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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동영상 광고시 이용자 동의 의무화 되나 / 2020년까지 서울 지하철 성형광고 모두 제거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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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털, 동영상 광고시 이용자 동의 의무화 되나
포털 사업자가 동영상 광고시 이용자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하는 안이 추진됩니다.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포털사이트 이용자 보호 의무를 강화한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1990년대에 제정돼 단기간에 사회적 영향력과 기업규모가 커진 포털사업자에 대한 규정이 없는데요. 이 같은 포털 위상에 맞춰 이용자 보호 등 사회적 책임도 강화돼야 한다는 게 신 의원 측 지적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에서는 이용자 보호 계획 제출 및 음성·데이터·영상 형태의 광고를 제공할 경우 사전에 이용자의 동의를 받도록 의무화 하였는데요. 이 외에도 포털의 역할 강화에 맞춰 다양한 법적 책임을 부과한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이며, 다만 포털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업계는 규제강화 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2. 2020년까지 서울 지하철 성형광고 모두 제거
YTN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성형광고 전면 금지와 광고 총량 15% 감축을 목표로 하는 '지하철 광고 혁신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오는 2022년까지 성형 광고를 모두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이날 성형수술 광고가 "외모지상주의와 여성의 몸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을 조장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크고, 2015년부터 젠더 간 갈등 이슈가 부각되며 관련 민원이 크게 늘어났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1~4호선에서 민원이 제기된 광고 중 91.4%가 성형이나 여성에 관련된 광고였다고 합니다. 공사는 앞으로 광고대행사와의 신규 계약 과정부터 성형수술 광고를 금지하고, 성형수술 광고 및 여타 상업 광고가 있었던 자리는 공익광고로 채우겠다고 하는데요. 한편, 현재 서울 지하철에 설치된 광고는 총 14만3천 건에 달하며, 이는 27일 발표된 혁신 방안에 따라 2022년까지 15% 축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3. 네이버, 캠프모바일 흡수 합병, 글로벌 UGC 플랫폼 개발 박차
네이버와 캠프모바일은 UGC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도전을 위해 합병을 결정했습니다. 합병비율은 1대 0으로 합병 후 캠프모바일은 소멸법인이 되나 존속법인인 네이버가 캠프모바일의 영업과 서비스를 그대로 승계하게 되며, 합병 기일은 2018년 2월 1일자로 완료됩니다. 
네이버는 그간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 광고 사업부문의 흡수합병, 스노우와 라인카메라 사업부 합병 통합 및 네이버랩스, 네이버웹툰, 스노우 등을 분사시킨 바 있는데요. 네이버는 캠프모바일의 합병 역시 이러한 조직 운영의 일환으로, 캠프모바일의 글로벌 경험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글로벌 UGC 플랫폼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더하기 위해 두 조직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캠프모바일은 2013년 3월 네이버에서 분사하여 5년동안 캠프모바일은 모바일에 특화된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시도해왔으며, 그룹형 SNS밴드(8천5백만 다운로드), 동영상 카메라앱 스노우(2억 다운로드), 스팸차단앱 후스콜(6천만 다운로드) 등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올해부터는 밴드에 적용한 자체 구축 광고플랫폼을 통해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캠프모바일의 사업적 성장세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합병을 통해 조직간의 시너지를 결합하여 새로운 글로벌 도전에 성과를 거두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네이버·카카오, 인공지능 2R '키워드는 위치'
네이버와 카카오가 위치기반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현재 어디에 있는 지를 파악한 모바일 맞춤 정보와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를 각각 내놓을 예정인데요. 네이버는 조만간 이용자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집중한 인공지능 기반 주변정보 추천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으로, 네이버 첫 화면에서 나이와 성별 등을 감안해 최적화한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20대 이용자가 강남역 부근에서 네이버 모바일 페이지를 열고 지역검색 핀 버튼을 누르면 같은 연령대에서 많이 다녀가거나 관심을 보인 맛집, 여행지, 쇼핑몰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노출되는 것인데요. 
현재는 검색창에 '강남역 맛집'처럼 '지역명+맛집' 형태의 키워드를 입력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검색 없이 버튼만 누르면 최적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도 이용자 위치 정보에 기반한 새로운 형태의 인공지능 마케팅 플랫폼을 내놓을 예정인데요. 이 마케팅 플랫폼은 특정 매장 근처에 있는 이용자에게만 신상품 홍보 쿠폰 메시지를 발송해 즉각적인 방문과 구매를 유도하는 형태로 예를 들어 신발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 나이키나 아디다스 등 특정 브랜드의 매장을 지나면 신상품 정보나 할인쿠폰 등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카카오광고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해당 광고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 고객을 찾아 브랜드를 노출해 주는 것이 특징인데요. 카카오의 대표 플랫폼인 카카오톡(메신저) 뿐만 아니라 카카오스토리(SNS), 다음(검색포털) 등에 적용하여 이곳에서 이용자가 어떤 서비스를 얼마나 자주 이용했는지, 어떤 콘텐츠를 좋아했는지를 분석해 정밀한 모집단 추출과 맞춤 광고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티몬 빅데이터로 본 ‘2018 소비 트렌드’ 여행은 대만보다 베트남, 밥 대신 샐러드
티몬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2018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아래와 같이 요약되었습니다.

‘여행은 대만보다 베트남’ ‘도시락은 밥 대신 샐러드와 냉동과일’ ‘놀이는 방탈출카페·VR룸 등 체험 위주로’ ‘반려동물은 어엿한 가족’. 

1) ‘먹방’ ‘집방’ 이어 ‘행방’
11월 첫째 주에 티몬에서 내년 1~2월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은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1214%나 늘었으며, 올해 티몬에서 항공권이 가장 많이 판매된 지역은 오사카(점유율 20.1%), 후쿠오카(10.1%), 도쿄(8.5%), 괌(5.1%), 다낭(5%)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행방(여행방송)’의 힘은 강력했는데요. 2013년 ‘꽃보다 할배’ 덕분에 급증했던 대만 여행객은 이제 서서히 감소하고, 올해 방영된 베트남 다낭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했으며, 타이베이와 다낭 순위가 지난해 4위, 9위에서 올해는 8위, 5위로 역전됐습니다. 


2) 샐러드 도시락으로 다이어트
다이어트와 웰빙 식습관 덕분에 ‘밥’보다 ‘샐러드’나 ‘냉동과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시락 카테고리 월평균 매출 증가율은 지난 2년간 162%로 늘었으며, 그 중에서도 샐러드 도시락은 361% 급증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냉동과일은 월평균 매출의 전년 대비 증가율이 지난해 약 90%에 이어 올해도 10%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는데요. 냉동과일 시장의 ‘큰손’은 자취생이 많은 2030세대라고 합니다. 

3) 머리·몸 쓰는 체험형 콘텐츠 인기
최근 방탈출카페와 감각적 체험이 가능한 VR룸, 낚시카페 이용권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대비 판매 증가율이 각각 15~80%에 달한다고 하네요. 

4) 펫팸족 1000만 시대
펫팸족이 늘면서 반려동물용 장난감과 영양제, 미용 서비스, 애견카페 관련 매출이 113% 급증했습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 증가는 관련 상품 매출 증가로 이어졌는데요. 반려동물용 장난감과 영양제, 미용 서비스, 애견카페 관련 매출이 지난해보다 113%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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