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대 이해를 돕는 ‘마케팅 세미나’ 개최
뷰티누리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오는 11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선릉역 소재 HJ컨벤션센터에서 '2017 20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밀레니얼 세대'라 불리며 '소통' '자기만족' '가치소비' 등을 중시하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은 이미 전세계가 주목하는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뷰티 산업에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20대를 분석, 화장품 기업의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20대 소비자를 이해하는 마이크로 마케팅의 모든 것'으로, 20대의 소비•지출 등 객관적인 지표뿐만 아니라 그들이 고민하는 삶•미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분석, 산업이 원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전 접수는 2017년 11월 24일까지 250명 내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2. 타불라-매일경제,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가 ‘매일경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매일경제는 타불라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타불라가 제공하는 콘텐츠 추천 플랫폼과 뉴스룸 2.0을 활용, 사용자를 위한 정보 제공에 최적화된 온라인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인데요. 먼저 타불라의 콘텐츠 추천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 제공 서비스 활성화를 시도할 예정이며, 온라인 및 모바일 사이트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함으로써 사용자가 사이트 내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며 오랜 시간 머무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예측엔진으로 구동되는 뉴스룸 2.0 서비스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뉴스룸 2.0은 매체사에 제공되는 사이트 최적화툴로 매일경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콘텐츠 퍼포먼스를 트래킹하여 세분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A/B 테스트 운영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배민아카데미, 소상공인 4천명 지원
배달의민족이 어제(8일)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의 올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인 '자란다데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배민아카데미 수료생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음식업종 자영업자, 예비 창업자가 대거 몰렸는데요. 배민아카데미는 음식업종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4년 시작됐습니다. 현재까지 4000여명이 수업을 들었으며, 교육 참가 업소의 월평균 매출이 두 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교육 내용은 고객서비스, 홍보마케팅, 세무·회계·노무, 식품소비 트렌드 분석, 대박집 성공 비결, 불만 고객도 내 편 만드는 리뷰 관리법, 소셜미디어 활용 방법 등이라고 합니다. 내년에는 교육 횟수를 두 배 늘리고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하니 더욱 기대되네요.
4. 블로그 연계 광고 플랫폼 ‘모두의쉐어’ 출시
바이럴마케팅 블로그·SNS 체험단 서비스를 실시하는 (주)모두의컴퍼니에서 ‘모두의쉐어’를 출시했습니다. “기존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 활동 중인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에 치중되지 않고 누구나 광고 성과만큼 참여 가능한 서비스는 없을까?” 또한, “광고주들에게 확실히 성과가 보장되는 광고 서비스는 없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탄생한 광고 플랫폼인데요.
광고주는 자신이 원하는 온라인 페이지나 이벤트 페이지를 ‘모두의쉐어’ 플랫폼에 올리고, 이용자들은 개인 URL을 발급 받아 이를 메신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각종 온라인 채널에 올립니다. 이후 개인 URL 조회수(View수)당 포인트가 주어지며, 포인트는 곧 현금으로 출금 가능한 시스템인데요.기존 온라인 마케팅 방식은 광고 콘텐츠의 양이 한정되어 있는 반면 ‘모두의쉐어’는 다수의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수익을 위해 홍보하는 구조로 광고 콘텐츠 양에 제한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모두의쉐어’ 서비스에 블로거들을 위한 위젯 기능을 활용 한 점도 눈에 띕니다. 개인의 블로그에 홍보 위젯을 설치해 놓기만 하여도 항상 꾸준한 방문자수가 보장된 파워블로거들은 수익내기 좋은 시스템이기 때문인데요. ‘모두의쉐어’는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효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리포트 페이지를 제공하여 광고주는 광고 집행을 통해 발생한 모든 수치를 투명하게 확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5. 업라이브, 컨텐츠 제작자에게 실질적 혜택 제공하는 '기프토' 출시
라이브 스트리밍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업라이브는 현재 2,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매달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6만 개의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보고 있는데요. 최근 업라이브는 이더리움 개발자 컨퍼런스 데브콘3에서 '기프토' 출시를 알렸습니다.
기프토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그리고 인스타그램 같은 플랫폼에서 콘텐츠 제작자들이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블록체인 가상현실 프로토콜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시청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가상 선물을 줄 수 있으며, 선물의 종류는 디지털 장미 부케부터 가상 자동차까지 다양하다고 합니다. 기프토는 어떤 플랫폼을 통해서든 콘텐츠 제작가들과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받은 가상 선물을 실제적인 수입으로 만들 수 있게 도와주며, 이들이 받은 가상 선물은 실제 돈으로 교환될 수 있습니다. 현재 인기 있는 콘텐츠 제작자는 한 달에 약 2만 달러를 벌고 있으며 전체 산업 가치는 중국에서만 약 58억 달러에 달한다고 하네요.
기프토는 콘텐츠 개발자들과 팬들을 위해 선물을 현금화할 방법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 시장을 흔들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6. 원투애드, NCPI 플랫폼 'Mecross' 런칭 및 본격 확장
마케팅 솔루션 업체 (주)원투애드에서 올해 초 비보상형 CPI 플랫폼(NCPI) ‘메크로스’를 런칭해 커머스, 게임 앱 등 다양한 캠페인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고 광고주에게 제공되는 어드민을 보다 강력하게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ecross’는 3rd party solution에서 데이터를 포스트백 받아 실시간으로 캠페인의 인스톨, 회원가입, 구매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광고주와 대행사는 직접 캠페인의 하위 매체별 성과까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캠페인 진행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NCPI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고도화된 프라우드 트래픽(부정광고)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메크로스’ 어드민에서는 앱을 다운받은 유저들의 디바이스 정보 분석뿐 아니라 클릭 시간과 인스톨 시간의 차이를 확인하여 프라우드 트래픽으로 의심되는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감시, 프라우드 트래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광고주는 보다 효율적으로 KPI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