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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광고 효과 과장됐다 / 캐시슬라이드, 세로형 전체화면 동영상 광고 상품 ‘맥스뷰’ 출시

오픈애즈

2017.09.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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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이스북 광고 효과 과장됐다 

세계 최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페이스북이 광고 효과를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6일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피버틀리서치그룹의 브라이언 위저 애널리스트는 이날 페이스북이 자사 플랫폼을 통해 광고를 볼 수 있는 이용자 수를 부풀렸다고 주장했습니다.

 

 

페이스북 측은 자사 플랫폼에 실린 광고가 미국에서만 18~24세 4100만 명과 25~34세 6000만 명에게 닿을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 연령대의 실제 인구가 이보다 한참 적다는 것입니다. 미국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미국의 18~24세 인구는 3100만 명, 25~34세 인구는 450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애널리스트는 광고주들이 이 문제로 페이스북에 돈을 쓰는 걸 주저하진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그는 페이스북이 광고 효과를 부풀린 것이 TV방송사엔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방송사들이 기존 광고시장 점유율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여파로 페이스북의 동영상 광고 부문의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합니다. 한편, 페이스북은 광고 효과로 제시한 수치에는 비단 인구 통계뿐 아니라 이용자 행동과 위치 정보 등이 두루 반영됐다고 해명했습니다.

 

 

2.캐시슬라이드, 세로형 전체화면 동영상 광고 상품 ‘맥스뷰’ 출시

NBT(대표 박수근)는 자사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에 전체화면(full-size) 동영상 광고 상품 ‘맥스뷰(MaxView)’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맥스뷰’는 세로 형태의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동영상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습니다.

현재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가로형 동영상 광고는 세로 형태의 모바일 디바이스 전체 화면의 50%도 활용하지 못하는 반면, ‘맥스뷰’는 모바일 화면 전체를 그대로 활용하므로 사용자의 주목도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NBT에 따르면, ‘맥스뷰’는 베타 서비스에서 기존 가로형 동영상 광고 대비 약 2배 이상의 VTR(시청 완료율)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NBT는 오는 12월까지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가로형 동영상 광고를 세로형 동영상 광고로 변환해주는 ‘맥스뷰 제작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광고주가 가로 형태 또는 세로 전용으로 제작되지 않은 광고 동영상을 보유하고 있을 시, NBT에서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동영상으로 해당 광고를 재편집해주는 프로모션입니다. 

박수근 NBT 대표는 “‘맥스뷰’는 세로형 동영상 광고를 모바일 잠금화면 전체를 활용해 재생한다는 특장점을 지닌 만큼, 시청자의 몰입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동영상 광고 채널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 NBT는 광고주가 보유하고 있는 기존의 동영상 광고를 모바일 전체화면을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으로 편집하는 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모바일 중심의 동영상 광고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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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왓츠앱, 카톡 '플러스친구' 따라하기?

페이스북의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왓츠앱(WhatsApp)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처럼 기업과 고객이 채팅 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입니다.

2014년 페이스북이 약 20조원에 인수하며 큰 주목을 받았지만 10억 명의 가입자수를 확보하고도 뚜렷한 수익모델이 없어 고민이 깊어지던 상황에 카카오톡처럼 기업 계정을 통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보여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왓츠앱은 5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비즈니스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기업을 구분할 수 있는 비즈니스 계정을 부여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를 위해 '왓츠앱 비즈니스(Whatsapp Business)' 서비스를 내놓고 중소기업에게는 무료 제공하고, 항공사나 전자상거래 사이트, 은행과 같은 글로벌 고객 기반을 가진 대기업에게는 유료 솔루션을 제공해 비행시간, 배송 확인, 기업 소식 알림 등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왓츠앱은 지난 주부터 일반 사용자와 구분할 수 있도록 기업 계정에 녹색 배지를 표시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테스트 하고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는 업체로부터 메시지를 받고싶지 않다면 차단할 수 있습니다. 왓츠앱의 설명만 놓고 보면 카카오톡의 '플러스친구' 기능과 거의 흡사한데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메신저와 인스타그램에서는 적극적인 수익 창출을 시도한 반면 왓츠앱에 대해서는 "수익 창출 측면에서 아직 초기 단계"라며 유보적인 태도를 취해왔습니다.

 

 

4. 버즈빌, 일본 미국 등 글로벌로 사업 확장

모바일 잠금화면 광고기업 버즈빌(대표 이관우·이영호)이 미국, 일본 등지로 해외 사업을 확장한다고 합니다. 올해까지 해외 협력사 25곳과 잠금화면 광고 제휴를 추진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모바일 잠금화면 시장에서 추가 성장 동력을 찾을 계획이는 소식입니다.

 

 


 

버즈스크린은 소프트웨어(SW) 개발도구(SDK) 형식으로 협력사에 제공되며 협력사가 자기 앱에 버즈스크린 SDK를 탑재하면 기존의 앱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잠금화면에서 리워드 광고 플랫폼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협력사는 광고 수익을 분배받고 잠금화면 일정 공간을 자기 서비스 홍보에 이용합니다. 이용자는 광고를 보고 포인트 적립 등 보상을 얻습니다.

허니스크린은 잠금화면 보상형 광고와 콘텐츠를 내보내는 플랫폼입니다. 버즈스크린과 달리 이용자가 직접 허니스크린 앱을 내려받아야 하고, 버즈스크린이 앱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간거래(B2B) 모델이라면 허니스크린은 직접 소비자와 만나는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모델입니다.

버즈빌 글로벌 진출 전략은 B2C 앱을 먼저 선보여서 시장성과 고객 성향을 파악한 뒤 버즈스크린으로 현지 앱과 협력을 맺는 방식입니다. 이 같은 전략을 바탕으로 9월 초 기준 일본과 미국에서 총 8개 제휴처와 버즈스크린 계약을 했으며 연말까지 25개 제휴처로 버즈스크린 잠금화면 광고 SDK 제휴를 확장한다고힙니다. 현재 미국, 일본에서 MVNO 통신사, 게임, 콘텐츠, 커머스 등 다양한 앱 사업자와 협력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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