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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SEO, 도대체 왜 해야되는데?

콘텐타

2020.07.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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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최적화는 도대체 뭔가? 

 

검색엔진 최적화 (SEO – Search engine optimization)는 당신의 컨텐츠 (content)가 검색결과에 상위페이지에 나와서 특정 키워드를 검색한 사람들이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럼 도대체 이게 왜 중요한가?  그냥 네이버 광고나 구글 광고를 해서 첫 페이지에 나오면 되지 않는가? 

 

물론 된다.  하지만 검색엔진 최적화 (SEO – Search engine optimization)가 돈을 주고 하는 SEM (Search engine marketing)보다 훨씬 의미가 있고 효율적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유를 알아보자. 

 

 

1. 검색엔진 최적화 (SEO) 로 인한 트래픽은 무료이다.

 

검색엔진 최적화 (SEO) 를 통한 트래픽은 무료 트래픽이다.

즉 당신의 웹페이지가 구글 첫페이지에 나오도록 검색엔진 최적화에 성공했다고 하자.

그러면 그 트래픽은 당신이 돈을 하나도 들이지 않고 얻는 트래픽이 된다.

반면에 SEM(Search engine marketing)의 경우를 보자.

당신은 특별한 검색엔진 최적화 능력이 없이도 첫페이지에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 링크를 클릭 할 때마다 돈을 내야 한다.

아래의 예를 보자.

 

 

 

 

 

위의 그래프는, 미국에서 가장 높은 CPC (클릭당 비용) 을 내는 키워드들을 보여준다.

 

보험 : Insurance 키워드의 경우 한번 클릭당 약 한화 2만원 ($17.55)를 내는것을 볼 수 있다.

당신의 마케팅 비용이 무한인가? 아닐 것이다.

만약 무한이라 하더라도 사실 검색엔진 최적화 (SEO) 가 검색엔진 마케팅 (SEM) 보다 유리하다. (아래에서 설명할 것이다)

 

이렇게 비싼 마케팅 비용이 필요 없이, 당신의 웹페이지가 구글 상위노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검색엔진 최적화 (SEO) 이다.

 

 

2. 검색엔진 최적화 (SEO) 로 인한 트래픽은 꾸준하다.

 

빌보드 차트나 가요차트를 보면 수시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몇일 1위를 하며 인기를 끌다가도 금방 내려가서 차트에서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다행히 검색엔진 최적화 (SEO)의 경우는 다르다.

정말 좋은 컨텐츠를 만들기가 쉽지 않고 많은 시간이 드는 만큼, 또 검색엔진 최적화 (SEO)에 대해서 배우는 기간이 긴 만큼 한번 상위노출을 하면 오래가는 경우가 많다.

 

 

 

 

아래 표는 Ahrefs 에서 200만개의 키워드에 대해서 구글 첫페이지에 나오는 웹페이지들을 분석한 것이다.

가로축이 그 웹페이지가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에 대한 일수, 세로축이 구글 랭킹 순위이다.

랭킹이 높으면 높을수록 더 오래된 웹페이지 인것을 볼 수 있다. 즉 당신이 한번 구글 상위노출에 성공하게 되면, 오랫동안 그 웹페이지가 구글 첫페이지 결과로 나온다는 말이 된다.

 

 

추가로 아래의 데이터를 살펴보자 :

 

 

 

 

위의 데이터를 보면 대부분의 구글 검색결과 Top10 에 나오는 웹페이지들은 3년이나 그 이상 오래된 페이지들이 많은것을 볼 수 있다.

Top 10 검색결과 웹페이지 중 1년이 안되는 페이지들은 22%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어떻게 보면 당장에는 검색엔진 최적화 (SEO)를 해도 효과가 안 나타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말이다.

힘들게 배워서 하거나, 아니면 대행사를 쓴다고 하더라도 검색엔진 최적화 (SEO)는 눈으로 결과를 보는데에 시간이 걸린다.

 

반대로, 검색엔진 마케팅 (SEM) 은 어떤가?

당연히 돈을 쓰니 즉각 효과가 나온다. 하지만 당신의 마케팅 비용이 바닥나면 즉시 검색결과에서 당신의 웹페이지는 없어진다.

 

당신의 브랜딩의 개념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검색엔진 최적화 (SEO)는 브랜딩과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 수많은 따뜻한 청중 (Warm audience) 을 끌 수 있다.

 

따뜻한 청중 (Warm audience) 는 마케팅에서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부분이다. 

 

 

 

당신이 마케팅에 관심이 있다면 이미 알겠지만, 마케팅 퍼널 (Marketing funnel) 에서 나온 개념이 따뜻한 청중 (Warm audience) 이다.

즉, 처음부터 모르는 사람에게 가서 내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달라고 하는 것은 더이상 먹히지 않는다.

대신 위의 깔때기 모양에서 볼 수 있듯이, 나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인지를 시키고, 더 정보를 주어 왜 내 제품과 서비스를 고려해야하는지 인식시킨다.

그리고 나서 구매를 유도하고, 그 구매한 고객들을 다시 교육 및 제품, 서비스에 대해 인지시켜서, 최종적으로는 충성고객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검색엔진 최적화 (SEO) 를 이 마케팅 퍼널 (Marketing funnel)에 적용시켜 보자.

 

물론 어떤 키워드를 검색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키워드에 따라 마케팅 퍼널 (Marketing funnel)의 윗부분, 즉 정보탐색을 통한 인지부분에 해당할 수도 있고, 또는 아랫부분, 바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어떤 경우건 간에, 당신의 컨텐츠가 정보를 주는 역할을 한다.

만약 그 검색어를 검색한 사람이 이미 구매를 위해서 검색을 한다고 해보자.

예를들어 “나이키 맥스 270 블랙” 이라는 검색 키워드는 “나이키 신발 2020 추천” 보다 더 구매에 가까운 키워드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 검색 의도에 맞게 검색엔진 최적화 (SEO) 를 한다면, “나이키 맥스 270 블랙” 키워드에 대해 서는 실제 바로 구매를 할 수 있는 판매페이지에 제품상세 설명으로 검색엔진 최적화 (SEO)를 해야 할것이다.

반대로 “나이키 신발 2020 추천” 같은 경우, 블로그의 형식으로 나이키 신발에 대한 정보와 가격비교 등을 통해 정보를 주면서 내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또, 이 검색엔진 최적화 (SEO)를 TV 나 Radio, 또는 신문,잡지 광고와 비교해보자.

이런 전통적인 미디어 채널같은 경우, 조금더 큰 범위의 사람들을 타겟하여 광고를 하는 것이다.

즉, 예능프로그램 직전에 나오는 광고는, 많은 사람들의 눈을 끌지만, 캐논 DSLR 을 광고하기엔 비효율적일 수 있다. 왜냐하면 예능을 보는 사람들과 캐논 DSLR 의 연관관계가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이 카메라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데, “캐논 DSLR 80d vs 5d 비교” 라는 검색키워드로 구글 첫페이지에 나온다고 해보자.

그러면 캐논 DSLR 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중에서도, 80D 와 5D 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당신의 웹사이트로 들어오게되고, 정보를 얻음과 동시에, 구매로 이어질 확률도 훨씬 높을 것이다. 

 

 

결론

 

검색엔진 최적화 (SEO) 는 웹사이트가 있거나,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하려고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이다.

그 어떤 온라인 광고보다 효과가 있다고 할 수도 있을것이다.

구글광고, 네이버광고, 소셜 미디어 광고가 단기적인 처방이라면 검색엔진 최적화 (SEO)는 브랜딩이자 장기적인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 공부를 하건, 시간을 아끼고 전문가에게 맡기건 간에, 컨텐츠 마케팅의 기본인 검색엔진 최적화 (SEO)를 꼭 실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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