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애즈, 마케팅을 읽다! 

OpenAds_ADVERTISING PRODUCT LANDSCAPE

미디어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미디어가 메시지 전달에만 그 역할이 국한되었다면 이제는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관계 설정 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달리 말해 과거 수신자에 불과했던 소비자는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스스로 발신 미디어가 되어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개진하고 기업과의 소통에서 주도권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의 마케팅 구조에도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마케팅이란 지금까지 그 시대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제공해 주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USP(Unique Selling Point)로 대변되는 1970~1980년에는 제품 자체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고, 1990~2000년 초중반에는 브랜드가 주는 감성과 경험의 가치를 이야기했습니다. 

그 이후 개인 미디어가 확대된 지금에는 기업이 이야기하는 가치보다는 소비자가 주도권을 가지고 브랜드를 통제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소비자 인사이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 인사이트를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 잘 담아내는 능력이 보다 중요해 졌습니다.

Openads LANDCSAPE에서는 기업이 소비자들과 접촉할 수 있는 200개 이상의 온라인 광고 상품들에 대해 수집하고 각 상품의 특성(미디어 형태>광고 소재>노출 영역)에 따라 분류하였습니다. Openads LANDCSAPE를 통해 내 비즈니스 상황에 가장 적합한 온라인 광고 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미디어 간 유기적인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는 계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림] OpenAds_ADVERTISING PRODUCT LANDCSAPE

지금까지의 마케팅 활동들은 소비자의 인식과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자 인지의 싸움을 계속해 왔습니다. 하지만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는 기업은 더 이상 일방향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닌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관계 맺기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 즉 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기업은 먼저 소비자들이 자신의 브랜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Paid Media(광고)와 Owned Media(기업 채널)를 통해 이야깃거리(콘텐츠)를 제공하고, 이를 접한 소비자들은 자신의 Earned Media(소비자 미디어)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업의 콘텐츠를 생산해 나가는 일련의 활동들에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1-1. Paid Media

Paid Media는 기업이 비용을 들여 외부의 미디어를 통해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광고’이며, 매스미디어 광고, 옥외 광고, 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등이 여기에 해당 됩니다. Paid Media를 통해서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즉각적인 행동을 유도할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일방향적인 메시지 전달로 소비자의 신뢰도가 낮을 수 있고, 투입된 비용에 따라 그 효과 차이가 크다는 것이 단점이라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Paid Media를 운영할 시에는 자신의 광고 목적과 소비자들의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투자 비용 대비 효과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해 본 후 진행을 결정해야 합니다. 

ADVERTISING PRODUCT LANDCSAPE에서는 다양한 Paid media 중 온라인 광고 영역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약 200여 개의 광고 상품을 노출 소재(검색 광고, 배너 광고, 동영상 광고, 콘텐츠 광고)별, 노출 영역(검색포털, 동영상포털, 애드네트워크, 소셜네트워크 App.등)별로 구분하여 개별 상품에 대한 광고 특징, 집행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DVERTISING PRODUCT LANDCSAPE를 통해 내가 운영하고자 하는, 운영할 수 있는 광고 소재와 내 소비자들이 상주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면을 검토하여 내 비즈니스에 적합한 광고 상품을 선별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광고 상품별 광고 효과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오픈랭킹’을 통해 내 업종에서 가장 효율이 좋은 광고 상품, 현재 집행 가능한 금액으로 가장 효율이 좋은 광고 상품 등 투자 비용 대비 효과 대해서도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1-2. Owned Media

Owned Media는 기업이 보유한 채널을 활용하거나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미디어를 통해 콘텐츠를 노출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기업의 웹사이트나 블로그, 페이스북 등 기업 계정의 소셜 미디어가 대표적인 예이며, 브로슈어, 이메일 등도 여기에 해당 됩니다. Paid Media와 대비해서는 기업이 직접 보유한 채널로 운영에 드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표현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정보의 양이 제한된 Paid Media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많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지만, 기업에 의해 콘텐츠가 생산 되다보니 신뢰도가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는 무료로 활용 가능한 미디어들로 내 비즈니스 상황에 맞게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1-3. Earned Media

기업에 의해서 통제 되지 않는 미디어, 그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는 콘텐츠를 말합니다. 그 예로 SNS를 통한 리뷰, 후기글 등이 있습니다. Earned Media는 기업의 영향력에서 일정 수준 벗어난 메시지로 기업의 통제력 안에 있는 Paid Media와 Owned Media에 대비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습니다. 소비자 조사기관인 닐슨리서치에 따르며, 소비자가 신뢰하는 광고의 유형 중 92%가 입소문, 73%가 온라인에 게재된 소비자의 의견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곧 Earned Media의 파워를 증명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업은 Earned Media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타겟들을 분석하고 그들의 관심사에 맞는 의도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단순히 이벤트 참여, 공유를 통한 경품 증정이 아닌, 진화된 형태의 마케팅 활동들을 실험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Earned Media를 통한 긍정적인 효과 이면에 예기치 않은 부정적인 콘텐츠의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서 위기 관리 전략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무리

OpenAds LANDCSAPE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기업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주목 받고 있는 ‘트리플 미디어(Triple Media)’를 기반으로 온라인 광고 상품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트리플 미디어의 개념은 무엇보다 미디어의 본질에서부터 변화된 소비자의 역할까지 모두 다루고 있어 마케팅을 고민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변화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더 이상 메시지의 전달이 아닌 미디어 간의 유기적인 연결성을 통해 소비자로 하여금 긍정적인 메시지를 생산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소비자들을 어떻게 수용해 나갈 것인지, 어떤 관심과 흥미를 부여할 것인지에 대해 전략적으로 고민하고 그것을 담아낼 수 있는 미디어, 온라인 광고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분석이 필요합니다.

오픈애즈는 마케터 여러분들의 고민과 시간을 줄여드리고, 보다 나은 마케팅 환경을 구축해 드리기 위해 OpenAds LANDCSAPE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정보들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