체 앱스플라이어에 따르면 프러드는 2016년 전세계 광고주들에게 3850억원의 피해를 입혔다고 합니다. 애드밴티지는 최근 1년 6개월간 수집한 최하위 퍼블리셔 단위의 시간별, 캠페인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해 이상 트래픽을 관리하고 있으며, 글로벌 부정 트래픽 방지 솔루션 전문 기업인 포렌식과 공조를 통한 2중 보안 시스템으로 보다 체계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했는데요. 특히 애드밴티지는 프러드 전담 팀을 구성해 앱 용량별 CTIT(클릭당 설치 소요시간) 기준의 상세 모니터링, 디바이스별 위험도 관리, 중복 및 프록시 IP 차단, 퍼블리셔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 분류 등 체계화된 방법으로 부정 인스톨을 검열한다고 합니다. 

 

 

 

 

3. 롯데마트, 동영상 콘텐츠 마케팅 강화

롯데마트가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과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마트는 창립 20주년을 맞는 2018년 캐치프레이즈를 ‘스타트업 2018’으로 정했으며, 구체적 실행방안으로는 ‘건강이 모든 것’(Health is Everything)을 모토로 삼는다고 합니다. 특히, 내년 캐치프레이즈와 모토에 맞는 동영상 콘텐트를 제작해 이달 말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기업에선 스토리가 있는 웹드라마를 제작하고 이 안에서 자사 제품을 쓰게 하는 마케팅이 유행인데, 롯데마트도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롯데마트가 ‘한우데이’(11월1일)를 앞두고 만든 ‘한참은 더 따듯할 우리의 날들’은 특별한 날 먹는 한우라는 콘셉트로 호평을 받았으며, 롯데마트는 이런 경험에 힘입어 이달 초엔 뮤직드라마 후속편인 ‘아빠가 여기 있단다’를 선보였습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가 바쁜 일상 속에서 완구 전문점인 토이저러스를 방문해 가족애를 확인한다는 내용인데요.

지금 한 번 확인해보세요.

 




4. 라인플러스·네이버, 명함앱 ‘리멤버’ 인수

명함관리서비스 '리멤버'의 개발사 드라마앤컴퍼니가 라인플러스와 네이버에 인수 됐습니다.리멤버는 180만 명이 사용하는 국내 1위 명함관리 서비스로, 촬영 한 번으로 명함 정보가 정확히 입력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타명함 관리앱과는 달리 99.9%의 높은 입력 정확도와 편리한 사용성으로 지난 2년 연속 구글플레이 올해의 앱에 선정되는 등 직장인들의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드라마앤컴퍼니는 최근 라인플러스와 네이버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것과 더불어 금번 인수를 통해 라인플러스, 네이버와의 협력을 강화하게 됐으며, 향후 다각도로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리멤버 앱데이터 바로가기 > 

*리멤버 상품소개서 다운받기 > 

 

 


5. 간편송금·간편결제 하루 평균 이용금액 1천억원 첫 돌파

공인인증서, OTP 등이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돈을 보낼 수 있는 간편송금 서비스가 거침없이 성장하며, 3분기 하루 평균 이용건수가 100만 건에 육박하고 금액은 480억 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발표한 '2017년 3분기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간편결제와 간편송금을 합한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처음으로 1천억 원을 넘으며, 전 분기보다 74.0% 증가했습니다. 

간편송금 이용금액은 지난해 3분기와 견주면 6.1배로 성장했는데요.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뱅크월렛, 위비모바일페이 등이 대표적인 간편송금 업체로 이용 건수 역시 일평균 98만 건으로 66.6% 급증했습니다. 

또한,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금액은 3분기 하루 평균 762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4.5% 늘었으며 이용 건수는 30.1% 늘어난 243만 건으로 집계됐는데요. 간편결제와 간편송금을 합한 신종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341만 건, 1천241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각각 38.8%, 47.4% 증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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