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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광고, 절대 실패하지 않기 위한 광고의 기초

브이플레이트

2020.09.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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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광고영상 브이플레이트입니다.

 

주변의 사장님들과 이제 막 마케팅을 시작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80% 이상이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SNS로 마케팅을 한다고 합니다. 그럼 실제로 매출이 올랐느냐고 여쭤보면 잘 모르겠다고 말씀하신 분들이 대다수였습니다. 다들 SNS로 광고하는데 우리만 왜 매출이 오르지 않을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여러분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매력적이지 않거나, 광고를 잘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과 서비스는 훌륭합니다. 수 백일을 고민하고 만들어낸 여러분의 프로덕트는 이미 충분히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요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여러분이 광고에 들이는 시간과 방법에 있었던 것 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나 바빠서 관련된 책들을 정독하거나, 유료 세미나를 신청하거나 할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해드리는 이야기만 잘 읽어보셔도 절.대.로 광고에서 실패하는 일은 없을 것 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소중한 광고지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인스타그램광고, 이것만 알아도 기본은 한다!

 

 

“마케팅 퍼널 전략에 입각한 '인지 - 고려 - 구매' 광고 캠페인 구성”

 

요즘 SNS 중 가장 효율이 좋은 인스타그램광고를 중심으로 광고를 셋팅하고 집행하는 절차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디테일한 방법론으로 이어지려면 기업의 마케팅 목표 및 KPI를 고려하여야 하지만, 이 포스팅에서는 고객이 나의 서비스에서 구매로 전환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 설정을 전제하겠습니다. 

 

많은 마케팅 담당자들은 보통 고객을 랜딩 페이지(웹 페이지)로 도달시키고 나면 마케터의 역할이 끝난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아주 큰 착각입니다. 랜딩 페이지에 도달한 고객이 우리 상품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주고, 궁극적으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구매전환으로 이어지게 하는 일이 마케터의 다음 역할입니다. 이와 같은 일련의 마케팅 과정을 퍼널 전략에 입각해서 분석해보면 아래와 같이 정의할 수 있습니다.

 

 

 

먼저 광고하고자 하는 브랜드나 상품을 인지하고 친숙하게 만드는 단계는 깔때기의 상단부에 해당하고 이를 Top of Funnel(Tofu)라고 부릅니다. 이 부분에서는 사람들에게 인지시키는 것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다음으로는 구매를 고려하는 단계로 이 부분을 Middle of Funnel(MoFu)라고 부릅니다. 이 때에는 고객을 설득하는 일들을 하며 광고하고자 하는 브랜드나 상품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주를 이룹니다. 마지막으로는 구매 단계로서 깔때기의 하단부에 해당하고 이를 Bottom of Funnel(BoFu)라고 부릅니다. 이 때에는 주로 "지금 바로 가입하세요!"와 같은 CTA(Call To Action)를 광고에 넣어 즉각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광고들이 이어집니다.

 

 

브랜드 인지단계(ToFu)에서의 광고 예시 

 

이 단계에서는 고객의 흥미를 자극하는 콘텐츠로 브랜드를 알리는 것에 집중합니다. 흥미를 자극하는 콘텐츠들 중 제가 경험한 최고의 유형은 'YES 스토리', '필승 콘텐츠'가 있습니다.

 

먼저 'YES 스토리'는 광고하려는 브랜드 또는 제품의 타겟 고객이 기존에 느끼던 감정이나 생각에 공감하는 과정입니다. 보통 제품이나 브랜드들은 기존의 고객들이 느끼던 불편함이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탄생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이 방법으로 고객을 후킹(Hooking)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고객과 공감하는 커뮤니케이션에서 피드백이 높았던 사례들이 가장 많았기 때문에 마케터들이 사랑하는 기법입니다. 인스타그램광고에서 어떤 사례들이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위 광고는 보청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문제점을 가장 앞단에 던지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람들을 후킹하는 광고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때는, 웨이브히어링" 이라는 메세지를 통해 브랜드의 이름을 잘 알리는 것과 더불어 이미지를 심어주기에도 적합한 광고 문구였습니다. 이처럼 타깃을 고려하여 문제에 대해 공감하는 형태의 콘텐츠는 신규고객을 랜딩페이지에 도달시키기에 적합합니다. 또한 SNS의 특성에 따라 가장 중요한 문구를 6초 이내에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필승 콘텐츠"는 말 그대로 확률적으로 잘 망하지 않았던 광고 콘텐츠들을 모았을 때 공통점들을 의미하는데요. 이 필승 콘텐츠에는 6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강렬한 시작', '강-중-약의 리듬', '짧은 포맷', '날 것을 보여주거나 잘 정제되거나', '플랫폼 Scale 적합성', '눈을 사로잡는 콘텐츠'가 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적어도 콘텐츠 하나에 100만원 이상의 예산이 있어야 가능한 것들이 많습니다. 즉 실제 사람을 섭외하기도 해야하고, 촬영도 해야하고, 촬영하려면 장비도 빌려야 하고, 공간도 빌려야 하고 등 해야할 일과 지불해야할 비용항목이 많았습니다. 우리 마케터들은 회사에서 많은 예산을 부여해주지 않아도 좋은 서비스들을 조합하여 효과적인 광고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브이플레이트(VPLATE)를 포함한 다양한 저작툴 서비스들을 활용하면 적어도 짧은 포맷의 각 광고 플랫폼에 적합한 Scale의 눈을 사로잡는 콘텐츠는 제작할 수 있습니다.

 

 

 

 



 

VPLATE에서 디자인한 클로넷 서비스 인터벌 광고 콘텐츠

 

여기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눈을 사로잡는 콘텐츠입니다. 빠른 편집과 현란한 그림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고객의 머릿속에 거부감 없이 밀어넣는 방식입니다.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보다 고객들의 시선을 이 콘텐츠로 뺏어오는 것 입니다. 인스타그램광고는 빠른 피드 속에서 다른 콘텐츠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요소가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실제로 페이스북 광고주 대상 컨퍼런스에서는 이러한 콘텐츠가 높은 퍼포먼스를 내는 트렌드가 형성되었다고 발표하면서 짧으면서도 화려한 콘텐츠가 마케터들의 숙제로 남기도 했습니다.

 

이 포스팅을 그냥 지식으로 두지 마시고 오늘이라도 바로 광고 퍼널 전략에 맞는 광고 캠페인들을 진행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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