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의 아침,
1. 올 하반기 트렌드 키워드는 'SOSO'
2017년 하반기의 컬쳐코드는 보통에서 ‘다름’을 찾아 다양한 ‘가치’를 즐기는 것입니다. '일상 속의 특별함'이라는 2017년 하반기 트렌드 키워드는 'SOSO'인데요. 일상과 특별함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으로, 일상 속 작은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 즐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Slowly but surely 느리지만 확실히
속도와 결과에 집착하던 바쁜 현대인들이 삶을 조금 느리고 여유 있게 지내는 모습에 더욱 열광하는 요즘입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공감할 수 있는 작은 콘텐츠에 반응하고, 소박한 골목길에 매력을 느끼며, 평범한 사람들의 강연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2) Ordinary Occasion 평범한 일상
과장과 허세가 가득한 예능 속에서 잔잔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삼시세끼, 윤식당, 효리네 민박 등의 TV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트렌드로 부상한 욜로 라이프는 앞만 보고 질주하던 청춘들이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며, 때로는 가만히 앉아 멍 때리며 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3) Silent, but Wonderful Life 소리 없이 멋진 삶
화려한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여전히 있겠지만, '욜로' 라이프에서는 나 스스로가 가장 중요하며, 내가 좋으면 좋은 것이 된 것입니다. 요란하게 과시할 필요도 없고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4) One of a kind 남들과 다른 나만의 특별함
나를 표현하는 모든 것에 가치를 둔다면 특별히 가치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음식이 나오면 누구보다 빠르게 먹어보는 얼리어먹터(얼리어답터+먹다의 합성어), 나를 위해 네온사인과 미러볼로 직접 꾸민 홈바(Home Bar) 인테리어, 혼자서도 걱정 없는 혼술, 혼밥, 혼여족 등 거창하지 않아도 나만의 특별함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2. 크레용웍스, 네이버 검색광고 자동 운영 솔루션 개발
크레용웍스에서 검색 키워드 자동 운영 솔루션 '크레이엑스(Cray-X)'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용자가 원하는 광고 운영 방식을 설정하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광고 효율을 분석하고 광고를 운영하는 것인데요. 키워드별 광고 효율을 실시간 집계, 기준에 따라 자동으로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온라인광고 분석 솔루션 '크레이(Cray)'를 사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대상으로 우선 운영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기존 키워드 광고 운영 한계를 개선하여, 효율이 낮은 키워드 광고는 바로 끄고 효율이 급상승하는 키워드에 투자를 늘리는 등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지며, 광고주 입장에서는 광고대행사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광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자동 운영을 지원하는 광고 매체를 확대, 종합 광고 운영 솔루션으로 고도화하여 9월 페이스북 광고도 자동 운영하는 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 메조미디어, 광고 인지효과 높인 동영상 광고 상품 ‘시그널 플레이’ 출시
메조미디어가 실제 시청비율(VTR), 클릭률(CTR)을 늘려 광고 인지 효과를 높인 신규 동영상 광고 상품 ‘시그널 플레이(SIGNAL PLAY)’를 출시했습니다.
‘시그널 플레이’는 메조미디어의 모바일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로 3,500만 이상 사용자 데이터를 통한 관심사 등의 타겟팅 강화, 업계 최초 5초 이상 노출 보장, 아프리카TV·곰TV·옥수수 등 동영상 매체 경쟁력을 높인 상품인데요. 웹페이지의 전면배너, 텍스트 콘텐츠형 등 다양한 배너 광고 영역을 동영상 광고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 동영상 상품 출시를 기념해 8월까지 한정 프로모션도 진행되는데요. 업계 최초로 5초 이상 광고가 노출될 경우에만 과금하는 제도와 단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메조미디어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됩니다.
4. 내년 모바일 비디오 광고 '데스크톱+랩톱+스마트TV' 추월
2018년에는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비디오 광고비 지출이 데스크톱과 랩톱, 스마트 TV 광고비 지출을 모두 합한 것 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합니다.
올해 온라인 비디오 시청은 하루 평균 47.4분으로 전년의 39.6분에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가운데 28.8분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시청인 반면, 데스크톱과 랩톱, 스마트 TV 등을 통한 온라인 비디오 시청은 단지 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한, 올해 온라인 비디오 광고 지출은 27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3%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에도 21%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비디오 광고 지출은 갈수록 증가해 내년에 49% 성장으로 거의 180억 달러 규모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온라인 비디오 시청이 36분을 차지하고 비모바일 기기 이용 시간은 18.5분에 그칠 것이라고 하네요.
5. 유튜브, 동영상 썸네일 프리뷰 기능 추가
유튜브가 데스크톱에서 동영상을 미리볼 수 있는 "썸네일 프리뷰(thumbnail previews)"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유튜브 웹사이트에서 모든 비디오 썸네일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비디오 앞부분 3초를 미리볼 수 있는 기능인데요.
해당 기능은 구글 크롬 32 버전대와 오페라 웹브라우저 19 버전대까지 지원하며,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모바일은 추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6. 삼성페이, 페이팔과 손잡고 간편결제 시장 확대
삼성페이가 미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 페이팔과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미국 내 모든 삼성페이 사용자가 페이팔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페이팔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세계 2억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페이팔 사용자는 삼성페이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페이팔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삼성페이 사용자는 페이팔을 통해 온라인 결제가 간편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온라인에서 강세를 보였던 페이팔을 삼성페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오프라인으로 그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