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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팬톤 '올해의 컬러', 이미 예견 되었던 컬러였다?

라우드소싱

2020.12.25 07:08 조회수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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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라우드 매거진을 구독해 주시는 분들!

트렌드를 함께 나누는 라우드매거진의 최모 에디터입니다~

 

이미 꽤 많은 분들이 먼저 이 소식을 접했을 것 같은데요.

바로 2021년 팬톤(PANTONE)에서 선정한 '올해의 컬러'입니다.

 

 

 

 

지난 9일 미국 색채 전문 기업 팬톤(PANTONE)에서 2021년, 올해의 컬러를 발표했었는데요. 그 컬러는 바라만 보아도 싱그럽고, 새로운 영감이 솟아날 듯한 '얼티미트 그레이(Ultimate Gray, 색상 번호 17-5104)'와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 13-0647)'입니다.

 

 




사진출처 : 팬톤 (PANTONE)

 

 

두 가지의 컬러가 선정이 되었던 것은 2016년을 포함해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그만큼 이 두 가지 컬러가 선정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며 상징적인 의미 또한 더해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2021년 올해의 컬러가 다른 해와는 달리, 어느 정도 예견이 되었다는 것. 여러분들도 눈치채셨나요? 오늘의 라우드매거진에서는 이미 예견되었던 팬톤의 2021컬러와 그전에 올해의 컬러는 도대체 어떻게 선정이 되는 건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이번 주 스포일러

 

 

1. PANTONE 은 어떤 회사일까?

2. '올해의 컬러'는 어떻게 선정될까?

     - 2021 올해의 컬러


 

 

1. PANTONE 은 어떤 회사일까?

 

 

 

 

팬톤(PANTONE)이란 회사는 어떤 회사일까요?

 

한국에서는 '노란색'이라는 컬러를 매우 아름답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연노랑', '노르스름한', '샛노란', '누런' 등 노란색을 표현할 수 있는 수많은 단어들이 있죠. 물론 이 단어들마다 사람들이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기준 또한 매우 다양합니다.

 

 

 

로렌스 허버트(Lawrence Herbert)'

 

 

이것은 세계 각국 어디에나 마찬가지였는데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컬러의 차이가 있다 보니 인쇄 쪽에서 제각각인 결과물들이 나오게 되었고 1960년대 이를 문제로 짚은 인쇄소의 아르바이트생 '로렌스 허버트(Lawrence Herbert)'가 색의 기준을 만들고 제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일의 효율과 정확도는 굉장히 올라가게 되었죠. 이후 인쇄소를 인수한 로렌스는 이 색의 기준을 인쇄뿐 아니라 사업 전반에 확장하고 적용하게 됩니다. 이것이 PANTONE 회사의 시작이었죠.

 

 

팬톤 색채 연구소

 

컬러는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각 문화에서 과거부터 전해지는 통용되는 의미들이 컬러에 숨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빨강'은 열정, 사랑, 분노. '파랑'은 신뢰, 안정, 차가움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긍정과 부정의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해당 컬러에서 인식하고 느끼는 감정들이 유사합니다.

 

팬톤 색채 연구소에서는 이러한 컬러의 의미를 발견하고 조합해 기업과 공동체, 그리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컬러를 추천해 주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의 컬러도 바로 이 팬톤 색채 연구소에서 시대상의 흐름을 읽고 컬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죠.

 

 

 


 

사진출처 : 팬톤 (PANTONE)

 

 

그렇게 올해 발표한 컬러가 바로 이 얼티미트 그레이(Ultimate Gray)와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입니다. 

 

'얼티미트 그레이'의 경우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미를 나타내며 해변의 자갈 색상을 담아 평온함과 안정감,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루미네이팅' 컬러는 밝은 노란색 컬러로 생기가 넘치고 태양의 힘이 스며든 따뜻한 그늘을 표현하죠. 그렇다면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팬톤이 발표한 올해의 컬러를 어떻게 예견할 수 있었을까요? 먼저는 팬톤이 선정했던 지난 올해의 컬러들과 그 시대상의 흐름을 함께 엿보도록 할까요?

 


 

 

 

2. '올해의 컬러'는 어떻게 선정될까? - 2021 올해의 컬러

 

'올해의 컬러'의 역사는 2000년부터 시작했습니다.

 

아래 보여드리는 컬러들은 팬톤이 2000년부터 선정했던 '올해의 컬러'들인데요. 2021년, 올해와 마찬가지로 2016년에 선정된 두 가지 컬러가 가장 먼저 이목을 끌죠.

 

 

 

2016년의 컬러는 '로즈쿼츠(Roes Quartz)'와 '세레니티(Serenity)' 두 색상과 두 색상 간의 그라데이션이었습니다. 당시 성적 고정관념이 점차 모호해지는 것을 세계가 경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성에 대한 사회적인 이슈가 대두될 때에 '성 평등'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팬톤이 선정한 컬러였던 것입니다.

 

2019년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리빙 코랄(Living Coral)' 이었는데요. '리빙 코랄'은 코스메틱 계열에서 수많은 색조 화장품을 완판 시킨 컬러의 주인공입니다. '리빙 코랄'은 바닷속 아름다운 산호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로 해양 생태계를 연상시켜 지속 가능성, 생명력의 의미를 지니고 있죠. 마찬가지로 생태계의 아름다움을 보호하고자 이러한 사회적인 이슈에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한 팬톤 기업의 메시지였습니다. 

 

2016 '로즈쿼츠(Roes Quartz)'& '세레니티(Serenity)' , 2019 리빙코랄 (Living Coral) 사진 출처 : 팬톤 (PANTONE)

 

 


 

2020 클래식 블루 (Classic Blue)

 

 

지친 현대인의 휴식과 안정감을 전달한다는 지난 2020년의 컬러, '클래식 블루(Classic Blue)' 역시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컬러였죠. 이렇듯, 팬톤이 선정하는 올해의 컬러는 당시 시대상의 흐름과,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는 컬러로써 세계적인 문제를 다루는 동시에 그에 따른 메시지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토대로 2021년 컬러 역시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던 것이죠.

 

 

 

 

2020년은 우리의 예상과는 다르게 무척이나 힘겹고 어려운 고비들을 넘긴 한 해였습니다. 이것은 특정 지역, 국가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가 함께 이겨내야 했던 시간이었죠. 바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어려움이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퍼진 이 전염병은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했으며 세계적인 경제난을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희망을 품고 더 나은 내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팬톤은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컬러를 제시한 것입니다. 우리가 잃어버렸던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따뜻한 컬러, 일루미네이팅과 얼티미트 그레이의 조화를 통해 재설정, 갱신, 재창조 등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복원력, 낙관, 희망, 긍정을 말해준다는 팬톤 컬러 연구소 부회장 로리 프레스먼(Laurie Pressman)의 메시지를 통해 그 의미를 선명하게 알 수 있죠. 

 

 

 

사진 출처 : 팬톤 (PANTONE)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전 세계가 경제적 타격을 입었을 때에 2009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미모사 색상을 미루어보았을 때에 더욱 공감이 되는 컬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선정된 2021년 컬러로 패션, 섬유, 인테리어 등 디자인 전반에 걸친 사업 군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팬톤 라이프 스타일에서도 이 컬러를 활용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이 나와 벌써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팬톤이 제시한 올해의 컬러 일루미네이팅과 얼티미트 그레이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 일상을 채우게 될까요? 그리고 팬톤이 던진 메시지처럼 2021년에는 희망이 현실이 되는 그런 해를 소원해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연상되는 컬러가 있었으니...!! 그것은?!

(여러분도 생각나셨다면 댓글로)

 

 



 

 

  • #팬톤
  • #올해의 컬러
  • #클래식 블루
  • #2021년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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