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레터의 매거진

이번 주 마케팅 클립

풋풋레터

2022.01.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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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8일에 발행된 뉴스레터에 실린 글입니다. 

전체 뉴스레터를 보시려면 옆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풋풋레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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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마케팅 클립 

weekly marketing clip

 

이번 편에는 제가 일주일 간 흥미롭게 읽은 기사와 새로운 영감을 준 글을 모아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새로운 소식부터 공간, 어플 추천 등 다양하게 담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오픈애즈 독자님께는 어떤 영감으로 이어질지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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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너두 메타버스 할 수 있어! ifland(이프랜드) 

 

출처 - 이프랜드

 


#스마트폰만 있으면 OK

요즘 SNS에서 이프랜드를 통해 강연을 진행하는 경우를 정말 많이 보았는데요!

이프랜드(ifland)는 SK텔레콤이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온라인 가상세계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 소통하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이프랜드에서는 이미 다양한 온라인 페스티벌, 컨퍼런스, 모임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듣던 연사 초청 강연을, 이프랜드에서 들을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음성 채팅도 가능하고, 내 생각을 다양한 이모티콘이나 표정으로도 나타낼 수 있답니다.

 

아바타를 꾸며서 만든 나만의 부캐는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이프랜드에서는 누구나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 대여가 가능합니다. 

이 속에서 웹드라마도 제작 중이라고 하니, 정말 신기하죠?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다운로드가 가능하여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생소하실 수 있지만 경험하다 보면 금방 메타버스와 친해지실 거예요.

 

이프랜드 구경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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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지하철 역 이름은 9억 원?

 

출처 - mbc뉴스

 

#이번 역은 을지로 3가, 신한카드입니다 

"이번에 내리실 역은 혜화, 서울대병원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이렇게 철도의 역 이름(ex.혜화)에 부가적으로 붙는 역명(ex. 서울대병원)을 병기 역명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을지로 3가역이 신한카드역으로 함께 불리게 됩니다.

 

지난해 약 1조 8천억 원의 손실이 예상되는 서울교통공사가 재정난 해소를 위하여 역명 병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중 신한카드는 인근에 본사가 있는 '을지로 3가역'을 8억 7400만 원이라는 역대 최대 금액을 주고 병기 역명을 매입한 것입니다.

해당 부역명은 3년 동안 쓸 수 있고, 1번 연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4호선 신용산역은 '아모레퍼시픽역', 종각 역은 'SC제일은행역' 등등 다양하게 병기 역명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업은 브랜드를 친근하게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서울교통공사는 매해 증가하는 손실을 회복하기 위해 적극 활용 중인데요.

앞으로 지하철에서 다양한 부역명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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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돈을 버는 시대, 슬리포노믹스

 

출처: pixabay

 


#숙면을 위해 투자합니다

건강한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슬리포노믹스' (수면 경제) 시장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수면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면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3조 원으로, 2011년 4800억 원 규모에서 8년 동안 500%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는데요! 과거에 비해 수면 시간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데다,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긴 트렌드입니다.

 

소비자들이 '꿀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기업들도 이에 따른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수 백 ~ 수 천만 원을 호가하는 침대 매트리스부터 최적의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온수/전기매트, 경추 베개, 좌우 온도를 다르게 조절하는 스마트 이불 등등 '숙면을 위한 flex'를 마다하지 않는 슬리포노믹스 시장의 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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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워커스: 성수동 플라스틱 방앗간

 

 


출처 - @greenworkers 인스타그램

 


#내일의 지구를 위해서

작은 플라스틱을 모아 파쇄하고,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플라스틱 방앗간'이 성수에도 생겼어요! '그린워커스'라는 곳입니다. 플라스틱 방앗간은 곡물을 가공해서 식재료를 만드는 방앗간처럼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분쇄해 새로운 제품의 원료로 사용한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어요.

 

재활용이 안 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도 감소하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집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아서 가져오면, 이곳에서 플라스틱을 부수고 녹여 새로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치약 짜개, 책받침, 비누 받침대 등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볼 수 있는데요, 다양한 컬러가 섞여 마블링되어 정말 예쁘기까지 합니다!

 

여느 성수의 힙한 카페 못지않게 예쁜 공간과 소유욕이 생기는 업사이클링 제품이 있어 마음도 눈도 즐거워지는 곳이에요.

저도 조만간 집에 있는 플라스틱을 모아 직접 방문해보려 하는데,

풋풋레터에 생생하게 담아올 수 있도록 준비해보겠습니다 :-)

 

성수동 그린워커스 외에도 전국 곳곳에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 공간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집 근처 플라스틱 방앗간을 찾아 방문해보시는 거 어떨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지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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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쳐: 좋은 문장을 담아둘 수 있는 앱 

 

 


출처 - 텍스쳐 홈페이지

 


#읽고, 발견하고, 연결되는 소셜 독서 플랫폼

텍스쳐(texture)는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스크랩으로 기록하는 앱입니다.

다른 독서 관련 앱과 다른 점은 '커뮤니티'의 기능도 함께 한다는 것인데요. 책 속 문장을 기반으로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맺을 수 있어요.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문장을 인식하는 기능은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이 앱을 계속 사용하게 하고, 기록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저 역시 아무리 좋은 책도 따로 기록하지 않으면 금방 내용을 잊다 보니 텍스쳐를 활용해서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문장 수집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참 매력적인 앱이라 소개해드립니다!

 

앱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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