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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마케팅의 한 끗 차이 - 오픈율과 클릭률 올리는 법

아드리엘

2022.03.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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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드옵스 플랫폼 아드리엘입니다.

 

스티비에서 발표한 2021 이메일 마케팅 리포트에 따르면, 이메일 마케팅을 하는 79.5%는 회사·단체이며, 이때 평균 오픈율은 12.9%, 클릭률은 2.1%라고 합니다. 평균 7시간을 훌쩍 넘는 뉴스레터 기획과 제작 시간을 고려하면, 오픈율도 높다고 보기 어렵지만 현저히 낮은 클릭률에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실텐데요.

 

지난 글에서 국내외 이메일 마케팅 툴을 소개해드렸다면, 이번에는 효과적인 이메일 마케팅 전략 중에서도 오픈율과 클릭률을 높이는 팁을 소개해드립니다.

 

 

1. 오픈율을 높이는 방법

 

오픈율이란, 발송 성공한 사람 중 이메일을 열람한 사람의 비율을 말합니다. 한 사람이 여러 번 클릭을 했더라도 한 번의 오픈으로 계산하는데요. 오픈율을 높이는 전략은 크게 2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제목

 

클릭하고 싶은 이메일은 제목부터 다른데요. 활용 가능한 몇 가지 유형을 메일함에서 가져와보았습니다.

 

● 궁금증 유발 (퀴즈, 이모지 사용 등)

 

  

 

이모지 사용 메일 제목

 

 

적절한 이모지 사용은 수신자로부터 흥미를 불러일으키지만, ?,! 등의 특수문자는 '프로모션 자료'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쓰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독자에게 질문을 하거나 퀴즈 형태의 제목은 사용자의 궁금증을 유발하여 클릭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제목 길이

 

대부분의 독자들이 제목을 빠르게 읽고 넘기는 만큼, 단문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목 길이가 너무 길면 화면에 모두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스마트폰에서 보이는 메일 제목의 글자 수는 최대 33~35자인 만큼, 이를 고려해서 짧지만 명확한 문구를 작성해보세요.

 

 

● 수신자 이름 추가

 

  

 

개인화된 메일 제목

 

 

메일 머지를 활용해서 제목에 수신자의 이름을 추가하는 전략은 흔한 방법일 수도 있지만 수신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점에서 오픈율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 혜택 어필

 

  

혜택 어필 메일 제목

 

 

시간 제한을 두는 등 고객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강력하게 어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다만 '무료', '수익', '%할인' 등의 스팸성 단어를 사용할 경우 스팸 필터로 걸러질 수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2) 발송 요일 및 빈도

 

정보 전달이 아닌 홍보 등의 광고성 이메일의 너무 낮은 발송은 수신자의 피로도를 높이며,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극단적으로는 스팸 메일함으로 옮겨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송 요일 및 빈도에 따른 오픈율과 클릭률(출처: 스티비 블로그)

 

 

그러나 이메일 마케팅 서비스 스티비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좋은 콘텐츠는 자주 보낼수록 오히려 오픈율과 클릭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평균 오픈율 15.9%, 클릭률 2.9%로 가장 높았으며, 주 3회 이상 발송하는 이메일의 오픈율과 클릭률이 가장 높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이메일 마케팅 지표 꼭 알아야 할 4가지 (오픈율 및 클릭률 의미 및 계산법)

**출처: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1 이메일 마케팅

 

 

2. 클릭률을 높이는 방법

 

클릭률이란, 발송 성공한 사람 중 이메일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한 사람의 비율을 가리킵니다. 이때, 1개의 링크를 여러 번 클릭했거나 2개 이상의 링크를 클릭했더라도 한 번의 클릭으로 계산합니다.*

 

클릭률을 높여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어떤 뉴스레터든 고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브랜드 인지도 상승, 나아가 매출 상승이라는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 위함이죠. CTA(Call To Action) 버튼의 디자인, 내용, 배치 등에 클릭률이 영향을 받는 만큼, 관련 내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CTA(Call To Action)란?

 

CTA(Call To Action)이란, 고객에게 원하는 '행동'을 유도하는 요소 혹은 행위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CTA 버튼은 보통 '행동 유도 버튼'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이메일 마케팅에서도 CTA 버튼은 상당히 중요한데요. 클릭을 부르는 CTA 버튼 팁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2) CTA(Call To Action) 버튼을 클릭하게 만드는 방법

 

● 디자인

  

CTA 버튼 디자인(출처: 아드리엘 뉴스레터)

 

 

버튼의 색상은 클릭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흰색이나 검은색 등의 무채색보다는 주황색 혹은 녹색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뉴스레터의 디자인과 CTA 버튼의 색상의 조화입니다. 즉, CTA 버튼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배경색과 대비되는 버튼 색상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브랜드 색상을 버튼에 적용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중요한 부분의 강조를 원하신다면 일부 CTA 버튼만 다른 색을 적용하거나 마우스 오버 효과(Hover Effect)로 커서를 올렸을 때 버튼 색상이 바뀌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모바일 사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데스크탑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잘 알아볼 수 있는 적절한 크기로 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의 이목을 끄는 것은 좋지만, 너무 큰 크기의 버튼과 과한 개수의 버튼은 오히려 성과가 낮아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길이 및 내용


  

CTA 버튼 길이 및 내용(출처: 아드리엘 뉴스레터)

 

 

이메일 제목과 마찬가지로 CTA 버튼 역시 쉽게 읽혀야 합니다. Campaign Monitor에 의하면, 가장 이상적인 CTA 버튼 내용의 길이는 2~5단어라고 합니다. 물론 짧은 문구더라도 '더보기', '공유' 등 간단한 문구보다는 고객이 어떤 액션을 취할 수 있게 구체적으로 작성해보세요.

 

 

● 배치

 

CTA 버튼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고객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위치가 중요한데요. Golden Triangle(역삼각형 모델)을 활용해서 글이 마무리 되는 마지막에 CTA 버튼을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이메일 마케팅 지표 꼭 알아야 할 4가지

 

 

3. 놓치지 말아야 할 주의사항

 

앱 푸시 알림처럼 이메일 마케팅에서도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놓치지 말아야 할 주의사항(수신거부 기능)

 

 

현행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 웰컴 이메일, 유료 뉴스레터 등 광고 표시가 생략 가능한 메일을 제외하고는 제목에 '(광고)'라는 문구를 포함시켜야 합니다.

● 반드시 본문에 수신거부 기능이 있어야 하며, 수신을 원치 않으면 쉽게 수신거부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 메일 전송자의 명칭, 연락처 및 주소 등이 명시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메일 마케팅 시 오픈율과 클릭률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떤 뉴스레터든 브랜드의 이야기를 적절하게 녹여낸다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나 메일 오픈까지 고객을 끌어당기는 것은 앞서 소개드린 팁처럼 사소한 부분에서 갈린다는 점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아드리엘을 통해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시는 광고주님들이 많은데요. 위 내용을 반영한 이메일 마케팅을 병행하셔서 리텐션 관리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드리엘에서도 회원가입을 완료한 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전략, 퍼포먼스/콘텐츠 마케팅 꿀팁, 마케팅 인사이트 등을 뉴스레터를 통해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아드리엘 회원가입 후 다양하고 알찬 콘텐츠를 가장 빠르게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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